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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에서 공부하면 시험에 더 유리하다? 맥락일치효과
- The Psychology Times2024-11-07
- [한국심리학신문=김나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카페는 항상 공부하는 학생들로 붐빈다. 최근에는 ‘카공족’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공부하곤 한다. 카페 외에도 도서관, 학교 열람실, 집 등 저마다 ‘공부하기 좋은 장소’가 있을 것이다. 필자는 한때 도서관 책장 사이 구석 자리에 꽂혀 시험 기간에 거의 매일 도서관에 출석 도장을 찍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공부가 잘 되는’ 장소가 존재할까? 장소에 따른 공부 효과가 달라질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억의 메커니즘과 ‘맥락 일치 효과’라는 개념을 살펴볼 ...
- 이중언어사용자는 이중인격자?
- The Psychology Times2024-02-22
- [The Psychology Times=김민서 ]이중언어사용자의 언어별 다른 성격우리 사회가 다원화되며 이중언어사용자(bilingual)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중언어사용자의 기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언어학자 François Grosjean은 이중언어사용자를 ‘일상생활에서 둘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였다. 실제로 학계에서도 점점 유창함보다는 정기적인 사용에 초점을 둔 정의로 옮겨가는 추세이다.다음은 한 이중언어사용자와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이다.“러시아어로 말할 때는 제 성격이 더 부드럽고 다정해지는 것 ...
-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
- The Psychology Times2024-07-24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핑크 대왕 퍼시는 핑크색을 광적으로 좋아하여 자신의 모든 소유물을 핑크색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하였던 그는 모든 백성의 소유물을 핑크색으로 바꾸게 하는 법을 제정하였고, 나무, 꽃을 포함한 모든 식물과 갓 태어난 동물까지도 핑크색으로 물들였다. 세상의 모든 것이 핑크색으로 변화시켜 만족하던 찰나, 퍼시는 하늘은 핑크색으로 바꾸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퍼시는 제 스승에게 하늘을 핑크색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오라 일렀다. 스승이 찾은 방법은 바로 핑크빛 렌즈를 끼운 안경을 쓰는 것이었다. 핑크 안 ...
- 멋있는 유머가 필요할 때
- The Psychology Times2024-09-26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우리는 일상에서도 편하게 유머를 접한다. 하지만 항상 유머가 유머러스하지는 않은 법, 우리는 때때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당신도 느꼈을 불쾌감의 이유는 무엇일까? 불쾌하지 않은 멋있는 유머를 “날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월성 이론 우월성 이론은 타인을 자신의 비교 대상으로 삼아 타인의 아둔함, 어리석음, 실수 등을 보고 자신의 우월성을 확인함으로써 웃게 된다는 이론이다. 즉, 웃음은 타인에게서 비롯된 자신의 우월감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가 엉뚱한 행동을 할 때, 더 나아가 누군가의 ...
-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매개체, 음악
- The Psychology Times2023-03-31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이름 모를 알록달록한 들꽃들과 샛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얼마 전까지 외출할 때 입었던 두꺼운 패딩은 이제 옷장 안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대신 조금 얇은 코트를 꺼내 입었다. 늘 6시쯤 먹던 저녁 식사는 이제 더 이상 깜깜한 풍경과 함께하지 않는다. 이 모든 일상들은 매서웠던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비로소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신호였다.이 시기가 되면 기다렸다는 듯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바로 클래지콰이의 'Romeo N Juliet'이라는 곡이다. 풋풋한 새내기였던 ...
- 경기도교육,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심층 연수 운영
- 오산인터넷뉴스2024-10-15
- 【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안 조사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심층 연수를 1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급별 차이 ▲발달단계별 학생 특성 ▲학교별 문화적 차이 등 학교 현장에 대한 맥락과 배경을 이해할 때 안착할 수 있다. 또한 학생과 학교 현장의 사전 이해가 바탕이 될 때 맥락에 기초한 체계적 사안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하 ‘조사관’)의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맥락과 배경에 기초해 조사보고서의 완결성을 높이 ...
- 캐롤이 들리기 시작하면 설레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2024-11-08
- [한국심리학신문=강승현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캐롤을 듣기 시작했다. 이제는 차가운 공기가 피부에 닿을 때면 연말이 다가오는 것이 체감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것이 체감이 된다.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어떤 선물을 받게 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잠을 청했던 기억이 있다. 다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나는가? 가족들과 함께 선물을 주고 받고, 불우이웃을 돕는 따듯하고 행복한 분위기가 생각난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롤이다. 반짝이는 트리 장식을 해놓은 거리를 지나면 캐롤송이 울려퍼진다. 매년 ...
- 09화 직장에서 '평판'과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
- The Psychology Times2021-12-1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Part 3. 심리학으로 바라보는 직장생활 #10같은 실수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두 사람, 상사의 반응은?A를 바라보며, "내 저럴 줄 알았다. 평소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 만날 실수 투성이네."B를 바라보며, "아니 어쩌다가 저런 실수를. 분명 뭔가 사연이 있을 거야. 그렇고 말고!"_____________직장은 참 흥미로우면서도 무서운 곳이다. 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똑같은 실수를 저질러도 어떤 사람은 평소의 행실까지 싸잡혀 욕을 먹고 ...
- [단독] "배변 축사?…가짜뉴스였다" 박위♥송지은 헬스장 사건 급반전
- 비건뉴스2024-10-24
- 본지는 박위와 송지은의 결혼식 답례품으로 제공한 비건 제품을 취재하던 중 이번 축사 논란이 생겨 팩트체크 한다. 글이나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를 살피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배변', '배설물' 등은 자극적인 가짜뉴스다. 또한 박위 동생 축사 전문도 가짜다. 박위 동생 축사의 원본 동영상은 9분 57초다. 제대로 된 비평이란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편집자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유튜버 박위와 가수 송지은의 결혼식에서 발생한 축사 논란이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박위의 동생 박지우 ...
- 시험을 잘 보려면 어디에서 공부해야 할까? : 상태의존 학습
- The Psychology Times2024-08-07
- [한국심리학신문=한유민 ]기억에도 맥락이 있다우리는 종종 유튜브에서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음악, 공부할 때 듣는 음악 등을 이용하여 학습에 도움을 얻고자 한다. 이때, 음악과 같이 상황과 분위기에 대한 ‘기억’은 경험한 사건과 정보를 저장하고 회상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에서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환경이나 상태가 학습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상태의존 학습(state-dependent learning)'이다. 상태의존 학습은 특정한 환경이나 정서적 상태에서 학습한 정보가 동일한 상태에서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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