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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피해자를 비난하는 심리학적 이유
- The Psychology Times2023-05-02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사필귀정’, ‘인과응보’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을 이 두 가지 사자성어로 활용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가며 행한 대로 업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는 신념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선한 방향으로 인도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신념이 범죄, 재난 상황에 적용한다면 어떠할까. 실제로 작년 10월에 10.29 참사가 일어나고 사람들은 참사 원인을 찾기 바빴다. ‘누군가가 군중을 떠밀어서’, ‘마약을 복용해서’와 같은 검증되지 않은 추측으로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 ...
- 빈곤 국가의 가난한 사람들이 불합리한 선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The Psychology Times2022-01-2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동우 ] 우리는 꽤 흔하게, 티비나 컴퓨터 등의 매체를 통해서 빈곤 국가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곤 한다. 세계의 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제대로 된 집에서 살지 못하는 아이들은 존재한다. 2013년 세계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에 1.9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빈곤 인구는 약 7.6억명에 이른다.필자는 세계화가 진행되고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왜 여전히 빈곤 국가가 존재하는지, 빈곤 국가 ...
- 공감도 지능이다? (2)
- The Psychology Times2023-06-23
- [The Psychology Times=진다연 ]이전 기사를 통해 우리는 공감해 관하여 ‘로든베리 가설’을 살펴보았다. 로든베리 가설을 요약하자면, 공감은 기질적 특성으로서,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하나의 반사적 작용 중 하나로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 가설이 틀렸음을 현대 과학으로 증명되었음도 함께 알아보았다. 이제 인간 본성에 관한 과학은 마침내 고정주의를 떨쳐내게 됐다. 우리는 고정되었거나 얼어붙은 존재가 아니다. 우리의 뇌와 마음은 일생에 걸쳐 변화한다. 변화가 더디고 잘 감지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
- 일본은 약속을 파기하는 국가인가
- 가톨릭프레스2023-11-23
- ▲ 평균 33도를 넘는 무더위를 뚫고 히로시마 앞 바다를 걸어서 ⓒ 이원영▲ 원폭돔이 있는 기념공원에 도착했다. 일본의 동지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찰나, 길을 가던 소녀(왼쪽 두번째)가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갑자기 튀쳐나와 필자일행의 사진찍기 대열에 합류한다. 뭔가 중요한 장면이라는 것을 느꼈던 것일까. ⓒ 이원영▲ 희생자들에게 묵념. ⓒ 이원영▲ 히로시마의 동지들과 원폭돔 앞에서 기념촬영. ⓒ 이원영▲ 히로시마에서 만난 동지들과의 만찬. 외국에서 온 청년들도 보인다. ⓒ 이원영히로시마에 도착한 후 시민들께 보내는 메세지를 만들었다. ...
- 인천시, 자연녹지지역 내 수소 연료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완화 등‘도시계획 조례개정’추진
- 뉴스포인트2021-08-29
-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정조례안에서 자연녹지지역에서 현재 운영 중인 주유소 ·LPG 충전소에 수소 충전소를 추가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을 기존 20%에서 30%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현재 인천에는 수소 충전소 3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 자연녹지지역은 상대적으로 건폐율이 낮아 수소 충전소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수소 충전소의 신속한 확충을 위해 2 ...
- 서초구, 범죄예방 위해 도시안전을 디자인하다
- 뉴스포인트2021-12-22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안전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 도시 서초를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사업’ 및 ‘서초 어번캔버스’ 등 생활밀착형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이달 초에 방배・서초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범죄예방 홍보 디자인을 개발했다. 구의 범죄예방 홍보 디자인은 △여성안심 귀갓길, △스토킹범죄, △보이스피싱, △아동학대 신고, △사이버 폭력, △주민밀착 탄력순찰제 등 총 6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으며,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에 관한 정보를 ...
- 도시에 살수록 더 외로워진다고?
- The Psychology Times2022-03-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곽수빈 ] 당신이 어느 날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넘어져 고통으로 울부짖는 한 사람을 봤다고 가정하자. 그 사람이 바지를 걷어 올리자 심한 상처가 있는 것이 보였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선택은 대도시와 시골에서 상반된 결과를 가지고 왔다. 작은 마을에서 위 사건이 일어났을 때, 지나가던 사람의 약 절반이 멈춰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도시에서는 오가는 사람의 약 15%만 도움을 주었다(Amato, 1983). 똑같은 상황에서 왜 대도시의 사 ...
- 양구군 동면 덕곡교 통행금지 및 우회노선 이용 안내
- 뉴스포인트2022-06-13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양구군에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교량재가설 공사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2년여간 동면 덕곡교를 통제하고 우회노선을 이용할 것을 양구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했다. 공사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건설기계 및 이륜차 포함)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우회노선을 임시도로 이용하게 된다. 공사내용은 교량재가설 79미터, 제방정비 430미터, 고정보 재가설 1개소, 접속도로 311미터 이다. 덕곡교 교량재가설 공사는 계획홍수위 보다 낮은 여유고 및 짧은 경간 길이로 인해 ...
- 김철민 의원, 학교 임시교실 법적 근거 마련...`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국회 본회의 통과
- 서남투데이2023-03-31
- 현재 학교 건물 증·개축시 활용하는 모듈러, 컨테이너 등 임시교사의 경우 교육청에서 ‘신고대상 가설건축물’로 관리하고 있는데, 현행법상 이들 임시교사를 ‘신고대상 가설건축물’로 규정할 근거가 없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학교 내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임시교사를 ‘신고대상 가설건축물’로 법에 명확히 규정하고, 가설건축물 관련 조항을 정비한 것으로 앞으로 법률에 따라 임시교사에 대한 신고와 관리가 이루어지게 된다. 법령 부재로 법 해석·적용에 혼란을 겪어온 일선 교육청의 행정상의 어려움도 해소될 전망이다. ...
- [imd 칼럼] 신생아 돌연사증후군, 건강기능식품, 쇼닥터, 그리고 근거중심의학
- 인터메디컬데일리2020-12-09
- 글: 명승권 교수(의학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 스포츠닥터스 자문위원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암예방검진센터장국립암센터 부속병원 가정의학과 책임의사미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벤자민 스폭이 1946년 [아기와 어린이를 돌보는데 필요한 상식서(The Common Sense Book of Baby and Child Care)]를 출판한 후 그가 사망한 1998년까지 5000만권이 팔렸다고 한다. 이 책의 1958년 판에서 스폭 박사는 신생아가 구토를 하면 구토물이 목에 걸려 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재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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