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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가 왜 무너질까?
- The Psychology Times2022-04-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동우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다루는 연구와 책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 민주주의에서 권위주의로 회귀하는 국가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상을 다룬다.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잘 알고 있는 학생으로서 자연스럽게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프리덤하우스, EIU 등 여러 조사에서 민주주의가 쇠락하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민주주의의 후퇴는 갑작스러운 증상이 아닌 지난 10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그 여파로 국제적인 시스템뿐만 ...
- 송명숙①, “고졸 여성은 가장 어렵고 힘든 청년세대”
- 서남투데이2021-03-27
- 공희준 : 후보님께서는 진보정당 후보인 동시에 청년세대의 후보자라는 두 가지 위상과 역할을 갖고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진보정치는 거의 총체적 와해단계에 이르렀고, 기성 거대 정당에 몸담은 젊은 정치인들의 수준 이하의 막말과 추태로 말미암아 청년정치는 사실상 궤멸지경에 도달했습니다. 대중성과 확장성을 상실한 채 극소수 추종자만을 거느린 컬트 집단처럼 돼버린 진보정치를 재건하려면 어떠한 방안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기존의 구태정치를 그럴싸하게 포장해주는 장식품 정도로 취급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
- 가톨릭 사회교리, 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인가
- 가톨릭프레스2022-08-26
- 성녀 모니카 기념일(2022.8.27.) : 1코린 1,26-31; 마태 25,14-30사도 바오로는 코린토에서 만난 교우들에게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부르심에 대해 상기시키면서 그 부르심에 담긴 하느님의 선택을 알려주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부르심과 선택에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셨는데, 그 가르침의 내용이 탈렌트의 비유였습니다. 코린토는 항구 도시였고, 당시 동방에서 수탈된 물산들이 알렉산드리아 항구에서 배에 실려지면 로마로까지 가기 전에 반드시 중간 기항지인 코린토에 들러야 했으므로, 교역이 ...
- 선을 행하는 데에 용기를 내십시오.
- 가톨릭프레스2023-08-22
-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2023.8.22.) : 판관 6,11-24; 마태 19,23-30기드온은 이스라엘의 판관 시대 초기에 부르심을 받은 인물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기드온을 부르신 것은 당신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쌍무적으로 맺었던 시나이 계약을 이스라엘이 당신을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일방적으로 위반한 상황에서도 취하신 불가피한 적응 방식이었습니다. 거의 짝사랑 수준의 비상조치입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권능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므나쎄 지파 안에서도 작은 씨족 출신에다가 가장 보잘것없었던 그 사람, 기드온을 선 ...
- 고현수 의원·홍명환 의원 제주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1-19
-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제주 민주화운동 관련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월 19일 14시부터 의사당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은 축사에서 “과거 민주화운동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여 민주헌정질서의 확립에 기여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신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
- 한국의 영웅은 누구인가?
- The Psychology Times2022-05-1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지난 글에서는 미국의 대표 히어로 '수퍼맨'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그럼 한국은 어떨까요? 일단 한국에는 수퍼맨 류의 영웅은 없습니다. 막 하늘을 날아다니고 초능력을 쓰면서 누구를 구하고.. 그러는 사람은 없지요. 해서 일부 사람들은 '한국영화는 볼 게 없다(?)'고 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 '한국에는 영웅이 없다', '한국인들은 영웅을 두고 보지 못한다' 등의 비약적 사고에 이르기도 합니다. 누군가 잘 나가면 그 사람을 깎아내리려는 못된 습성이 한국인들에게 있다는 주장이 ...
- 악을 처벌하기보다 죄지은 사람 마음속에서 악을 몰아내야
- 가톨릭프레스2021-02-25
- 사순 제1주간 금요일 (2021.02.26.) : 에제 18,21-28; 마태 5,20-26오늘 독서에서 에제키엘은 왕과 사제 등 당시 목자 역할을 맡은 지도층들이 부패한 탓을 하며 자기 운명을 비관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느님께서는 집단이 아니라 개인이 실제의 삶에서 실현해 내는 가치에 의해서만 심판하실 것이라는 이치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뜻에서 나오는 선의 가치로서 정의와 평등이요, 달리 말하면 의로움과 공평함입니다. 그래서 그는 집단의 풍조가 어떻든 그에 영향받지 말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실존적인 결단을 ...
- 골치 아픈 '플라스틱 제품'의 지속가능한 대안
- 비건뉴스2021-12-27
- [비건뉴스 홍다연 기자]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은 과거 발견 당시만 해도 ‘꿈의 물질’로 불리며 인류의 큰 축복으로 여겨져 왔다. 값싸고 내구성이 강해 물질 소비의 민주주의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던 플라스틱은 이제 500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는 쓰레기면서도 미세플라스틱으로 부서져 인간과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물질로 탈바꿈됐다. 이에 평소 우리 주변에 아무렇지 않게 사용되던 플라스틱을 지속가능한 성분으로 바꾸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 ‘지속가능한 월경’을 위한 생분해 소재 생리용품 가임 ...
- 자칭 엘리트들 인성교육의 현주소
- 가톨릭프레스2020-12-29
- 죄 없는 아기 순교자 축일(2020.12.28.) : 1요한 1,5―2,2; 마태 2,13-18 ▲ (사진출처=Vatican Media)오늘은 헤로데가 죄 없는 아기들을 학살한 역사를 기억하는 ‘죄 없는 아기 순교자 축일’입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헤로데가 포악하게도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 버린 이 비극적인 악행은 그 옛날 모세 아기를 죽이려고 같은 짓을 저질렀던 이집트 파라오의 어리석고 포악한 악행을 떠올리게 합니다. 악인들이 발작하듯이 이런 끔찍한 죄를 저질 ...
- 당신은 누구에게 인정받고 싶나요?
- The Psychology Times2023-09-13
- [The Psychology Times=이예원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끊임없이 타인과 상호작용을 한다.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기본 욕구를 지니고 있고, 이를 대인관계 속에서 충족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욕구를 ‘인정욕구’라고 한다. 인정욕구는 잘 사용하면 다양한 성취를 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심리적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인정욕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어떻게 사용해야 긍정적 결과를 낼 수 있는지 알아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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