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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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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임성규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효정 프로바둑기사 만나
    뉴스포인트2021-11-24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 23일 프로바둑기사 김효정 3단을 만나 한국 바둑 발전과 의정부시의 선도적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김효정 기사는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1996년 입단해 2011년 여자프로기사회 회장, 한국기원 이사 선임, 2013년에는 제31대 기사회장에 당선되어 첫 여성 기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20년에는 한국여자바둑리그 부안 곰소소금팀 감독을 맡아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바둑TV 해설, EBS바둑교실 진행, 군부대 바둑 강의, 기타 바둑 강좌 등 바둑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85 장춘재(장천)의 봄
    여성일보2021-08-14
    역사와 자연이 쉼 쉬는 아름다운 고향 부안 작품 시리즈 작품 42번째는 부안읍내에서 상서면 소재지를 지나 유등사거리 유등재에서 영전(英田)삼거리를 가기 전 작은 사거리에서우회전하여 유천리 도요지터 30m 앞의 풍경이다. 근경으로 보리밭과 소나무 사이로 농가 한 채가 소담스럽게 보이고 우측 먼 풍경으로 청자박물관과 흙벽돌을 만드는 공장의 굴뚝이 아스라이 보이는 산간마을이다.,고향의 풍경을 좀 더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선명하고 간명하게, 절제된 필선의 형식으로 생명이 깃든 풍경을 감각의 깊이를 담아 그려 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74 보안 남포리 설경
    여성일보2021-08-02
    ‘가는 날이 장날’이란 말이 있던가, 작년 겨울은 주말마다 부안에만 내려가면 눈이 내렸다. 부안은 다설지역으로 가끔씩 폭설이 쏟아지는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옛날부터 비는 지나가고 눈은 쉬어간다는 고향 들판에 쉴새없이 내리는 눈의 두께가 눈 덮인 들판 위에 점점 높이 쌓여져만 간다. 하염없이 내리는 눈 속을 뚫고 유등재를 지나 곰소로 향하는 길 양쪽의 남포리 풍경을 보면서 나의 얼굴이 화사해진 것은 들판의 눈을 보며 잊었던 옛 추억과 꿈, 아름다움에 대한 재발견인 듯하다. 무릎까지 들어찬 눈길을 헤치고 논과 길이 구분이 안되는 곳을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73 상석교마을의 모정
    여성일보2021-08-01
    부안군 보안면은 노령산맥의 연봉 변산반도의 남단해변가 주위에 접한 지역으로 동쪽으로 정읍시 고부면과 인접해있으며, 서쪽으로는 줄포 곰소만하고 접하여 있고 북쪽으로는 상서면과 접해 있으며 부안읍에서 16km지점에 위치한 곳이 보안면이다. 마한시대 부족국가로부터 시작하여 백제시대에는 흔량매현이라 했고, 통일신라 때에는 보안현으로 하다가 희안현으로 개칭하였다. 고려시대에 다시 보안현으로 바뀌었다가 조선조 서기 1416년(태종16년) 부령현과 보안현을 합병하여 부령의 ‘부’자와 보안의 ‘안’자를 따서 부안현으로 하였다 하니 보안면의 역사는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70 진서면 연동리의 겨울 모정
    여성일보2021-07-27
    고향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그리움과 슬픈 추억이 함께한다, 고향은 어머님 품속과 같아 삶이 지치고 고달플 때면 찾아가 쉬고 싶은 안식처이기도 하다. 고향 어귀에 당산나무와 함께 아담하게 서있는 모정의 옛 추억이 항상 생각이 난다. 어릴 적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장기도 두며 시원하게 쉬어가던 곳이 그립도록 사무치는 그런 장소가 모정(茅亭.마을사람이나 집안사람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지은 곳)이다.작품 속의 모정(茅亭)은 동네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 위치에 있었다. 차량이 제법 많은 큰 길을 건너야 하기에 위험해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69 만화동의 겨울
    여성일보2021-07-25
    개암 황토찜질방에서 아침에 눈을 뜨니 개암사 우금바위가 하얀 솜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봄의 네 번째 절기인 춘분이 지났는데도 생각하지도 못한 3월에 자연이 주신 선물이 고맙다. 겨우내 지겹게도 내린 눈이었지만 오늘은 새삼스럽게 반갑기도 하다. 가는 겨울이 아쉽기도 하지만 오는 봄을 시샘하는 오늘의 눈이 싫지만은 않은 까닭은 뭘까?작품 속의 소재 농가의 설경 작품은 곰소로 가는 길가 옆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마다 왕래하며 다니는 우동리 마을은 내가 부안이 고향이면서도 살고 싶은 동네인데, 고향이 아님에도 부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68 신흥삼거리 방앗간
    여성일보2021-07-25
    고향의 가을은 유난히 짧은 것 같다.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불타던 변산에도 이미 이파리를 떨군 나무들이 듬성듬성 보인다. 하지만 낮은 평야의 산들은 여전히 붉기만 하다. 울긋불긋 가을색이 물든 야산에는 형형색색들로 가득하고 가을 추수를 끝낸 논에는 벼를 밴 자리에 녹색의 새싹이 움트고 있다.늦가을의 흔적을 찾아보고 싶어 다시 고향길로 추석연휴 이후 한 달만에 나섰다. 서해안 고속도로에 접어들면서 들떠있던 마음도 가라앉히고 차분한 마음으로 커피를 벗 삼아 콧소리 흥얼거리며 운전대를 잡고 곰소작업실로 달렸다. 줄포IC에서 내리자 길가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65 변산마포 산기리 풍경
    여성일보2021-07-22
    금요일 오후 용수철 튀겨 나가듯 수업을 마치고 어김없이 자동차에 시동을 켜고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다. 운전하며 피로를 푸는 데는 휴게소에서 구입한 아메리카노 커피 만한 친구가 없는 듯하다. 테이크아웃한 커피를 운전하며 마시는 커피 맛은 일품이다. 뜨거우면 뜨거운 대로 차가우면 차가운대로 중간중간 마시는 커피향이 차안 가득하고 맛있다. 아무리 사랑하는 아내나 애인이라고 한들 목적지까지 가면서 자꾸 만지작거리며 빨며 가면 싫다고 화를 낼 테지만 커피친구는 말없이 뜻을 받아주니 이만한 벗이 없는 듯하다. 사실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59 용사리의 겨울 이야기
    여성일보2021-07-14
    서해안의 파란 하늘과 눈 쌓인 고향 설경이 눈 앞에 아른거리고 그리움을 참지 못해 다시 한 주를 지내고 고향으로 달려온 길에 눈이 수북이 밤새 내려앉았다. 차에 쌓여 있는 눈을대충 치우고 시동을 켜고 출발하여 유정재를 넘자마자 좌측에 위치한 용사 마을에 수북이 눈이 내려 앉아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부안 일원에 온통 하얀 눈꽃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갑자기 '고은' 시인의 눈 내린 풍경을 담은 시 '눈길'이란 시가 떠올랐다.이제 바라보노라지나간 것이 다 덮여 있는 눈길을 온 겨울 떠돌고 와 여기 있는 낯선 지역을 바라보노라.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58 유천리 호암 마을
    여성일보2021-07-14
    작품 속의 아름다운 호암마을은 부안읍에서 줄포 방향으로 16km를 진행하다 영전 회전사거리를 지나 곰소방향으로 가다가 부안 청자박물관 가기 전 서쪽으로 좌회전을 하면 해발6m 지점 해안가에 위치한 아담한 마을 인접이다. 한때는 바닷가 갯벌을 끼고 80여 가구가 살았다는데 지금은 25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소박한 마을로 변해 있다. 호암(虎岩)마을은 임진왜란 등 논란으로 인하여 피란터를 찾던 경주최씨(최치원 선생의 37대 최주), 여산송씨, 남양홍씨 등 3성씨가 1640년경 변산반도 동남방에 위치한 이곳에 피란터라 하여 자리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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