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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민노총 불법파업 대응 일본에서 배워라
- 부산경제신문2022-12-01
- ‘미군 철수’ ‘윤정부 퇴진’ 등 구호가 정치 냄새를 풍기는 민노총의 불법 파업은 문재인 좌파정권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이다. 민노총이란 단체가 순수한 노동자 단체라고 보는 국민이 몇 명이나 될지 모르겠다. 이와 흡사한 노동자 파업 시위는 1970년대 일본에서 경험한 바가 있다. 당시 일본 정부는 파업으로 발생하는 기업 손실 배상금을 노동자 단체가 짊어 지도록 하는 법률을 자민당이 제정했다. 전일본자치단체노동조합이 주최한 파업으로, 실로 오랜만에 일본 전국 단위 노조가 전국적인 쟁의 행동을 벌렸다. 아베 내각은 ‘재정건전화’를 위해 ...
- 하고 싶은 일 하고 살라는 달콤한 거짓말에 속지 마라!
- The Psychology Times2022-02-2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하고 싶은 일 하고 살아."나는 이 말이 아주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진로를 위한 고민이나, 선택의 기로에 선 이에게 스스럼없이 이 말을 건네는 사람을 보면 좀 무섭기까지 하다. 정말 상대방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인가? 상대방의 처지와 고민의 무거움을 공감하며 던진 말인가?‘하고 싶은 일 하고 살아!’라는 말은 참으로 달콤하다.너무나 달콤해서 오히려 문제다. 지쳐 쓰러진 사람의 입을 벌려 그 안으로 초콜릿 10여 개를 욱여넣는 것과 같다. 달콤함을 툭 던진 사람은 ...
- 꿈: 존경받는 선생님 되기
- The Psychology Times2022-09-05
- 교사가 된지 어느새 11년이 다 되어간다. 자기계발서에서 숱하게 들은 말 중에 1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으로 매일 3시간씩 훈련할 경우 약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10년하고도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여전히 난 좌충우돌 중이다.햇병아리 시절에는 초보니깐 좀 서툴러도 괜찮아라는 자기방어제가 있었다. 작은 시골학교에 첫 발령이 나서 10명 안팎의 아이들과 오순도순 학급살림을 재미있게 꾸려갔다. 시골 아이들은 도시 아이들처럼 거칠지도 않았고 왕따니 학 ...
- 감정에 휘둘리는 당신을 위한 심리수업 (김세정 지음)
- The Psychology Times2021-05-27
- 감정의 역사를 알고나에게 다정한 내가 되었습니다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컴퓨터를 켰지만 한 줄도 쓰기 힘들다면? 어느 정도 잘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문득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의 저자는 상담심리전문가로 평소 많은 내담자들로부터 ‘나는 왜 이러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오죽 답답했으면 상담실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까 안타깝게 생각했던 저자는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 책을 썼다. 심리 상담에서는 보통 내담자의 신체적인 감각 느낌이나 감정, 생각 등을 다룬다. 심리적인 ...
- 무엇을 해도 무기력함을 느낀다면? 몸이 보내는 빨간 신호, 번아웃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2021-04-19
- [The Psychology Times=송원지 ]‘좋은 직장의 기준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018년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서 직장인 1,686명을 대상으로 ‘좋은 직장’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77%의 직장인이 일과 삶의 균형이 유지되는 직장이 좋은 직장이라고 답하였다. ‘워라밸’이라고도 불리는 이 일과 삶의 균형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중요한 삶의 가치이다. 그러나 한국 직장인들의 근로시간은 2017년 OECD 근로시간 통계 기준 2,024시간으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OECD 근로시간 평균이 1,770시간인 것을 보았을 ...
- [자유한미연합 송재영 칼럼]국민의 힘은 대선 공정관리와 수권정당의 자격이 있는가?
- 와이타임즈2021-06-01
- ▲ [사진=국민의힘]국민의힘은 현재, 노.장.청 간에 치열하게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고지탈환과 방어전이 벌어지고, 약관의 30대 인 이준석 최고위원이, 잔뼈가 굵을 대로 굵은 나경원, 주호영 의원 등을 큰 차이로 리드하면서, 이러한 기조를 뒤엎을 수 있는 특별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지금 상황으로선 이준석의 일방적인 승리로 국민의힘의 정치적 신.구 세대가 급격히 교체되고, 그동안 안일하게 기득권만 지키면서 적당히 보수의 냄새를 풍기던, 국민의힘의 이른바, 내로라 하는 인사들은 이준석이 당 대표가 될 경우, 생각지도 않은 6월 ...
- 야구 관람으로 가까워진 부자 이야기, 문체부 장관상 수상
- 뉴스포인트2021-05-27
-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5월 27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이음 아트홀에서 ‘2021년 문화누리카드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자로는 오영우 제1차관이 참석한다.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21년 기준으로 177만 명에게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누리게 된 문화활동에 대한 경험, 문화누리카드 사용으로 일상에 생긴 변화를 나 ...
- ‘오감만족 고창으로 떠나는 여행’ 제19회 복분자 수박축제
- 뉴스포인트2022-06-08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지역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농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호남의 내금강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 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트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고창복 ...
- 뉴스를 봤을 뿐인데... 그날, 당신은 기억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2023-05-09
- [The Psychology Times=강예린 ]그날, 그 시간에 뭘 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흐려지기 마련이지만 그날은 유독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나 역시도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도 그 뉴스를 접할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지워지지 않는다. 올해로 9주기인 세월호 참사에서 ‘전원구조’라는 오보가 나왔던 순간이었다. 그때 나는 몸이 아파 보건실에서 약을 받으면서 보건실의 작은 텔레비전을 통해 그 글자들을 접하고 안도했다. 그리고 저녁 여섯 시, 그것이 오보였다는 것을 알 ...
- 여러분의 새해 목표는 안녕하신가요?
- The Psychology Times2022-01-1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박은지 ]사람들은 새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로워진 나, 많은 사람이 변화를 기대하며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지킬 것을 다짐한다. 하지만 이러한 다짐은 오래가지 않는다. 잡코리아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이 2021년에 세웠던 계획을 지키지 못했으며, 이들 중 30.9%는 새해 계획을 한 달도 지키지 못했다. 어쩌면 2022년의 2주가 지난 지금, 이미 목표를 포기한 사람도 있을 것이란 의미이다.내가 실패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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