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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단오 부채와 마지막 부채 제작소
    전남인터넷신문2021-06-10
    [전남인터넷신문]오월 단오를 앞두고 여름 날씨이다. 해 마다 단오 때는 덥다 보니 “단오 선물은 부채요, 동지 선물은 책력(冊曆)이라.”라는 속담이 생겨났다. 조선 말기까지 부채는 개인 간의 선물뿐만 아니라 공조에서 단오 부채를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은 그것을 신하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전라도와 경상도관찰사 및 절도사의 외관(外官)도 각기 그곳 특산품으로서 부채를 궁중에 진상하고, 또 조관(朝官)과 친지에게 선사하였다. 부채를 생산하는 각 고을의 수령들도 이와 같이 궁중에 진상하고 서울 각처에 선사하는 풍속이 있었다. 이 부채 중에서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화문석 재료 골풀과 나주 영산포종 인초
    전남인터넷신문2021-08-05
    [전남인터넷신문]돗자리 제작에 사용되는 재료는 왕골(Cyperusexaltatus var. iwasakii), 골풀(Juncus effusus var. decipiens), 세모고랭이(Schoenoplectus triqueter) 등이 있다. 사초과의 왕골(莞草)은 열대지방에서 숙근성(宿根性)이나, 온대지방에서는 1년생 내지 2년생 초본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유의 공예작물로 화문석 제작에 많이 이용되어왔다. 전남에서는 과거에 나주군 삼도면(현재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과 함평군 나산면에서 왕골을 많이 재배해서 돗자리 제작에 이용했 ...
  • 베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화문석과 골풀의 천연염색
    전남인터넷신문2021-08-10
    [전남인터넷신문]국내 최대 화문석 산지였던 나주에서 돗자리 제조에 이용되었던 주요한 재료는 골풀이었다. 골풀로 화문석을 만들기 위해서는 골풀의 재배와 수확에 이어 ① 골풀의 선별, ② 염색, ③ 물불리기, ④ 직조(織造), ⑤ 건조, ⑥정선(精選, 정선 과정에서 2-4쪽의 자리를 꿰매서 9척평방, 12척 평방 등의 완제품을 만들었다) 등의 과정을 밟았다. 제조된 화문석에는 대부분 용문석(龍紋席), 신화취(新花吹), 애석원(愛惜苑), 팔중국(八重菊), 자원(紫苑), 수복강녕(壽福康寧), 다이아몬드, 칠보(七寶), 장군앵(將軍櫻) 등의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맛의 고장 나주의 집장
    전남인터넷신문2021-12-07
    [전남인터넷신문]나주는 예로부터 김제 만경의 호남평야와 함께 전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곡창이라고 알려진 나주평야가 있고, 고을 안을 흐르는 영산강과 바다가 연결되어 있다. 기름진 평야지대의 풍부한 곡물, 영산강을 통해 집산되는 각종 젓갈류와 해초류 등은 먹을거리를 풍요롭게 했고, 크게 발전시켜 왔다. 전라도 음식은 오늘날에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나주 음식은 ‘모양은 전주, 맛은 나주’라는 말까지 전해 올 정도로 맛의 중심에는 나주 음식이 있었다. 즉, 맛있는 전라도 음식 중에서도 나주의 음식은 으뜸이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사람들의 직조 솜씨, 짚풀공예와 골풀 문화
    전남인터넷신문2021-08-20
    [전남인터넷신문]1937년 5월 8일, 일본 문예 운동 창시자이자 미술평론가인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悦)는 목포에서 광주를 향하는 길에 다시면의 석천(石川) 기슭에서 열린 다시장을 찾았다. 야나기 무네요시는 그 때 다시 장의 풍경을 전라기행(全羅紀行)이라는 기록에 남겼다. 그 기록에 의하면 “강가의 자갈밭에는 여러 가지 물건과 사람이 늘어서 있다. 온통 푸른 들판 가운데 유독 이곳만은 번화하다. 이곳은 유명한 다시 무명의 고장이라고 한다. 품질이 매우 좋아 일반값이 팔, 구엔이며, 상등품이 되면 이십엔을 호가한다. 본래 수직으로 만든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엄마의 자식 사랑꽃, 찔레꽃
    전남인터넷신문2021-06-07
    [전남인터넷신문]음력 오월을 앞두고 무성하게 핀 찔레꽃이 지고 있다. 일 년 열두 달 사연 없는 달이 없겠지만 특히 찔레꽃이 피는 오월에는 다양한 사연이 있어 그 상징적 의미가 크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은 다 그러하겠지만 오월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가 많은 이 땅에선 찔레하나가 피는 일도 예사롭지 않습니다.”라는 도종환 시인의 시 ‘오월의 편지’ 한 구절처럼 나주에서 오월에 피는 찔레꽃은 예사롭지 않다. 과거 나주에서 찔레꽃은 단오의 꽃이었다. 단오가 되면 어머니들은 자식들의 건강을 위해 찔레가시에 찔러가면서 찔레꽃을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배의 봉지 씌우기용 봉지와 결속 재료
    전남인터넷신문2022-06-28
    [전남인터넷신문]배 재배에서 봉지씌우기는 ① 검은무늬병(흑반병), 깍지벌레류 등 병충해의 방제, ② 과실의 외관 향상과 오염 방지, ③ 과실의 생육 중 농약 사용에 의한 과실 보호, ④ 과실 봉지의 온실효과에 의한 과일의 초기 생장 촉진, ⑤ 곤충이나 새의 피해 방지, ⑥ 과실의 착색 개선 ⑦ 기타 등의 목적이 있다. 나주에서 배 재배시 봉지를 씌웠던 역사는 일제 강점기 때부터로 국내의 과수원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가 있다. ]나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배 봉지를 씌웠던 것은 일본에서 시행되었던 기술이 도입된 것과 관련이 있다. 일본에 ...
  • 김승룡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방문
    전남인터넷신문2024-03-22
    [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는 지난 19일 나주시-이전 공공기관장의 방문이 있었다. 나주시에서는 나주의 문화 관광 자원 탐방을 통해 나주의 역사 문화 등을 이해하고 나주시-이전 공공기관간 파트너십 강화 및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9일 16개 나주시-이전 공공기관장 및 상임감사를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방문은 나주관광 10선 위주 관광 자원 탐방 실시의 일한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직접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하면서 나주의 대표적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동강 수국 길 + 한반도 지형
    전남인터넷신문2021-06-23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 동강면 수국 길이 인기다. 최근 들어 곳곳에 수국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나주 동강 수국 길이 특히 인기가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차별화된 매력 때문이다. 첫째는 수국을 감상하면서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은 대략 일곱 군데 정도인데, 동강 느러지 전망대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수국 길과 한반도 지형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둘째는 수국 길이 숲속의 꽃길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숲속 길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단오의 찔룩꽃떡과 찔레모가리떡
    전남인터넷신문2021-06-09
    [전남인터넷신문]오월 단오를 앞두고 농사일이 한창이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었다고 하나 과거에도 오월 단오 때는 모내기 등 매우 바쁜 시기였다. 과거의 경우 오월 단오는 큰 절기였으나 농사일로 단오가 바쁜 시기와 겹칠 때는 다수의 행사들이 생략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평야지대가 많은 나주도 다르지 않았으나 꼭 지켜지는 관습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찔레꽃떡을 만들어서 가족이 먹거나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풍습이었다 나주시 승촌동 송계마을의 이0례(1936) 어르신에 의하면 “단오 때는 아무리 바빠도 친정어머니는 ‘찔레모가리떡’을 해서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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