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기간
  • 언론사
    언론사 전체보기
  • 기자명

    기자명

    기자 내 포함 단어

  • 옵션유지
  • 상세검색
    %EC%9C%84%EB%8F%84

    기본검색의 결과 범위를 줄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여러개의 단어를 입력하실 때는쉼표(,)로 구분해서 입력하세요.

    도움말초기화

뉴스

21-30150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38 변산해수욕장의 노을
    여성일보2021-06-23
    낙조가 아름답기로 전국에서 소문난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한때 대천의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쌍벽을 이루었던 해수욕장이었다.1932년 변산반도 일주도로 개통과 함께 여름 휴양지로 각광을 받아온 변산해수욕장은 1933년 해수욕장으로써 면모를 갖추고 개장되었다. 개장되기 전 변산은 한적한 포구(浦口)였다. 해수욕장 개발 시에는 주변에 민가가 없었다. 주로 야산과 논들만이 있었으며 그 가운데 우물이 하나 있었다고 전한다. 부안읍에서 들어오다 보면 해수욕장 입구 팔각정을 기점으로 하여 현재의 주차장을 포함하여 관수정 부근까지를 매립(埋立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41 격포 수성당의 봄
    여성일보2021-06-27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채석강의 유채꽃 핀 봄이 보고 싶고 화폭에 담고 싶어 안달하다가시기가 조금은 늦은 듯하지만, 이른 아침 곰소작업실을 떠나 도착한 적벽강에는 피는 듯하더니 이내 저버리는 유채꽃잎에 아쉬움을 백색의 화선지에 담아 본다.그동안 수성당의 펼쳐진 유채꽃 풍경을 그리고 싶어 오랜만에 찾아왔다. 꿈처럼 차곡차곡쌓인 적벽강의 추억이 새롭다.주차장 ‘커피 볶는 남자’ 가게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사들고 이슬 송알송알 맺힌 유채꽃길을 가로질러 채석강과 적벽강이 잘 보이는 곳에 앉았다. 짙은 커피향이 내 코를 스쳐 이내 화선지를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43 위도 대리 소견
    여성일보2021-06-29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섬, 머물면 그대로 오롯이 추억이 되는 섬 위도, 격포항에서 위도 파장금항까지는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아름다운 섬 위도로 가는 배 선상에서 시원한 바람도 쐬고, 배위에서 갈매기한테 새우깡도 던져주며 잠시 도시에서의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며 대리마을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풍경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는 동네주민들의 모습이 장관이었다.위도면 대리는 면 소재지에서 치도를 거쳐 서쪽으로 약 6km 지점에 위치한 제법 큰 마을이다. 마을 형태가 큰 돼지의 목 형국이라 해서 ‘대저항’이라고 불리어 왔는데, 이후 대저항이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44 파장금항과 식도
    여성일보2021-06-30
    허균이 홍길동전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이상국가인 율도국을 세우고자 했던 고향 부안의 위도로 스케치를 다녀와 첫 작품을 완성했다. 부안이 고향이면서도등화불명이라고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위도를 2번째 스케치를 다녀온 후 스케치 작품을 완성하였다.행정구역상으로 부안군 위도면의 어미섬 변산반도 서쪽으로 12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인구는 1,500명, 면적은 11.14㎢, 해안선 길이는 36km이다. 섬의 유래로는 섬의 지형이 고슴도치를 닮아서 위도[蝟島:고슴도치 위(蝟)자]를 써서 위도라고 불린다고 한다. 위도(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45 위도 흰색 상사화
    여성일보2021-06-30
    세계 유일의 자생종인 “흰색 상사화”가 위도 전역에 활짝피었다. 하얀 상사화를 그리기 위해 그리움을 안고 아침 일찍 상쾌한 기분으로 부안을 향해 출발했다. 다행히 날씨는 매우 좋았다. 이른 아침 6시에 출발하여 격포항에 도착하니 이미 격포여객터미널에는 작년 가뭄 때문에 꽃이 피지 않아볼 수 없었던 꽃을 보기 위해 여행객들로 북적거렸다. 11시 55분 배를 타기 위해 티켓팅하고 승용차를 차에 선적하려고 하는데 이미 만선이라 배에 차를 선적할 수가 없어 화구 배낭만 메고 배에 올랐다.서해바다는 파도도 없이 호수처럼 잔잔하고 해무도 없었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46 위도 내원암 백일홍
    여성일보2021-07-02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쯤 이색적인 감성 축제가 위도에서 열린다. 작년에 처음 열려 알음알음 알려지기 시작한 ‘고슴도치 섬 달빛 보고 밤새 걷기 축제’다. 여느 상사화 축제와는 격이 다르다. 위도상사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늦여름 밤, 파도 소리를 벗 삼아 달빛 속 오솔길을 걷는 이 축제는 은근하게 연인들을 불러 모은다. 함께 거닐며 정담을 나눌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도 많다.위도에서의 7월 보름밤을 맞이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핀다는 하얀색의 위도 상사화를 보기 위해 찾아왔는데,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날씨 때문에 상사화꽃대는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47 위도 논금해수욕장
    여성일보2021-07-03
    내 고향 부안은 서해안의 풍요로움의 다른 이름이다. 그 풍요로운 칠산 앞바다의 위도를 일컫는 말이다. 부안은 예부터산과 바다, 비옥한 토지와 물 반 고기 반의 칠산 앞바다의 빼어난 풍광과 함께 맛과 풍경 그리고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 등 세 가지의 즐거움이 있다’ 해서 예부터 ‘변산삼락(邊山三樂)’이라 불렸다.한마디로 일축하면 ‘사람 살기가 참 좋은 곳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부안 중에서도 특히 위도는 한 풍경하는 곳이다. 고슴도치가 편안히 누워있는 듯한 섬 ‘고슴도치 위(蝟)’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지명의 위도는 고운 모 ...
  • 김동국
    맥아더 포고문 보고 또 봐도 ‘스스로 점령군’임을 표방
    전남인터넷신문2021-07-05
    [전남인터넷신문]맥아더는 포고문에서 스스로가 ‘점령군’임을 다음과 같이 분명히 강조했다. 한국인에게 고함  오늘 북위38도선 이남의 한반도 지역을 점령한다.  본 부대의 점령목적이 일본의 항복문서를 이행하고  북위38도선 이남의 지역 및 지역주민에 대해 군정을 실시 한다. 따라서 점령에 관한 조건을 아래와 같이 포고한다.  점령군에 대한 반항행동 또는 질서 보안을 교란하는 행위를 한 자는 엄벌에 처한다.  군정기간 중 공식언어는 영어로 한다. 1945년 9월 7일 미육군 원수 더글라스 맥아더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 포고문 내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50 계화도
    여성일보2021-07-06
    계화도는 이름처럼 원래는 위도가 부안 땅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군에서 제일 큰 섬이었으나, 1963년 박정희 정부 시절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사업으로 육지로 탈바꿈한 지역이다. 계화도에 들어서기 전 계화교 바로 앞 논두렁에 일렬로 식재되어 우뚝 서 있는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계화도를 화폭을 담기 위해서 나섰다. 다소 바람이 불었지만 드넓은 간척지엔 유채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그 뒤로 계화 소나무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풍경을 보기만 해도 상쾌했다.모처럼 넓은 들판의 소나무를 정면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논과 논 사이 시 ...
1 2 3 4 5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