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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옛 나주역과 영산포역 그리고 나주배
- 전남인터넷신문2022-06-21
- [전남인터넷신문]세계의 전통적인 화훼산지는 과거 도시와 궁궐 인근에서부터 발달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교통 사정이 좋지 않았던 1910년대와 1920년대의 청과물 산지는 주로 도시 인근에서 소비를 바탕으로 발달되었다. 그런데 교통이 발달되지 않았던 1910년 전후에 과수원이 개척된 나주배는 서울 등 소비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나주에서 산지로 발달해 소비지와 생산지가 분리되었다. 그 배경에는 1904년 2월에 나주로 이주해 과수원을 한 마쓰후지 덴노꾸(松藤田六) 등 배 재배 주체의 존재, 과수원에 적당한 토질과 기후조건을 가진 나주의 환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전통 부채 제작 죽공예 마을
- 전남인터넷신문2021-07-20
- [전남인터넷신문]조선 시대 때 전주와 남평군(나주시 남평읍)은 부채의 최고 명산지였다. 일제 강점기 때도 나주는 부채 명산지로 유명했으며, 나주에서 생산된 부채는 중국, 만주 등지에 수출이 되었다. 명성이 높았던 나주부채는 사라졌고, 나주부채를 대량으로 만들었던 곳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는 오래되었다고 하나 올해가 광복 76주년으로 일제 강점기 때 태어나서 자란 분들이 많이 계시며, 나주에도 90세 이상의 어르신분들이 1,000명 가까이 된다. 이분들은 일제 강점기 때의 일을 실제적으로 증언해 주실 수 있는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영산포 골풀 화문석과 직조문화
- 전남인터넷신문2021-08-11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특히 영산포는 국내 최대 골풀 화문석 생산지였음을 앞의 기고문을 통해 소개했다. 화문석은 직조(織造, weaving)의 일종이다. 직조는 기계나 베틀 따위로 피륙을 짜는 일로 나주는 샛골나이(무명)와 금성주(錦城紬, 금성비단)로 유명한 직조 고장이다. 직조에는 직물을 만드는 작업으로 뜨개질, 레이스, 펠트 등 외에 대나무, 왕골, 짚, 털 등을 이용하여 직조하는 것까지 폭넓다. 산업혁명 이전까지 직조는 주로 여성들의 생활사이자 노동사였으며,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잘 나타내는 문화유산으로 소중하게 여기도 있 ...
- 신민회 주역인 안태국 선생을 ‘2022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3-31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안태국 선생(1877∼1920)을‘2022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안태국 선생은 신민회 활동으로 옥고를 치르고 만주(북간도 혼춘)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3ㆍ1만세운동 이후 상하이로 와서 임시정부에 참여하였으나, 1920년 4월 고문 후유증 등으로 병사하였다. 1877년 평안남도 중화(현재 평양 부근)에서 태어난 선생은 1907년 안창호, 양기탁, 노백린, 신채호 등과 함께 애국계몽운동 단체인 신민회를 조직하고, 최고위 간부인 평안남 ...
- 담양 대나무 분말과 명품 대나무 딸기
- 전남인터넷신문2021-07-15
- [전남인터넷신문]담양은 대나무로 유명한 고장이다. 담양읍 향교리에서는 약 600여년 전부터 진소(眞梳, 참빗)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지금도 한국대나무박물관이 있으며, 담양대나무밭농업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었다. 죽공예품의 제작과 유통 공예인들도 여전히 많이 활동하고 있다. 담양은 대나무와 관련해서 죽공예품 전통, 식생 자원, 상징성은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비교 우위성을 갖고 있으나 대나무 산업 측면에서 생산성은 예전 같지 않다. 과거에 대나무는 바구니 등의 일용품, 김 양식 등 어업용, 지주와 활대 등 농업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배박물관의 동패와 나주배
- 전남인터넷신문2022-02-16
- [전남인터넷신문]나주배박물관의 전시실에는 전남 나주의 이동규(李棟奎)씨가 조선박람회에 ‘조생적(早生赤)’이라는 배를 출품해서 받은 상장과 패(牌)가 전시되어 있다. 상장 위에는 “전국에 걸쳐 농림수산물, 공산물을 총망라해서 우수물산 경진회 출품 중 동패(3위)를 받아 나주배 우수성과 일본인을 물리치고 입선된 것이니 그 의의가 크다 할 수 있다”라고 설명문이 있다. 전시된 상장과 메달은 조선박람회(朝鮮博覧会)에 출품을 해서 1929년 10월 11일에 받은 것으로 한자와 일본어로 되어 있다. 배를 출품한 조선박람회는 조선총독부가 주관한 ...
- 십자가, 불신의 병(病)을 치유하는 믿음의 표징
- 가톨릭프레스2023-03-28
- 사순 제5주간 화요일(2023.3.28.) : 민수 21,4-9; 요한 8,21-30이스라엘은 이집트를 탈출하여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이르는 40년 도정에서 거쳐야 했던 시나이 광야에서 양식과 물이 부족하여 하느님께 불평을 늘어놓기 일쑤였고, 진노하신 하느님께서 보내신 불 뱀에 물려 죽은 이들이 많았으며, 이 죽음이 불평으로 인한 벌임을 깨달은 백성이 하느님께 사죄하며 모세에게 보속을 청하자 하느님께서 모세를 시켜 불 뱀과 색깔이 비슷한 빨간 구리로 만든 뱀의 형상을 높이 매달아놓고 이를 쳐다보게 함으로써 불평과 불 뱀으로 인한 소 ...
- 작전의 전도에 빛이 없는 군대는
- 부산경제신문2022-09-14
-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우크라이나군이 무기를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지원을 받으면서 전쟁이 장기화 되어 가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병력 손실로 인하여 죄수들을 훈련시켜 전선에 보내고 있으며 북한에서 수백만 발의 로켓과 포탄을 수입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러시아는 전황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크라니아군은 과거 일본이 러시아와 싸운 전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러~일전쟁의 교훈은 병력이나 무기가 일본군보다 3배나 많은 러시아가 전쟁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몇 가지 있지만 전투를 지휘하는 러 ...
- 음성군,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잼토리' 올해 예비 으뜸 두레 선정
- 뉴스포인트2022-03-09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음성군은 주민사업체인 ‘잼토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광두레에서 ‘2022년 예비 으뜸 두레’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 스스로 주민사업체를 구성하고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으뜸 두레는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주민사업체로 선정된 143개소 사업체 중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14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했다. 예비 으뜸 ...
- 쑥떡, 제비쑥떡, 수리취떡 중 남도의 단오떡은?
- 전남인터넷신문2021-06-14
- [전남인터넷신문]오늘은 음력 오월 오일 단오이다. 단오에서 ‘단(端)’자는 처음 곧 첫 번째를 뜻한다. ‘오(午)’자는 오(五) 다섯의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단오는 ‘초닷새(初五日)’를 뜻한다. 양수(陽數)인 홀수로 이루어진 단오는 연중 양기가 가장 충만한 날이라 해 수릿날(戌衣日ㆍ水瀨日)이라 했다. 수릿날에서 수리는 속어로 수레다. 수레는 차(車)인데 높다(高), 위(上) 또는 신(神)이라는 뜻도 있어서 ‘높은 날’, ‘신을 모시는 날’ 등의 뜻으로 이것을 합치면 ‘높은 신이 오시는 날(至高)한 신이 하강(下降)하는 날’이란 뜻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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