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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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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쪽 염료의 발효환원 장소
    전남인터넷신문2021-10-13
    [전남인터넷신문]쪽식물에 추출하여 만든 염료인 니람(泥藍)은 색깔만 파랗지 불용성이므로 곧바로 염색을 할 수가 없다. 천을 물들일 수 있는 제대로 된 염료가 되려면 다시 발효화원의 과정을 거쳐서 수용성이 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온도 등 환경 조건도 중요하다. 그허한 배경에서 과거 나주에서 쪽물의 발효 환원과 염색이 이루어졌던 장소를 조사한 결과 크게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었다. 실외에서 발효 환원은 주로 자가용(自家用)이나 소량을 발효시키는 곳에서 행했는데, 여름이나 초가을에 마당이나 처마 밑에서 발효를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과거 나주에서 민간요법에 이용되었던 쪽
    전남인터넷신문2021-11-18
    [전남인터넷신문]“벗어놓은 옷가지 등에 뱀이 지나간 다음 옷을 입으면 으리(‘얼’을 을이라 했고, 을을 으리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됨. 또는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긴 것을 으리로 부르는 경우도 있었음)가 생긴다고 하였어요. 그런데 으리에는 쪽물 염색한 것들이 효과가 있다고 하여 산에 갈 때는 쪽으로 염색한 것들을 목에 두르거나 착용했어요”(홍0순, 2011년 10월 2일 나주시 봉황면 용전리 지동마을에서 인터뷰). “피부에 희끗희끗하게 반점이 생긴 것을 으리라고 했는데, 1955년경에 남편도 으리가 생겼어요. 그런데 으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집장과 부삭장 제조시 메주와 채소의 사용법
    전남인터넷신문2022-01-07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에서 집장을 만들 때 메주는 분쇄한 후 어레미 등으로 쳐서 가루만을 분리하여 사용하였다. 부삭장을 만들 때는 메주를 분쇄한 후 작은 덩어리 형태의 것을 사용하였다. 메주의 사용법은 집장의 경우 얼간한 고춧잎에 보리를 고와 죽처럼 만든 것, 소금물을 섞어 찰지게 한 다음 메줏가루와 양념을 넣고 비벼서 숙성시켰다. 부삭장을 만들 때는 메줏덩어리를 손으로 주무르면서 퍼지게 하고, 재료를 한데 버무렸다. 또 메주 덩어리를 쪼개어 김칫국물, 싱건지, 배추김치 등을 섞어서 항아리에 넣어 두었다가 메줏덩어리가 불어나면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수리취떡 문화, 나주 사람들도 모르는 이유
    전남인터넷신문2021-06-18
    [전남인터넷신문]수리취떡은 수리취를 떡의 재료로 활용한 떡이다. 수리취(Synurus deltoides)는 국화과 다년생 초본 식물로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양지에서 잘 자라며, 높이 40-100cm까지 자란다. 줄기에서 나온 아랫잎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며, 윗부분의 잎은 작고 잎자루가 짧거나 없다. 잎 뒷면에는 흰색의 솜털이 빽빽이 나 있다. 이 솜털은 떡을 찰지게 하는 효과가 있어 떡에 많이 이용되어 떡취라는 이름이 있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집장과 부삭장의 제조 시기
    전남인터넷신문2022-01-06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에서 집장은 주로 여름에 만들어서 먹었다. “집장은 주로 음력 7월에 만들었다(노0심, 왕곡면 새산마을)”, “음력 7, 8월에 만들었다(김0심, 봉황면 신동2구 두음부락)”, 등의 제보처럼 주로 음력 7월에 많이 만들어서 이용했다. “집장은 풀짚장으로 음력 7월에 만들었다(구0순, 다도면 덕림 1구)”의 제보처럼 여름에는 주로 풀짚 속에 넣고 삭혀 먹었기 때문에 풀짚장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었다. 가을에는 “집장은 가을에 고춧잎을 넣고 만들었다(김0순, 니주시 노안면 장동마을)”, “집장은 가을에 담아서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부삭장의 숙성 장소와 방법
    전남인터넷신문2022-01-11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에서 부삭장은 아궁이의 사투리인 부삭(부삽)에 항아리를 넣어 즙장을 숙성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아궁이와 부삭장과 관련이 깊고(부삭장의 발효 숙성에 시용되었던 아궁이), 부삭장은 아궁이에 넣어 발효 및 숙성시키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었다. 아궁이에서 부삭장을 숙성시킬 때는 아궁이 속에 남아 있는 재를 완전히 제거한 후 부삭장 항아리를 넣고 남아 있는 열기로 발효 및 숙성을 시켰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다. 즉, “부삭장 항아리를 아궁이에 넣거나 부뚜막에 올려놓았다”(하0자, 나주시 반남명 장실마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집장 메주 제조시 격벽 재료와 발효기간
    전남인터넷신문2022-01-05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에서 보리속죽제로 제조한 메주는 메주는 찌기 전에 모양을 만든 경우에는 “콩잎, 칡잎, 뽕잎으로 메주를 덮거나 감싸고, 메주와 메주 사이에 놓고 서로가 붙지 않도록 사용하였다.”(강0순, 2014년 6월 30일에 나주시 다도면 방촌마을에서 인터뷰)라는 증언처럼 찌거나 발효과정에서 다른 것들과 달라붙지 않도록 콩잎, 뽕잎 등으로 격벽을 만들기도 하였다. 발효과정에서도 균주가 고르게 분포하도록 콩잎으로 덮기도 하였는데, “작게 만든 메주를 감싸는데 콩잎, 칡잎, 뽕잎을 사용했다(다도면 반여울마을 조0근)”, “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집장과 부삭장에 사용된 메주 재료
    전남인터넷신문2021-12-31
    [전남인터넷신문]메주 재료는 집장의 맛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 나주에서는 된장용 메주는 주로 콩만으로, 고추장 메주는 콩에 쌀을 섞어 만들었다. 집장용 메주는 보리속죽제를 많이 이용했는데, 보리속죽제 대신 밀이나 보리쌀을 이용해서 만들기도 했다. 밀이나 보리쌀을 넣으면 전분질로 인해 당분이 분해되어 발효가 빠르고 단맛도 많이 나기 때문이었다. 일부 고령자분들은 당시에 먹고 살기가 힘들고, 콩은 귀해서 구하기 쉬운 보리속죽제를 집장 재료로 이용했다는 주장을 했다. 하지만 “콩으로 메주를 만든 것 보다 보리죽제로 메주를 만든 것이 ...
  • 김동국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국가 계획 반영’ 쾌거
    전남인터넷신문2022-01-29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28일 ‘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담은「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강진 성전~해남 남창) 건설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은 지역 균형 발전, 교통 혼잡 완화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은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지역 균형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종 선정됐다.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8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전통 떡 식물, 절굿대
    전남인터넷신문2021-06-26
    [전남인터넷신문]나주 전통 떡인 분추떡 재료로 사용된 식물은 절굿대라는 사실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절굿대(Echinops setifer)는 국화과 절굿대속의 다년초이다. 절굿대속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약 120종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절굿대와 큰절굿대(Echipnos latifolius)가 있다. 절굿대의 원산지는 식물 지리학적으로 한국과 만주지방이다. 우리나라 문헌 중에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서 들어온 식물이라고 되어 있는데, 일본 문헌(村田源. 1977. 植物地理的に見た日本のフロラと植生帶. 植物分類地理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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