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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학대가 사랑으로 정의될 수 있을까요?
- The Psychology Times2024-07-25
- [한국심리학신문=이종수 ]책 <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의 저자, 셰리 캠벨은 45세에 가족과 완전히 관계를 끊었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당했던 정서·신체적 학대에서 그녀는 살아남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더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족과 헤어지려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래야만 한다”가 아니라 “그래도 된다”해로운 가족과 관계를 끊겠다는 결단은 그 어떤 결단보다 힘이 많이 들어간다. 그렇기에 가족과 더 이상 접촉할 수 없다는 경계선을 정하거나 아예 연락하지 않고 지내 ...
- 강하늘 출연확정, 성동일·윤여정 합류할까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2-17
-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배우 강하늘이 '나무는 서서 죽는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 새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측은 17일 "강하늘이 무명 배우 유재헌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의 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강하늘이 연기할 유재헌은 모든 게 부족한 채 살아온 인생과는 다르게 자기애와 자존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 ...
- 그렇게 소년은 사랑을 배워간다
- The Psychology Times2024-09-09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사랑은 수 없이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사랑을 하나로 정의 내리기는 너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사랑은 예술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이다. 가장 많이 다뤄지는 주제지만 그럼에도 싫증 나지 않는 주제이다. 영화 <머드>는 범죄 스릴러인 줄 알았는데 사랑을 주제로 한 성장 영화이다. 다층 플롯으로 이루어져 여러 가지 종류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헌신적 사랑영화를 이끌어 가는 커플은 머드와 주니퍼이다. 하지만 머드와 주니퍼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인관계가 아니다. 두 사람은 한때 함께 있었지만 ...
- Z세대, 이대로 괜찮다!
- The Psychology Times2024-09-11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최근 MZ세대라는 단어가 유행어로, 또는 혐오를 나타내는 부정적 용어로 쓰이고 있다. 실제로 본인들 또한 자신의 부모 세대인 X세대 등에 자신들의 세대를 비교하며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Z세대는 개인들의 부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회 분위기라는 뫼비우스의 띠에 빠지고 있는 듯하다. 소위 기성세대라고 불리는 세대가 “라떼는”을 남발하며 현 사회 분위기에 맞지 않는 조언들로 현 세대를 압박하고 있다는 비난은 이미 공공연하게 조롱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Z세대는 정말 기성세대보다 열악하고 경 ...
- ‘경기 청소년 사다리 하이틴즈’ 행사 7일 개최 .. 김동연 “청소년 사다리 통해 하고 싶은 일 찾길”
- 경기뉴스탑2024-09-08
- 7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 경기 청소년 사다리 하이틴즈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작랩을 통한 참여후기를 노래하고 있는 사다리리틴즈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들이 3주 간의 연수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추억과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경기 청소년 사다리 하이틴즈(하나되어 이뤄낸 사다리틴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청소년사다리 ...
- 기다림 연극의 결말
- The Psychology Times2024-11-14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며칠 전 후배와 통화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했다. 후배는 정원을 자기 연민에 빠진 피해자의 서사를 쓰는 인물로 보았다. 나는 다림의 성장 서사라고 이야기했다. 정원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을 다림에게 말해야 했을까? 정원은 자기 연민에 빠져 갇힌 인물일까? 어젯밤에 영화를 다시 봤다. 주차단속요원으로 이제 막 직장인이 된 다림이가 정원에게 어느 날 묻는다. -아저씨는 사는 게 재밌어요?사회인이 되는 것은 재미없는 일을 수행하는 책임감으로 무장해서 관성을 만들어가는데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러 ...
- 심장을 팔아 돈을 벌다
- The Psychology Times2024-11-04
- [한국심리학신문=오성욱 ]우리 인간이 돈을 버는 이유. 써야 되니까.생활비 충당. 삼시세끼 먹어야 하고 월세든 전세든 자가든 잘 곳이 있어야 하고 벌거벗고 다니지 않으려면 입어야 하니까. 아플 땐 병원비가, 배워야 할 땐 교육비가, 어울리려면 여가비가 필요하니까.삶의 모든 것에 돈이 연결되어 있다. 돈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얼마나 중요하면 돈 벌려다 과로로 죽는 경우도 있다.목숨과 맞바꾸는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소중한 무언가를 자꾸 내주고 있는 ...
- "스승·영웅·큰별·천재"…김민기 추모 행렬 계속
- 와이타임즈2024-07-23
- ▲ 극단 학전 대표인 고(故) 김민기씨의 빈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고인은 노래 `아침이슬`, `상록수` 등을 작곡했으며, 1991년 대학로에 극단 학전을 설립해 운영했다. (사진=학전 제공) 포크계의 대부로 통하는 김민기(73) 학전 대표가 위암 투병 끝에 21일 별세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김민기와 생전 친분을 나눈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22일 뉴시스에 "역경과 성장의 혼돈 시대, 대한민국에게 음악을 통해 청년정신을 심어줬던 김민기 선배에게 마음 깊이 존경 ...
-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 The Psychology Times2024-10-04
- [한국심리학신문=이채현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노래 ‘즐거운 나의 집’에 나오는 가사 중 일부분이다. 여기서 집은 내가 쉴 수 있는 장소, 즐거움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등장하고 있다. 여러분이 떠올리는 집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 가사처럼 모두가 즐거운 장소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인가? 집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해당 이미지는 네이버 국어사전에 ‘집’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이다. 살펴보면 집이란 생활하기 위한 공간이자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는 집안을 가리킨다. ...
- 당신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신가요?
- The Psychology Times2024-11-11
- [한국심리학신문=김보겸 ]당신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신가요?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이 딱히 우울하지 않으며 굳이 행복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불행하지만 않으면 자신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일요인 정신건강 모델의 정의전통적으로 건강과 관련해서는 대체로 건강을 질병의 부재로 정의하는 병리적 접근을 활용해왔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주로 의학적 모델의 관점과 상응한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망의 주된 원인이 감염성 질환이었던 과거에 주로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20세기 이후로는 주요 질병군이 급성질환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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