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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어떻게 맞이했나?’
- 뉴스포인트2022-08-17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울산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어떻게 맞이했나?’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우신고등학교 이현호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일제 강점기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울산 사람들은 어떻게 맞이했는지를 다양한 역사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또한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제의 전시동원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이 울산에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도 살펴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30일까지 울산 ...
- 보문산에 남겨진 1930년대 별장건축, 대전시 문화재 등록 예고
- 뉴스포인트2022-10-24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대전시에서는 오늘 10월 24일 보문산공원에 있는 옛 보문사(寶文寺) 요사채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이 건물은 최근까지 보문사라는 사찰의 승방으로 사용됐으나, 일제강점기인 1931년 대전의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쓰지 만타로(辻萬太郞, 1909~1983)가 지은 가족 별장이었다.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으로 명명된 이 건물은 건축면적 약 68제곱미터의 아담한 단층 주택으로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아래 위치해 있다. 현지조사에 참여한 황민혜 박사는 “1920년대 문화주택의 건축적 요소와 그에 ...
- [기고] 나주 둘러보기: 일제 강점기의 영산포 권세가 집, 일본인 지주가옥
- 전남인터넷신문2021-01-11
- 전남 나주군 영산포 시장은 지금으로부터 이십년 전에 일본 사람 흑주저태랑(黑住猪太郞)의 소유지가 되었다가 지금까지 옮기지 않고(영산포 중앙)장으로 보아 오던 중 지난 칠일에 돌연히 지주 흑주로부터 장을 가마니검사소 광장으로 이전하라며 시장의 가게를 일일이 뜯게 하여 ‘쇠울’을 막음으로 일반 장꾼들은 할 수 없이 사분오열의 상태로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지난 십이일에는 전 시장에서 북으로 약 사오정되는 하야희삼랑(河野喜三郞)의 상원(桑園)으로 이전하였다. 그 자세한 내용을 탐문 한 바에 의하면 구시장은 영산포 시가지의 중앙임으로 영 ...
- 익산시, 일제강점기 지적공부 국제표준 변환 ‘속도’
- 뉴스포인트2022-10-14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익산시가 일제 강점기 기준 지적 공부상 지적 경계 위치 기준을 국제 표준인 ‘세계측지계’로 변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위한 기준점 500점 관측을 완료했으며 관측한 공통점을 이용해 현지 검증측량을 진행 중이다. 시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3만6천여필지에 대해 좌표변환 후 현지 측량을 통해 변환 전·후 경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나간다. 기존에 사용하던 지적공부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일본의 동경원점 기준으로 작성된 ...
- 일제강점기 일본인 귀속재산 끝까지 찾아낸다.
- 전남인터넷신문2021-08-10
- [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재산을 찾아내 국유화한 실적이 490만㎡로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2012년부터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는 일본인 명의 재산 5만2천여 필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국유화 대상 제외(4만2000여 필지)한 1만 여 필지에 대해 국유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귀속재산이란 일본인, 일본법인, 일본기관의 소유재산으로 미 군정을 거쳐 대한민국정부에 이양된 재산 ** 국토교통부 일본인 소유 추정토지와 국가기록원 재조선 일본인 명부 등을 대조하여 대상 추출(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전통 부채 제작 죽공예 마을
- 전남인터넷신문2021-07-20
- [전남인터넷신문]조선 시대 때 전주와 남평군(나주시 남평읍)은 부채의 최고 명산지였다. 일제 강점기 때도 나주는 부채 명산지로 유명했으며, 나주에서 생산된 부채는 중국, 만주 등지에 수출이 되었다. 명성이 높았던 나주부채는 사라졌고, 나주부채를 대량으로 만들었던 곳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는 오래되었다고 하나 올해가 광복 76주년으로 일제 강점기 때 태어나서 자란 분들이 많이 계시며, 나주에도 90세 이상의 어르신분들이 1,000명 가까이 된다. 이분들은 일제 강점기 때의 일을 실제적으로 증언해 주실 수 있는 ...
- 광주시, 효천지하차도 등 10곳 지명 고시
- 전남인터넷신문2024-07-10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일제강점기에 사용한 일본식 표기 의심 지명인 광주 남구 ‘화방(房)산’이 ‘화방(芳)산’으로 바뀐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광주시지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인공지명 9건 명칭 제정안과 자연지명 1건의 명칭 변경안이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부여한 신규 고시명은 남구지역에 설치된 도로시설물인 ‘효천지하차도’와 ‘효천2육교’를 비롯해 ‘지석제공원’, ‘달뫼달팽이마을어린이공원’, ‘개동공원’, ‘맹간제공원’, ‘대지공원’ 등 공원이다. 또 광산구 ‘첨단지하차도’와 ‘단전어린이공원’이 포함됐다.특히 ...
- “기쁨과 눈물의 역사를 되새긴다”땅끝해남의 특별한 광복절맞이
- 전남인터넷신문2024-08-13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제79주년 광복절,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에서 기쁨과 눈물의 역사를 간직한 특별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해남군 화산면에서는 화산면민의 날 기념식 및 광복기념 체육대회를 광복절인 15일 화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화산면의 광복기념 체육대회는 광복 다음해부터 열려 벌써 75회째를 맞이했다. 찜통더위 속에서도 매년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이다. 농사일을 손에서 놓은 주민들은 다같이 광복절 만세삼창을 외치고, 음식을 나누면서 마을별 체육대회로 하루종일 ...
- 일제강점기 일본인 귀속재산 끝까지 찾아낸다.
- 제주교통복지신문2021-08-10
-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재산을 찾아내 국유화한 실적이 490만㎡로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2012년부터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는 일본인 명의 재산 5만2천여 필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국유화 대상 제외(4만2000여 필지)한 1만 여 필지에 대해 국유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달청은 자체 조사를 비롯해 유관기관의 다양한 증빙자료 토대로 1만 여 필지 중 현재(7월)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490만㎡(6,162필지)를 국가에 귀속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재산 가치로 따 ...
- 홍성군 향토문화유산, 유교부식회 관련 문서와 임유 시권 신규 지정
- 뉴스포인트2022-02-17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홍성군은 ‘유교부식회 관련 문서’와 ‘임유 시권’이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로 지정된 4건 7점의‘유교부식회 관련 문서“는 일제강점기 홍성 유학자의 민족운동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독립운동가 지산 김복한 선생의 장자 김은동과 그의 문인들이 민족의 자주와 유교 진흥을 목적으로 유교부식회를 설립하고,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홍성을 중심으로 기관지 '인도', 취지문·선전 전단 등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임유 시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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