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01-11074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기고] 작은 친절(親切)의 힘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6-13
- 언젠가 친절 교육을 받을 때 들었던 일화이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하늘에 구름이 잔뜩 낀 어느 날 오후,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렸다. 온몸이 흠뻑 젖은 한 노부인이 백화점 안으로 들어왔다. 많은 종업원들은 비에 젖은 노인의 모습을 보고도 외면했다. 노부인의 옷차림이 누추했기 때문이다. 이때 ‘필립’이라는 젊은이가 노부인에게 친절하게 다가가 말했다.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 노부인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괜찮아요. 여기서 잠깐 비를 피하고 갈 거예요.” 노부인은 남의 건물에서 비를 피하고 있자니 미안한 ...
- 서울 세종대로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 봉헌돼
- 가톨릭프레스2022-11-15
-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정구사)이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신자, 수도자, 사제 800여 명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촛불을 들고 자리에 모였다.정구사 대표 김영식 신부(안동교구)는 “158명이나 되는 생명이 죽었는데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지금은 애도할 때이지 참사의 원인을 따질 때가 아니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시시비비를 따져 고통스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가고배의 판매 주체와 방법
- 전남인터넷신문2022-06-23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는 일제 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구 나주역과 영산포역에서 판매되었던 배상품이다. 에서 가고는 바구니라는 뜻의 일본어 가고(かご, 籠)’에서 유래된 것으로 바구니에 배를 담은 것이 이다. 의 대바구니는 앞서 설명했듯이 사각바니구형, 원통 바구니형, 사각바구니형 등 다양했다. 에 사용된 주요 배 종류는 금촌추, 장십랑이었다. 배를 바구니에 넣을 때는 배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농지 즉 습자지로 배를 감쌌다. 의 판매 주체는 “주로 젊은 총각, 처녀들이 들고 다니면서 판매했다.”(나주시 죽림동, 이0 ...
- 기고 ] 10월 2일 노인의날 이침의 단상[斷想]
- 굿모닝논산2021-10-07
- 정부가 노인의날로 제정한 10월 2일 아침이다..공자께서 제자들과 담소하던 중 자로 [子路]의 " 선생님 삶의 지향은 무엇이오니까? 라는 물음에 대한 공자의 가르침 한구절을 떠올려본다. 자로가 스승 공자께 여쭈었다.선생님 삶의 지향은 무엇이오니까? 공자께서 말씀 하셨다. 늙은이를 편안케 하고 벗들과 신의를 나누며 어린것들을 사랑으로 품어 안겠다. 노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 [老子安之.朋友信之,少者懷之]의 그 가르침은 말 그대로 늙은이를 편안케 하고 젊은이들이 신의를 나누고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품어 안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의 으뜸 ...
- 그린 토마토
- 전남인터넷신문2023-07-10
- [전남인터넷신문]요즘 마트에서 녹색 토마토를 종종 볼 수 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익지 않은 토마토를 판매하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은 빨갛게 익은 토마토 일색이나 과거에는 빨갛게 익지 토마토는 팔지 않았고, 익지 않은 초록색의 토마토가 유통되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조직이 물러져서 터지고 과즙이 흘러나와서 과육이 단단한 초록색의 토마토가 유통되었던 것이다. 소비자들은 초록색의 토마토를 구입한 후 빨갛게 숙성된 다음에야 먹었다. 당시 초록색 토마토를 먹으면 신맛이 강하고 맛이 없었다. 그것을 무릅쓰고 굳이 먹게 되면 배 ...
- 홍준표 좋아한다는 2-30대 홍준표에게서 무얼 배우나?
- 굿모닝논산2021-11-18
- 홍준표 좋아한다는 2-30대 홍준표에게서 무얼 배우나? 검사출신으로 몸을 일으켜 다섯 번의 국회의원 두 번의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홍준표의 정치 이력은 화려하다. 정치인으로서 이 나라 헌정사에 기록될만한 두드러진 업적 유무와 상관없이 비교적 부패와는 거리가 먼 처신에는 상당수 국민들이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 같다, 그런 깔끔한 처신과 두툼한 정치적 내공으로 지난 총선에서 당 공천에 탈락하자 소속한 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화려하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이후에는 다시 또 대권 도전에 나서 정치 신인인 0선의 윤석열 전 총장과의 당공천 ...
- 고흥 유자와 태국의 인기 유자 커피
- 전남인터넷신문2022-12-01
- [전남인터넷신문]태국에서는 커피 산업이 성황 중이다. 커피 산지로서 태국을 연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나 태국에서 커피 역사는 오래되었다. 태국에서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아유타야(Ayutthaya) 왕조 시대(1,300~1,700년대)이다. 커피가 생산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함에 따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바리스타로서 카페를 차리는 것이 유행이다. 커피 문화가 뿌리내린 태국에서는 최근 색다른 커피 음료가 최근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 태국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들은 ‘오렌지 에스프레소 ...
-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지원하세요
- 뉴스포인트2021-05-10
- [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소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현준)는 ‘21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은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이 현장 수련 등을 통하여 이론과 실무역량을 다지고 도시재생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인턴은 전국에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일경험 수련생으로 약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이번 ‘21년 1차 청년인턴십에서는 500여명을 선발하여 전국의 센터 등으로 배정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 ...
- 탐나는 미완의 관광상품, 구례읍 오일장
- 전남인터넷신문2022-04-13
- [전남인터넷신문]2022년 4월 3일 곳곳이 벚꽃으로 물든 구례읍과 구례읍 오일장(구례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구례오일장은 인구수 2만 5천명 정도(2022년 3월 기준)의 작은 지자체의 장날이라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사람들로 붐볐고 시끌벅적했다. 시장에는 지리산에서 나온 온갖 약재와 산나물을 파는 곳이 70여 군데가 넘었다. 다른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고령자인 다른 오일장과는 달리 젊은이들도 많았다. 간식을 먹으면서 시장을 거닐고, 물건을 흥정하는 젊은이들의 억양이나 이야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