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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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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한민
    때로는 중이 절을 바꿔야 한다
    The Psychology Times2022-02-23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옛말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다. 옛말에 틀린 말 없다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말이다. 물론 중이 떠나는 편이 훨씬 쉽다. 하지만 중이 절을 마음에 들게 바꿀 방법은 없을까?행복 연구에서 이야기하는 행복해지는 방법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실천이다. 몰입을 경험해라, 용서해라, 감사 일기를 써라,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져라….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으로 ‘중이 떠나’는 방식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바꿔야 할 것이 정말 나 자신뿐일까?몇 년 전 아침형 인간이 ...
  • 한민
    아파트의 품격
    The Psychology Times2022-07-28
    [The Psychology Times=한민 ]오랫동안 집은 살기 위한 곳이었습니다. 나무 밑이나 바위 틈, 동굴 속에서 비바람과 맹수들을 피하던 인류는 집을 짓고 살면서 비로소 안정감을 얻었습니다. 네 개의 벽과 지붕이 주는 안정 아래서 사람들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가족들과 정을 나누며 내일의 희망을 꿈꾸었을 것입니다. 집에 사고 판다는 의미가 붙은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든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오고 쉽게 떠나는 곳에서 집은 사고 파는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집이 필요한 사람들이 그때그때 ...
  • 한민
    징징이는 왜 행복할 수 없나?
    The Psychology Times2022-02-28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징징이는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미국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펀지밥》의 주인공 중 하나다. 바닷속 마을 비키니시티를 무대로 하는 이 만화는 해면동물인 스펀지밥과 불가사리 친구 뚱이, 오징어 징징이, 바닷게 집게 사장 등 수많은 바다 생물이 벌이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보여준다. 1999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시리즈는 현재까지 12시즌이 넘도록 제작되고 있으며,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거라는 고정관념에 걸맞지 않게 현대사회와 자본주 의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담고 있다. (스펀 ...
  • 한민
    '괜찮아요?'를 다른 나라 말로 하면?
    The Psychology Times2021-11-26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길 가던 사람이 넘어지면 하는 말, '괜찮아요?'오늘은 이 간단한 표현에 숨어있는 문화적 다양성을 살펴보겠습니다.우리말 '괜찮다'는 '나쁘지 않다' '좋다' '보통이다' '정상이다' '바람직하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괜찮다'는 어디서 온 표현일까요?일단 우리말 '괜찮다'는 '공연치 않다 = 괜치 않다'에서 왔다는 설과 '관계치 않다'에서 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먼저 '괜치 않다' 설부터 살펴보면, 괜치 않다는 괜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럼 '괜하다' ...
  • 한민
    일본인들은 왜 빈 집에 돌아와서도 인사를 할까?
    The Psychology Times2022-06-03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일본 드라마나 애니를 보다보면 드는 의문들이 많습니다.일본어에는 특정 상황에 거의 반드시 사용하는 표현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인사말도 오전용(곤니치와), 오후용(곰방와)이 정해져 있고, 밥 먹기 전에는 “이타다키마쓰(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해야 하고 외출할 때는 “이테키마스(다녀올게), 집에 돌아올 때 “타다이마(다녀왔어)”라고 말하는 것 등입니다. 다년간 일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신기하다고 느꼈던 점은 특정 상황의 표현들은 그 상황이 되면 언제나 어김없이 ...
  • 한민
    문화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
    The Psychology Times2022-09-07
    [The Psychology Times=한민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문화 이해를 가로막는 가장 첫번째 장벽은 인간의 기본적 추론 경향성입니다. 이전 글에서 '근본귀인오류'와 '행위자-관찰자 편향'을 말씀드렸지만 그것들보다 훨씬 전부터 작용하는 추론의 경향성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도식(schema)입니다.도식은 사람들이 어떤 행위를 할 때 참조하게 되는 일종의 설명서(manual)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처음으로 장례식장엘 갔습니다. 처음 낯선 곳에 가면 어디에서 무엇부터 해야할 지 몰라 ...
  • 한민
    일본 애니 주인공은 왜 필살기에 집착하나?
    The Psychology Times2022-05-12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이 글은 '일본의 영웅은 누구인가(https://brunch.co.kr/@onestepculture/230)'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일본 만화를 보다 보면 꼭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이 필살기를 쓰는 장면이지요....에네르기파, 진심펀치, 패왕색 패기 등등 익숙한 이름도 많으실텐데요. 심지어 악당들은 주인공들이 필살기를 쓰기 위해 에너지를 모으고, 여러 가지 불필요한 동작들을 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동안 침착하게 기다려줍니다. 그리고는 주인공의 필살기를 맞고 ...
  • 한민
    한국인이 불행한 건 쉽게 반성하는 본능 때문이라고?
    The Psychology Times2022-02-04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한국인들은 반성을 많이 한다.인터넷 기사나 커뮤니티에서 ‘반성해야 한다’는 댓글들을 수시로 발견할 수 있다. 개중에는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반응도 있지만, 대개는 ‘우리도 반성해야 한다’는 자기 반성 류가 많다. 불꽃축제가 끝난 후 길가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고 부끄러운 시민의식에 대한 반성을, 정치인들이 또 싸운다는 기사에는 저런 사람들을 뽑은 국민도 반성해야 한다는 반응이 빠지지 않는다. 송파 세 모녀 사건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
  • 한민
    아저씨는 왜 개가 되는가
    The Psychology Times2022-01-18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물라면 물고, 놓으라면 놓고, 조직을 위해서 개처럼 살았습니다.”영화 내부자들에서 우장훈 검사(조승우 분)의 대사다. 개는 충직함의 대명사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빗대기에는 개만한 동물이 없다. 예로부터 일의 대명사는 마소, 즉 말과 소가 있지만, ‘개처럼 일했다’가 주는 처연함은 따라갈 수 없다. 개가 가장 안된 점은 아무도 개의 노고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데 있다. 덩치도 크고 표정도 시크한 말과 소와는 달리, 개는 정말 체면도 자존심도 다 던져놓 ...
  • 한민
    투덜이 스머프는 사실 행복했습니다
    The Psychology Times2022-02-09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행복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는 부정적 정서가 나쁘다는 것이다.이는 행복 자체가 ‘긍정적 정서’로 정의되어 있기 때문이다. 많은 행복 연구자들이 ‘행복이란 긍정적 정서를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부정적 정서는 최대한 적게 경험하는 것’이라 말한다. 그 결과, 우리는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언짢은 기분만 느껴도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과연 그럴까? 예를 들면 부정적 정서들이 긍정적 기능을 하는 경우는 없을까? 또는 긍정적 정서들이 부정적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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