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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닝 아웃과 농산물
- 전남인터넷신문2022-09-07
- [전남인터넷신문]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미닝 아웃(Meaning Out)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Generation Z)를 통칭하는 말이다. MZ세대에게 소비 트렌드이기도 한 '미닝 아웃'은 미닝(Meaning)과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것을 표명하는 커밍아웃(Coming Out)이 합성된 말이다. 그 의미는 타인에게 표명할 수 없었던 자신만의 의미나 성향 또는 정치적, 사회적 신념 등을 소 ...
- 횡설수설-6
- 전남인터넷신문2021-09-13
- 스위스는 지정학적 위치와 자연환경, 지나온 역사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그래서 우리가 배울 점이 많다고 하겠다. 스위스의 인구는 780만 명이고 면적은 남한의 40% 정도이니 경상도와 전라도를 합한 정도의 크기이다. 그리고 국토의 75%가 산과 호수이다. 지하자원도 없는 무자원 국가여서 우리처럼 유일한 자원이 사람뿐이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4개국에 둘러싸여 늘 외세에 시달리며 지내왔다. 그래서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스위스는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 ...
- 반대만 하는 사람.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2023-12-14
- [The Psychology Times=천지영 ]“우리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너무 복잡해서 안 돼.”“그럼, 이 방법은?”“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힘들 것 같은데.”“그러면 이건?”“별로 효과적이진 않고 어렵기만 해.”보기만 해도 힘들어지는 이 대화는 꽤 많은 사람이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제시하는 아이디어에는 모두 반대하면서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이러한 종류의 사람은 생각보다 다양한 집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함께하는 협업프로젝트에서 이렇게 반대만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회의가 진행되지 않고 같은 내용만 몇 시간 ...
- 나로서 존재하기 위한 여정
- The Psychology Times2023-06-14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원래 육교는 흔들려야 해. 안 그러면 부러져”영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의 이야기이다. 마치 육교처럼 영화 안에서 성환이라는 인물은 가죽공예라는 꿈과 굴착기 기사라는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현실의 청년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아하는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뿐만 아니라 적성 자체를 두고 고민하는 청년들도 대다수다.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청년 일자리 인식조사에 따르면 많은 청년들은 ‘본인의 적성, ...
- 어떤 리더가 위험한 리더인가? (2)
- The Psychology Times2021-10-12
- 4. 누구라도 상처를 줄 권리는 없다.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여 타인에게 심리적 손상을 주는 리더리더의 폭력적 언행으로 인하여우울증과 공황장애를 보이는구성원 상담 사례그분에게 '통화 가능해?'라는메시지가 왔어요. 그 메시지를 보는 순간부터 손이 떨리고 심장이 뛰면서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서 아무 생각도 못한 채멍해지는 상태가 되었어요ㅠㅠ 순간적으로 예전에 했던 그 화난 모습이나 말투들, 그리고 저에게 했던 비난들이 다시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 그 자리에서 가만히 멈추어 서서 한참을 꼼짝도 못 했어요. 벌써 1년도 지난 일인데도 아직도 그 ...
- [비건잇슈] 스위스 교도소 제소자, 채식 제공 안 되자 벌인 일
- 비건뉴스2022-11-08
-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죄를 지어 감옥에 간 제소자들에게도 채식할 권리가 있을까? 최근 스위스 감옥에 수감됐던 한 동물권 운동가 채식을 제공받지 못한 것에 대해 교도소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고 스위스 연방 법원이 이를 기각하자 유럽인권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당시 28세였던 남성은 스위스의 도축장, 정육점, 식당 등을 침입해 피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샹돌롱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는 수감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적절한 식단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
- 믿음과 믿음이 충돌할 때
- The Psychology Times2022-06-24
- [The Psychology Times=주해인 ]날이 무더워지고 있다. 돌아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극장에서는 공포 스릴러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음산한 분위기, 긴장감을 더하는 음악, 겁에 질린 주인공의 표정. 우리는 곧 놀랄만한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안다. 이윽고 무엇인가 큰 소리를 내며 등장한다.아악우리의 심장을 서늘하게 하는 공포영화는 이런 맛에 여름에 즐겨보게 된다.하지만 우리는 역시 알고 있다. 우리가 공포를 느끼도록 만드는 요소들은 모두 의도된 것이다.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이 실제로 목숨을 위협받는 일은 일어나지 ...
- ‘낮과 밤’, 남궁민, ‘백야재단’ 완벽 파괴!
- 전남인터넷신문2021-01-20
- 사진 제공> tvN 낮과 밤[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매회 휘몰아치는 전개로 장르물의 센세이션을 연 ‘낮과 밤’이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전개를 자랑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최종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백야재단을 완벽하게 붕괴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원한 삶을 꿈꿨던 ‘탐욕의 상징’ 오정환(김태우 분)은 결국 약을 투여하지 못하고 노쇄한 모습으로 돌아가 처절하게 생을 마감했고 ...
- 당신의 기억을 믿습니까?
- The Psychology Times2021-05-27
- 엄마는 항상 저를 몰아치고 윽박지르기 일쑤였어요..심한 경우에는 쌍욕만 안 했지 때리기도 했어요..항상 명분은 있었어요..제가 공부를 안 했다.. 게으르다.. 방을 치우지 않았다.. 그렇게 살다가 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엄마 말 안 듣고 잘되나 보자..하..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너무 열 받고 화나요..어느 날 엄마랑 말다툼을 하다가 터져버렸어요.. 울면서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중학교 시절 나한테 왜 그랬냐고..정말 서러움과 억울함과 화가 북받쳐서 그동안 참았던 것을 다 터트려버렸어요..그런데 엄마는 자기가 언제 그런 ...
- “잘하고 싶어!”: <인사이드 아웃 2>로 보는 성과압박의 위험성
- The Psychology Times2024-07-10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하키 선수인 라일리는 친구들과 다른 학교에 진학하게 됨을 인지하면서 하키 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부모님과 즐겨 하던 아이스하키가 라일리에겐 ‘잘 해야 하는 것’으로 변모한 것이다.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은 라일리의 불안감을 더욱 높이기도 한다.더군다나 라일리는 사춘기에 막 접어드는, 감정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처해있다. 정서나 사고, 행동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때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불안감이나 심리적 부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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