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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5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데이트 폭력, 스토킹이 사라지는 날을 기다리며
- The Psychology Times2024-10-30
- [한국심리학신문=페르세우스 ]안녕하세요, 자녀교육에 진심인 쌍둥이아빠 양원주입니다.저는 평소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남성 우월주의자도 아님을 서두에 명확히 밝혀드리고 시작합니다. 그냥 그때그때 사안을 보면서 판단하는 보잘것없는 한 명의 남자이자 아빠일 뿐입니다.저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편인데 그때마다 항상 여쭤보는 질문이 있습니다."다시 태어나면 어떤 성별로 태어나고 싶은가?"라고 말이죠.지금까지 백 명이 넘는 기혼자 분들께 물어봤으니 나름 미약한 표본이지만 조금은 신뢰도가 있다고 할 수 있는 편입니다.그런데 그 답변들을 들어보면 그 ...
- 혹시 장고(장난고백)라고 들어보셨나요?
- The Psychology Times2024-10-04
- [한국심리학신문=페르세우스 ]안녕하세요, 자녀교육에 진심인 쌍둥이아빠 양원주입니다.얼마 전 아이의 친구 한 명에게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구들끼리 게임을 하면서 벌칙으로 장고를 한다고 말이죠.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말을 못 알아듣는 일처럼 난감한 상황이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순간부터 대화가 통하지 않는 꼰대처럼 보일 테니까요. 짧은 순간 저는 '장고가 뭐지?'라고 생각하면서 5G 급의 속도로 머리를 회전시켜 봤죠. 길게 고민한다는 장고(長考)부터 영화 <장고>까지 상상력을 확장했지만 곧장 ...
- 프로불편러에게 대처하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2024-09-24
- [한국심리학신문=페르세우스 ]안녕하세요, 자녀교육에 진심인 쌍둥이아빠 양원주입니다.얼마 전 제주도에서 재지 넘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길에서 습득한 신용카드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편의점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가장 싼 물건인 300원짜리 사탕을 결재한 뒤 300원을 현금으로 편의점주에게 드립니다. 카드 주인이 결제메시지를 받고 찾아갈 수 있도록 했죠. 300원도 카드 주인께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분실한 카드의 주인은 결제된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한 채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다행히 담당 ...
- 청양 칠갑산천문대, 9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 뉴스포인트2022-08-05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청양 10경 중 하나인 칠갑산천문대가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청양군에 따르면, 칠갑산천문대는 9일부터 12일까지 ‘여름방학 온 가족 천문교실’, 13일과 14일에는 ‘별똥별 축제’로 연이어 개최한다. 또 방문객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누리호와 관련된 천문 강연, 나만의 컵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기간 방문객들은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는 주간 관측 프로그램, 여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알아보고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야 ...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산중, 환경생태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 ‘별이 빛나다’ 운영
- 뉴스포인트2021-11-16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산중이 지난 12일 특색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환경생태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 ‘별이 빛나다’를 운영했다. 16일 광산중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20명의 학생을 모집해 운영됐고, 전교생 200여 명 중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원했을 정도로 별 관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당일 날씨가 비가 오고 구름이 잔뜩 끼어 별을 관측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움직이는 구름 사이로 달 표면, 목성, 토성 등을 ...
- 조직의 분위기는 무엇이 주도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2023-05-01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최근 운동을 배우다가 등에 담이 심하게 와서 계속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다니며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있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더딘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추천을 해주셔서 동네에 있는 한의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가본 곳이어서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분위기가 다른 병원들보다 사뭇 달랐던 것이죠. 원장님도 친절한 데다가 접수하시는 분, 간호사들까지도 살갑고 편안하게 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병원의 분위기가 엄청 좋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 ...
- 삶이 서글픈 40대여!!!
- The Psychology Times2023-10-30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어제 지인 두 명을 만나서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습니다. 10년도 훨씬 넘게 알아오던 사이였지만 최근 한 사람(네 살 많은 형)이 바빴던 관계로 만남을 가지지 못했던 터라 반가운 자리였죠.즐거운 시간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몹시 마음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요새 계속 일로 바빴던 형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할 정도로 힘들었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지금 맡은 업무를 간단히 설명하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이었습니다. 하나를 어렵사리 끝내고 나면 두 가지 문제가 새로 생기는 놀라운 ...
- 15년 뒤에도 의사가 최고의 직업일까?
- The Psychology Times2023-04-06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며칠 전에 동네마트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눈에 띄는 대형 현수막을 발견했습니다. 나름 이름이 알려져 메이저급으로 손꼽히는 유명 학원에서 초등의대반을 개강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제가 사는 동네는 학구열이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제가 가진 가치관 안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의대반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과정을 아이가 소화한다는 건 좀 오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먼발치에서 보이는 간판에 적힌 의대반이라는 단어에 위화감과 거부감이 확 느껴졌습니다.하지만 더 씁쓸 ...
- 유머가 주는 힘
- The Psychology Times2023-03-21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영국의 작가 토머스 모어는 <유토피아>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청교도 혁명이 일어나던 격동의 시기에 소신을 지키려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가 처형을 당하던 순간과 관련된 특별한 일화가 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려는 집행관에게 "내 목은 몹시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그리고 수염은 반역죄를 저지른 적이 없으니까 수염이 잘리지 않게 해 주게"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농담을 잘하는 사람을 재미있는 사람, 재치 있는 사람으로 ...
- 경조사의 딜레마
- The Psychology Times2023-04-13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얼마 전에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과 차를 마시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민감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습니다. 바로 경조사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최근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시는 분의 어른께서 부고가 있으셨기 때문이었죠.성인이 되면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기 위해 계획적인 소비생활을 꿈꾸지만 갑작스럽게 비용이 지출되는 부분은 뜻하지 않은 타격을 주곤 하죠. 그중 하나가 바로 경조사비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인사이동이 잦다 보니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 함께 근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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