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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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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박찬분
    [기고]새끼발가락이 다치면 온몸이 기우뚱 .. 농촌은 뿌리다
    경기뉴스탑2021-02-08
    박종인 /이천시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장설 즈음에 고향에 내려간다. 어릴 적에는 내가 도회지에 나간 큰형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큰형이 나를 기다린다.시골집에 가면 토방 아궁이에 군불을 지핀다. 먼저 솔가리를 불쏘시개 삼아 불티를 만든 후에 잔가지를 태워 불덩이를 만든다. 도끼로 뻐갠 장작개비를 얼기설기 걸쳐놓으면 이글거리는 불꽃은 개가 뼈다귀를 바르듯 장작개비를 샅샅이 핥는다. 처음부터 우격다짐으로 아궁이에 땔거리를 잔뜩 채우면 연기만 피우다가 꺼져버린다. 입에 먹거리를 왕창 넣으면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다시 내뱉는 꼴이다.장작불은 ...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기고>많은 것을 할수록 성공할 기회도 많다
    부산경제신문2020-11-18
    중국 청나라 시대, 영국-프랑스 연합함대는 천진항까지 진격하고, 청나라 수도 베이징 공격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전쟁 소식이 계속 들어와 북양의 지휘관에게 긴급히 타전된 전문이 도착했다. 지휘관은 전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말했다. “이거 완전히 헛소리하는구만!” 옆에 있던 군관들이 급히 물었다. “무엇 때문에 그러십니까?” 지휘관은 탁자를 탕! 치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이것 좀 봐, 이 전문을 보면 영불 연합함대가 강철로 만들어져서 우리 포탄으로는 침몰시키지 못한다고 하는 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군관은 전 ...
  • 김승룡
    [기고] 설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전남인터넷신문2024-02-08
    민족 대 이동의 설 명절이 다가왔다. 가족과 부모님, 친척들이 모두 만날 수 있어 좋은 날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전기, 가스, 보일러 등 사용량이 평소보다 증가하여 화재 위험성도 함께 높아진다.이에 이번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고향집에 선물로 준비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체화재는 38,857건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84명이었다. 이중 공동주택은 4,866건으로 12.5%를 차지했으며 단독주택 또한 5,225건으로 13. ...
  • 김승룡
    [기고]곡성소방서,‘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행동요령이 중요’
    전남인터넷신문2024-01-09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행동요령이 중요합니다!! 추워지는 겨울철, 아파트 화재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면서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 정확한 피난 행동을 취해야 하지만 제대로 대피를 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다. 그렇기에 전국민이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행동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대비해야한다. 먼저,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현관 입구 등에서 화재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 ...
  • 류현승
    [기고] 진정한 친절이란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5-23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류현승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매일 아침 출근과 함께 쉴새 없이 민원인 전화를 응대한다. 그러면서 다른 업무 처리까지 해야 한다. 전화로 다급히 문의하는 민원인의 요구 사항에 맞춰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하던 업무도 흐름이 끊어지기 일쑤다. 그럴 때면 어쩔 수 없이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마음속으로는 더 친절한 공무원이 돼야 하는데, 후회하곤 한다. 처음 공무원으로 임용되었을 때 선배 주무관이 “공무원은 서비스직이다.”라고 한 게 기억이 ...
  • 김지현
    [기고]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9-27
    지난 추석을 앞두고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그녀는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을 기부해오고 있는데 큰돈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오히려 멋쩍어 하신다. 오래 전 그녀의 배우자는 큰 병을 앓아 가족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소식을 들은 지인이 그녀를 찾아와 힘내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현금 전부를 털어 손에 쥐어주었다고 한다. 그의 따뜻한 마음이 그녀를 다시금 일어날 수 있게 하였고 기적적으로 배우자의 병에도 차도가 있어 건강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
  • 김민규 팀장(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맑은물순환센터팀)
    <기고>화장실 변기에 제발 '물티슈'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부산경제신문2021-04-15
    2018년부터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공중화장실에는 휴지통을 두지 않는 문화가 확산되었고, 일반 가정에서도 화장지를 사용한 후 바로 변기에 버리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다. 물론, 악취발생 예방 등 위생상 좋은 취지로 법률이 개정되었다고는 하나 공공하수처리시설(이하 “맑은물순환센터”라 한다)을 운영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왜냐하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화장지의 경우는 물에 젖은 상태로 하수관로에 들어오더라도 하수의 이송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물티슈”의 경우는 그 ...
  • 김민서
    [기고] 친절의 시작
    제주교통복지신문2022-10-05
    친절의 시작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무언가를 구매하려 가게에 가든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가든 점원분들이 건네주는 첫마디인 ‘어서오세요.’ 또는 ‘안녕하세요.’ 등의 인사말은 사소해보이지만 그날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나는 공무원 시험을 합격하고 처음 실무수습으로 발령받았을 때 걱정을 많이 했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도 있었지만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내 성격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다. 다행히도 첫 출근 때부터 주위의 주무관님들이 먼저 친절하 ...
  • 김상봉
    [기고]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전남인터넷신문2023-11-13
    가을이 되면 신선하고 시원한 날씨 때문에 여기저기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게 되는데 그만큼 산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다 보니 산악사고 위험성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안전 상식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년 10월에서 11월에는 산행 시 낙상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산은 평지와 달리 길이 험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되어 있어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가기 쉬워 평소 등산을 자주 하지 않았다면 발을 잘못 디뎌 넘어지거나 발목을 삐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 ...
  • 편집국
    [기고]10·29 참사와 김포골드라인
    경기뉴스탑2022-11-07
    오강현/김포시의회 부의장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10·29 참사’를 보면서 기성세대가 된 어른으로 젊은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으로 연일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데 김포시에는 이와 같은 압사의 공포가 매일 아침과 저녁 출퇴근을 하면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참사를 통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직접 타보고 경험했던, 지옥철로 악명 높은 골드라인이 떠 오른 것은 저만은 아닐 것입니다. 김포시의 시의원으로서 김포 시민들의 안전이 매우 걱정됩니다. 선출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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