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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에 지며 살아가는 법
- The Psychology Times2023-08-04
- [The Psychology Times=차민경 ]삶에 지치는 순간들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찾아오는 경우도 있고, 꼭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아도 우리의 삶에 불쑥불쑥 나타나 삶을 살아갈 힘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쪽 빼앗아 가고 무력감의 굴레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든다. 그럴 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종종 “다들 그러고 살아” 혹은 “삶이란 그런 거지"라는 순응의 답변이 온다. 그 말인즉슨 삶은 원래 고된 것이며, 모두가 그 고된 것을 군말하지 않고 묵묵히 살아가고 있으니 너도 그러하란 말처럼 ...
- 14. 그래, 너는 네 거야. 널 남 주지 마!
- The Psychology Times2022-03-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요즘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다시 보기로 보고 있다. 김수현 팬이라서 늘 보고 싶었는데, 또 어쩐지 '사이코'라는 단어가 걸렸다. 그냥 그런 뉘앙스가 싫었다.하지만 결국 나는 보고 있다.그중에 나는 6화가 너무 마음 아팠다."난 형을 지켜주는 사람이 아니야! 난 내 거야! 문강태는 문강태 거라고!""형 같은 거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어린 강태(김수현 역)의 외침."상태는 상태 거야! 상태는 상태 거라고!"아직 어린 다 큰 형의 외침.(오정세 역)둘 다 너무 큰 아픔을 ...
-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X안보현 메인 포스터 공개!
- 제주교통복지신문2021-08-09
-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오는 9월 17일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김윤주·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 측은 9일, 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안보현 분)의 설렘 기류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달콤한 데이트를 지켜보는 개성 강한 세포들의 모습이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뜨거운 기대 속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제 막 ‘썸’의 기류를 탄 유미와 구웅의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소파에 나란히 앉은 ...
- 떼인 행복을 찾아드립니다
- The Psychology Times2023-07-31
- [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감정이 탁해지는 건 한순간이다. 한없이 맑게만 감정을 유지하고 싶을지라도,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고요히 내면을 들여다보고 있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기분을 단순하게 재단하기를 택한다. 내 안에 존재하는 감정의 다양성을 무시한 채 그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다’라고 판단한 다음 넘겨버리는 것이다. 내면에 대한 분석을 간과한 채 괜찮은 척하며 지나가는 생활은 부정 정서의 고착화로 이어진다. 감정은 서서히 어두워져 탁해진 상태 그대로 마음 한구석에 고이게 된다. ...
- 노년기가 ‘제2의 황금기’가 되도록
- The Psychology Times2023-06-30
- [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오늘날의 세상은 평균 수명이 해마다 늘어남에도 각종 질병에 대한 걱정은 사라지지 않는, 말 그대로 유병장수 시대다. 현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삶의 제한 시간이 연장됐지만 그렇다고 하여 모두에게 그 시간을 즐겁고 건강하게 누릴 권리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삶이 연장되면 그만큼의 정신적, 신체적 방면으로 관리가 요구된다. 누군가는 지속적인 보살핌을 통해 단련된 정신과 신체로 삶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몸과 마음의 만성적 피로나 우울함에 시달리며 힘든 여정을 버티게 될지도 ...
- 어느 땡초 가라사대 " 너는 천운 [天運] 너는 당선운 [當選運] ,너는 길운 [吉運]"
- 굿모닝논산2022-01-20
- 어느 무속인 이야기 “ 너는 대운[大運!] 너는 당선운[當選!運] 너는 좋은일 있을 것 , 전북 정읍의 한 산 숲에 내 오랜 벗이 산아지랑이 벗삼아 둥지를 튼지 이십 수년이다. 한때 유력한 대권 후보의 곁을 지키던 그가 어느 날 세상사 무상하다며 세속사 훌훌털고 종적을 감췄다. 평소 가끔은 무교동 낙지골목을 찾아 소주잔을 주고 받던 사이였고 누군가에게 토로하기 어려운 비밀스런 젊은 사내들만의 은밀한 스토리를 공유한 만큼 가끔씩 그립던 그가 바로 엊그제 느닷없이 전화를 걸어왔다. 우연스레 굿모닝논산 인터넷기사를 보다 필자의 연락처를 ...
- 행위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
- The Psychology Times2023-05-29
- [The Psychology Times=노신영 ]참는 게 어려운 사람이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밤에 식욕을 참지 못해 야식을 먹거나 아침 수업이 있는데도 밤새 넷플릭스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절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내 눈앞의 욕구를 참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아주 오래 전부터 많은 철학가들은 ‘절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삶에 절제가 왜 중요하고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소크라테스도 추구한 가치, ‘절제’‘무언가를 절제한다’는 것은 정도에 넘지 않도록 알맞 ...
- 뇌(腦)고픈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2022-10-01
- [The Psychology Times=김예원 ]가을은 예로부터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불리어 왔다. 농경 사회를 이루며 살았던 옛사람들이 봄과 여름 동안 열심히 농사지은 곡식을 추수하여 곳간이 풍족해졌던 시기가 바로 가을이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이른 편이긴 했지만, 사람들은 거두어들인 곡식들로 보통 이때쯤에 추석 명절도 지낸다. 이렇게 먹을거리가 많아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에 대해 떠올리니 폭식, 과식 등의 주제가 생각이 났다. 폭식 또는 과식이란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을 뜻한다. 음식을 ...
- 치열하고 다정하게 살아갈 수는 없을까?
- The Psychology Times2023-03-29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살면서 한 번쯤 삶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와 같은 인간 존재 이유에 대해 고민해 본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고민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며 삶에 대한 권태와 무의미를 느낄 때 특히 심화되는 딜레마 같은 질문일지 모른다.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오늘을 버텨내는데, 그렇게 살아내는 내일이 오늘과 같다면? 그럼에도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걸까?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 ...
- 알키비아데스, 트로츠키처럼 죽다
- 서남투데이2020-10-12
- 알키비아데스는 가산을 급히 정리해 서쪽으로 이주했다. 목적지는 검푸른 흑해 바다를 북쪽으로 내려다보는 비티니아 지방이었다. 그리스 세계의 패권을 장악한 스파르타가 눈엣가시인 알키비아데스를 그냥 놔둘 리 없었기 때문이다. 허나 워낙 허겁지겁 짐을 꾸리느라 미처 챙기지 못한 상당량의 귀중품은 그가 떠난 빈집을 털은 트라키아 주민들의 차지가 되었다.알키비아데스는 오래전부터 테미스토클레스를 사표로 삼아온 터였다. 테미스토클레스는 그리스를 구원한 살라미스 해전의 영웅이면서도 나중에 페르시아에 귀순했었다. 알키비아데스는 페르시아 국왕의 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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