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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 – Milgram의 복종 실험과 Asch의 동조 실험으로 본 ‘악의 평범성’
- The Psychology Times2022-06-09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 춘향전에서 성춘향과 이몽룡은 정의롭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선한 인물이었고 변사또는 약자를 괴롭히는 악인이었다. 마블사의 히어로물에서도 주인공들은 거의 항상 정의롭고 선한 인물로 그려지며 주인공에 대비되는 악역이 함께 등장한다. 이처럼 많은 문학 작품과 영화나 드라마에는 선한 주인공과 악역의 대립 구도가 나타난다.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도 이러한 선악의 대립 구도가 나타날까? 다시 말해, 현실 세계의 사람들도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으로 나뉠 수 있을까? 독일의 정치철학자인 한나 아렌트는 ...
-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악행의 평범성’ 전시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2021-06-03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2021년 두 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담양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악행의 평범성’ 전시를 연다. 이 전시는 국제적 이슈인 미얀마 민주화운동에서부터 과거 역사 속 악인들에 의해 자행되었던 악행의 근원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주제이자 제목인 ‘악행의 평범성’은 한나 아렌트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관통하는 ‘악의 평범성’의 의미에 기초한다. 즉, 인간 행동의 무능성에서 악은 평범한 모습(banality)으로 발 ...
- 학교폭력, 왜 일어날까...'동조현상'과 악의 평범성
- 뉴스포인트2021-03-08
- [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코로나19로 등교도 제대로 못하는 이 시점에도 학교폭력은 일어나고 있다. 학생도 없는 학교에 어떻게 폭력이 발생할까. 사실 학교폭력은 학교 밖에서 더 많이 일어난다.수치상으로는 줄었지만 여전히 학교폭력은 심각한 사회문제다. 지난해 11월 28일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첫 재판이 오는 27일 열린다.6일 인천지법은 지난달 중상해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7)군 등 고교생 2명의 사건이 이 법원 형사13부(고은설 부장판사)에 배당됐다고 ...
- 나에게는 죄가 없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2022-12-10
- [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1987년 1월 14일,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한 대학생이 남영동에서 숨을 거두었다. 당시 정권의 불합리한 탄압에 저항하던 중 치안본부의 대공분실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고, 폭행을 포함한 극심한 고문으로 인해 도중 사망하였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당시 정부에서 박종철의 사인을 단순 쇼크사로 둘러대었다가, 부검의의 증언과 언론 보도로 인해 사건 발생 5일 뒤 물고문 사실이 공식 시인되었다. 이 사건은 전두환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6월 민주항 ...
- 안동시, 제18회 이육사詩문학상, 이산하 시인 수상
- 뉴스포인트2021-07-28
-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제18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악의 평범성』의 이산하 시인이 선정되었다. 이 상은 TBC와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며 민족시인 이육사의 생애와 숭고한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수상하여 올해가 18회째다. 이육사詩문학상 본심 심사는 김해자 시인, 박철 시인, 박형준 시인, 이동순 시인, 남송우 평론가가 맡았으며, 심사위원들은 "이산하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우리 시대의 역사와 현실을 비판적 시각에서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이미지화하는 시각이 이육사 선생의 시 정신을 잘 드 ...
- 나주시 평생교육 ’전남대 연계 인문학 강좌‘ 학습자 모집
- 전남인터넷신문2024-09-11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매주 수요일) 빛가람전망대 1층 다목적실에서 평생교육 인문학 강좌 <사유하는 사람 ’한나 아렌트‘ 정신의 삶을 만나다>를 개최한다.나주시가 전남대학교 인문학센터와 연계하여 올해로 4년째 추진되고 있는 평생교육 강좌는 철학과 인문(2021), 나주 미학(2022), 영화인문학(2023) 등 철학과 사상에 대한 해석과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진행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강좌는 김현(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 교수의 강의로 총 6강이며 ...
- 교황, “신앙은 회심하고자 하는 과감한 마음이고, 사랑할 용기”
- 가톨릭프레스2020-12-01
- ▲ (사진출처=Vatican Media)지난 29일 새로 서임된 추기경들과 함께 봉헌한 대림 1주일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돈, 명예, 성공과 같은 덧없는 것”에 집착하여 남들에게 무관심해지는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 “하느님과 가까이 지내고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림은 우리 곁으로 내려오신 하느님이 가까이 계심을 기억해야 하는 시기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님께서 우리 가까이에 계시기 위해서는 “우리가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온갖 것에 정신이 팔려 하느님이 계신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은 인생의 중차대한 실 ...
- 주한독일문화원,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는 2010년대 독일 영화 상영회
- 주간여성2021-10-10
- 주한독일문화원과 한국영상자료원은 2021년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네마테크 KOFA(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영화 상영회 ‘21세기 독일영화: 그 다양한 시선’을 진행한다.이 상영회에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독일 영화 가운데 독일 사회와 그들의 문제의식을 깊이 있게 다룬 영화 14편이 상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로 점철된 과거를 직면하고, 이에 대해 계속해서 질문하며 다름과 차이를 받아들이고자 노력하는 독일 사회의 모습은 대중 매체인 ‘영화’에서도 잘 나타난다.나치 범죄가 몇몇 지도자에 ...
- 잘못된 실험들
- The Psychology Times2022-12-02
- [The Psychology Times=김성우 ]심리학뿐만 아니라 많은 과학분야에서 가장 흔히 쓰이고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연구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실험법이다. 실험법이란 처치 집단과 통제 집단에 상이한 조건의 처치를 통해 이론을 검증하거나 법칙을 찾아내는 연구방법이다. 이러한 실험법은 심리학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연구 방법이자, 과거 1879년 분트(Wilhelm Maximilian Wundt)가 라이프치히 대학에 심리학 실험실을 개설한 이후 정신물리학, 행동심리학 분야 등 많은 심리학 분야에서 이용된 연구방법이다.이러한 심리학에서 ...
- 나라는 세계에서 벗어나기
- The Psychology Times2022-09-12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 어릴 적부터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말, 행동들이 이해되지 않는 일이 많았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해하려는 노력도 크게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오래 내 곁에 있었던 가족들과 친구들은 그런 나의 성격을 알고 내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거나 로봇처럼 딱딱한 공감의 말을 건낼 때도 그러려니 하며 받아들여줬다. 그래서 내가 사람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갖고, 복수전공을 하고, 심꾸미 활동까지 하게 된 것은 나 자신에게도, 나의 주위 사람들에게도 실로 의외의 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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