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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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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최고 소득 작물이었던 인초
    전남인터넷신문2021-08-06
    [전남인터넷신문]나주 농특산물로 널리 알려진 것은 배이다. 지금은 그렇지만 약 50년 전에는 인초(藺草, 골풀)와 배가 자웅을 겨루었다. 조선일보 1971년 12월 5일자 신문에는 『나주의 인초 꽃자리가 배와 어깨를 가지런히 하여 서로 특산물의 앞자리를 다투고 있다. 복숭아와 배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나주군 금천면 삼거리 과수원에 둘러싸인 마을에 들어서면 붉은 벽돌로 쌓은 굴뚝엔 하얀 페인트로 쓰여진 ‘나주군원예협동조합 인초공장’이란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공장 문을 들어서면 ‘짤까닥 짤가닥’ 규칙적인 직기의 소음과 소녀들의 드높은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배 과수원의 개척과 정착기
    전남인터넷신문2022-06-16
    [전남인터넷신문]나주의 배 재배는 2019년 기준으로 농가 호수는 2,192호 재배면적은 1,943ha, 생산량은 47,000톤이다. 재배면적은 전국 9,615ha의 20.2%, 전남 2,330ha의 83.4%이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농가 호수는 1,945호, 재배면적은 1,783ha, 생산량은 30,550톤으로 2019년 대비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전국 제1의 배 산지이다. 나주가 본격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배 산지로 성장하게 된 계기는 1900년대 초 일본인들이 이민이라는 명목으로 나주에 진출한 것과 관련이 있다.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나주 태극선과 금성주
    전남인터넷신문2021-07-23
    [전남인터넷신문]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의 소장품 중에는 나주에서 생산된 태극선이 있다. 태극선 중에는 부챗살에 종이 대신 비단을 붙이고, 태극 문양과 꽃을 수놓은 것이 있다(사진). 조선 말 전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부채는 단선에는 보통 종이를 붙여 사용한 것과는 달리 비단이 사용되었다. 비단을 사용한 것 외에 태극 문양과 꽃 자수가 있는 특별한 부채다. 과거 나주에서 생산된 부채에 비단이 사용되었다는 것은 나주 특산물의 하나였던 비단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주가 비단 산지로 유명했음은 1930년 3월 14일자 동아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배 과수원의 삼각형 사다리 유물
    전남인터넷신문2022-06-29
    [나주=전남인터넷신문]사다리는 높은 곳이나 낮은 곳에 오르내리는 데 쓰이는 도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두 개의 통나무나 대를 간격을 두어 종으로 놓고 발판이 되는 나무나 대를 횡으로 고정시켜 만든 다음 오르내리고자 하는 곳에 비스듬하게 세워서 이용했다.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일반적인 금속제(알루미늄 등) 사다리는 한 방향의 전통적인 사다리 2개를 연결하여 삼각형이 되도록 세워서 이용하는 형태가 많다. 최근에는 경량화된 금속 등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사다리가 제조 및 판매되고 있다. 금속제 사다리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사다리는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배 통조림과 나주 통조림 공장
    전남인터넷신문2022-06-08
    [전남인터넷신문]나주버스터미널에서 서쪽으로 조금 가다 보면 동점문이 있다. 이 동점문과 개천을 사이에 둔 곳에는 옛 화남산업(和南産業) 공장 터가 있다. 통조림 공장이었던 화남산업은 폐허가 되어있으나 2,700여평 규모의 터와 낡은 건물은 과거 나주에서의 통조림 산업 위용을 전하고 있다(사진). 통조림은 1810년 영국의 피터 듀란드가 금속제 용기에 식품을 넣는 방식을 개발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상용화되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을 통해 도입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다케나카 통조림 제조소(竹中缶詰製造所)이다. 다케나카 통조림 제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단오의 떡문화
    전남인터넷신문2021-06-14
    [전남인터넷신문]오늘은 오월 단오이다(2021년 음력 5월 5일). 단오는 최근 바쁜 일상 중의 하루로 평범한 날이 되었으나 과거에는 명절로 특별한 날이었다. ‘신을 모시는 날’ 이기도 했던 단오에는 단오부채선물, 단오부적, 단오 음식 먹기 등 여러 가지 풍속이 있었다. 나주에서도 1960년대까지만 다양한 풍속이 행해졌다. 대표적인 것이 ‘상추 이슬 분바르기’였다. 피부 미용을 위해 단옷날 아침이면 상추에 맺힌 이슬을 바가지에 모아 세수를 했던 문화이다. 식문화 측면에서는 특히 떡문화가 발달했다. 과거 나주에서 단옷날의 대표적인 떡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별건곤에 등장하는 부채 명산지 나주
    전남인터넷신문2021-07-02
    [전남인터넷신문]별건곤(別乾坤)은 1926년 천도교의 개벽사(開闢社)에서 취미와 가벼운 읽을거리를 위하여 창간한 월간지이다(사진은 별건곤의 표지, http://ssmop.org에서 인용). 1934년 7월 1일에 9권 6호, 통권 74호로 종간되기까지 ‘조선은 어디가 가나?’, ‘조선 자랑호’, 한용운 이상협 등의 ‘생활개선안’ 등 단순한 취미 잡지 이상의 기사가 실린 잡지였다. 별건곤에는 부채 명산지인 나주가 소개되어 있다. 그것은 제14호(1928년 7월 1일 발행) 춘천 출신 차상찬 작가가 송작(松雀)이라는 필명으로 쓴 ‘붓채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배 나무상자와 수출배 상자
    전남인터넷신문2022-06-30
    [나주=전남인터넷신문]나주배박물관 1층에는 나무상자가 있다. 그 상자는 요즘 과수원이나 청과상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것이지만 과거에 나주배를 수확, 저장 및 유통 시에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배를 수확하거나 판매상들이 배를 취급할 때는 주로 광주리를 이용했다. 그러나 나주에서 발달한 반지하 및 지하 저장고에 배를 저장할 때라든지 수출할 때는 나무 상자를 이용했다. 2022년 3월 12일 나주시 다시면 동곡리 월성마을 배 과수원에서 인터뷰를 한 정0심(1933년생) 씨는 “옛날에 배를 지하 저장고에 저장할 때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국내 최대 골풀 공예촌이었던 나주 영산포
    전남인터넷신문2021-08-07
    [전남인터넷신문]나주 영산포에서 팔순 정도되는 어르신들에게 인초(골풀) 또는 왕골에 대해 질문을 드리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술술 나온다. 곳곳에 있었던 인초 공장, 골풀(인초)를 베고 건조했던 이야기, 돗자리, 골풀의 염색, 인초공장에 근무했던 사람들, 돗자리 공장에서 일했던 이야기 등등 끝이 없을 정도이다. 나주 영산포는 그만큼 골풀과 경제 및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때가 있었다. 나주와 돗자리의 인연은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려사’권88, ‘열전’1 ‘후비1’ 장화왕후 오씨」에 나온다. 이 기록에 의하면 고려 ...
  • 김동국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단오의 떡, 찔레꽃떡
    전남인터넷신문2021-06-08
    [전남인터넷신문]단오를 일주일쯤 남겨 두고 있는 지금 곳곳에서 장미가 만발하고 있다. 장미는 대표적인 관상식물과 절화로 동서양에서 사랑을 받아 온 꽃이다. 최근에는 관상식물뿐만 아니라 식용꽃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식용꽃 시장은 유럽과 미국의 경우 최근 2-3년 사이에 시장 규모가 200-300% 신장할 만큼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데, 그중 핵심 꽃은 식용 장미이다. 식용 장미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일본에서 식용꽃 전문점 EDIBLE GARDEN을 운영하는 dot science(주)가 지난해 연말 (주)Maruwa제작소(丸和製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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