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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살아 있는 나주 전통 부채 제작 기술
    전남인터넷신문2021-07-28
    [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 기자]나주에는 전통부채를 전업으로 하는 곳이 없다.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사람도 없다. 그래서 나주 전통부채의 무형문화는 사라졌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으나 그렇지는 않다. 나주의 전통부채 제작 기술의 기능은 흔히 고 김홍식 장인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고 김홍식(金鴻植) 장인은 1915년생(추정)으로 1888년생(추정)인 고 모기남(牟基南) 장인으로부터 부채 제작 기술을 배워서 부채 공장 등을 하였으며, 1984년에 작고했다. 생전에 부채 제작을 생업으로 했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1960년대 나주 민가에서 부채의 제작
    전남인터넷신문2021-07-24
    [전남인터넷신문]매일경제신문 1967년 7월 7일자 지면 “여성살롱”이라는 제목의 코너에 부채를 소개한 기사가 있는데, 소제목은 ‘우리나라선 나주산(羅州産)’이다. 나주산 부채는 그만큼 유명했으며, 일제강점기 때는 ‘나주공예품제작소’ 등지에서 대량으로 생산을 하였다(사진은 나주공예품제작소에서 제작한 부채이다). 부채의 명산지 나주에서 부채의 제작은 전문점뿐만 아니라 민가에도 보급되어 1960년대까지 민가에서 부채를 만들어 이용했던 문화가 존재했다. 대표적인 곳이 나주 영산포에 있는 대박촌(대기리)이다. 대박촌은 과거에 완초(莞草)와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골담초꽃떡
    전남인터넷신문2021-06-22
    [전남인터넷신문]절기는 늦봄인데 날씨는 여름이다. 봄을 보내면서 골담초꽃떡을 만들어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골담초꽃이 필 때 쯤 이 꽃으로 꽃떡을 만들어 촬영해야겠다고 생각 한지가 수년이 흘렀는데, 올해도 그냥 넘기고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골담초(骨擔草)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약 2m 정도 자란다. 위쪽을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줄기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뭉쳐난다. 골담초라는 이름은 이 식물의 뿌리가 생약으로 골담(骨痰)에 잘 듣는 초(草)라는 뜻에서 의미에서 유래된 것이다. 다른 이름에는 금작목, 금작화,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조선 시대와 과거 나주에서 쪽 재배법
    전남인터넷신문2021-10-05
    [전남인터넷신문]조선 후기 농학서에 기록된 쪽의 재배법은 근대의 쪽 재배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조선 후기 농학서인 색경(穡經,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인 박세당이 지은 농서), 산림경제(山林經濟, 조선 숙종 때 실학자 홍만선이 엮은 농서 겸 가정생활서),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영조 42년 유학자 유중림이 홍만선의 ‘산림경제’를 늘리고 보충하여 간행한 농업책), 해동농서(海東農書, 8세기 후반에 서호수 편찬한 농서)의 재배법을 종합해 보면 음력 3월에 파종→5월에 정식→7월에 수확, 쪽즙 만들기→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근대에 명성이 드높았던 나주 돈차
    전남인터넷신문2021-06-04
    [전남인터넷신문]돈차는 전차(錢茶)에 대한 우리 이름이다. 찻잎을 떡처럼 찧어 엽전모양으로 납작하게 만들고 가운데 구멍을 뚫은 차로 중국 당나라 때의 육우(陸羽, 733-804 추정)가 지은 ‘다경(茶經)’의 비법에 기록된 차이다. 그 역사는 1200년 이상 되었으나 근대에 돈차 유산이 남아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 전남의 몇몇 지역에 불과했었다. 근대에 전남의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음용되었던 돈차가 외부 세계에 알려진 것은 1920년대이다. 일본의 도자기 연구가인 나까오 만조우(中尾萬三, 1882-1936) 박사가 1925년 1월 강진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전통부채 유산, 가꾸고 후세대에 전승해야
    전남인터넷신문2021-07-30
    [전남인터넷신문]나주는 역사적으로 부채의 명산지로 알려져 있다. 그것을 증명하듯 대영박물관, 프랑스 파리부채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등지에서는 나주산 부채를 소장하고 있다. 국내외의 경매사이트에는 나주산의 부채 유물이 종종 거래되고 있다. 해외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의 전통부채는 적지 않은데, 대부분 한국산이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산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유독 나주에서 생산된 것들은 나주산으로 표기돼 있는 것들이 많다. 나주에서 생산된 부채 유물 중에는 태극(주로 삼태극) 문양이 많으며,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소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배숙 문화유산, 다용도 도자기 조리기
    전남인터넷신문2022-07-07
    [전남인터넷신문]배 주산지 나주는 과거에 배숙 제조와 이용문화가 매우 발달한 지역이다. 나주에서 배숙의 제조는 배 속을 파낸 다음 꿀과 약재를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황토나 진흙을 발라 불에 굽는 방법, 배를 떡판에 올려놓고 떡을 찌듯 찌는 방법, 그릇에 넣고 이중탕을 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었다. 배숙은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치료약으로 사용된 민간요법으로 과거에는 많이 이용되었으나 오늘날은 관련 약품이 많고, 배숙을 제조하는 방법도 번거로워 거의 제조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과거의 배숙 문화에 대해 들춰보는 것은 쓰잘데기 없는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전통 부채, 오엽선
    전남인터넷신문2021-07-10
    [전남인터넷신문]삼국사기에 의하면 후백제 견훤(甄萱)은 918년 고려 태조 즉위식에 공작부채와 지리산 대나무 화살을 선물로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부채의 사용 역사가 오래되었고, 종류가 많았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부채는 사용하는 재료, 용도, 모양,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나주에서 생산된 부채의 유물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그중의 하나가 오엽선(梧葉扇)이다. 오엽선은 오동나무 잎사귀 모양으로 만든 부채이다. 부챗살의 머리 부분을 구부려서 만들기 때문에 곡두선(曲頭扇)의 일종이다. 나주 오엽선이 많이 알려진 것은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배꽃 문양 쪽 염색 부채
    전남인터넷신문2021-07-31
    [전남인터넷신문]부채 명산지 나주의 부채는 역사성, 인지도, 기술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자원적 가치가 높다. 지난 한 달 동안 나주 전통부채에 대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또한 그만큼 나주 전통부채에 대한 콘텐츠가 풍부하였기에 가능했다. 나주 전통부채는 나주사람들의 재능과 기술, 풍부한 대나무 자원, 부채의 수요와 유통환경이 만들어 냈을 것이며, 그것은 많은 사람의 생활수단이 되었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주 역사성과 문화성이라는 색이 강화되었을 것이다. 지금은 시대가 변해 부채 수요는 크게 감소되었고, 부채 제작 노동 생산성은 크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영산포 골풀 화문석과 직조문화
    전남인터넷신문2021-08-11
    [전남인터넷신문]나주, 특히 영산포는 국내 최대 골풀 화문석 생산지였음을 앞의 기고문을 통해 소개했다. 화문석은 직조(織造, weaving)의 일종이다. 직조는 기계나 베틀 따위로 피륙을 짜는 일로 나주는 샛골나이(무명)와 금성주(錦城紬, 금성비단)로 유명한 직조 고장이다. 직조에는 직물을 만드는 작업으로 뜨개질, 레이스, 펠트 등 외에 대나무, 왕골, 짚, 털 등을 이용하여 직조하는 것까지 폭넓다. 산업혁명 이전까지 직조는 주로 여성들의 생활사이자 노동사였으며,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잘 나타내는 문화유산으로 소중하게 여기도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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