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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20대로 살 수는 없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어느덧 2024년의 거의 절반이 지나갔다. 이렇게 새로운 달을 몇 번 더 지나 보내면 우리는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야 한다. 당신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필자는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두렵다. 언젠가 청년 시기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참 두렵게 느껴진다. 나이가 드는 것은 모든 인간이 피해 ...
- 감정을 허용하기-당신은 로봇이 아닙니다
- The Psychology Times2023-12-13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우리가 비록 모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더라도, 하루에 수많은 감정이 왔다 간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시인이자 법학자, 철학자이기도 한 잘랄루딘 루미는 매번 우리를 찾아오는 감정들을 여인숙을 찾아오는 손님들로 묘사한 시를 남겼다. 그는 하루하루 변화무쌍하게 변화하는 생각 감정들을 바라보며 이에 휩쓸리지 말고 한 발짝 떨어져 허용할 것임을 다음과 같은 구절들로 담아내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기쁨, 절망, 슬픔그리고 약간의 순간 ...
- 행복한 사람은 내면을 바라볼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2024-01-30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행복'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개념은 사실 내가 그걸 온전히 누리고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느낌이, 누군가에게는 평온한상태가, 누군가에게는 충만한 삶이 행복일 수도 있을 거에요. 행복한 삶을 향해가는 데에 작은 힌트가 될만한 세가지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행복을 어떻게 정의내리더라도 이 세가지는 행복한 삶에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 중 두가지를 소개해 드리니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 평안한 연휴 보내시길!# 첫번째, 오락가락 날씨처럼 들쑥날 ...
- [인디노트] 옥상달빛의 일상을 위로하는 포크송 '수고했어, 오늘도'
- 라온신문2021-07-19
-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포크음악은 일상생활의 느낌을 노래로 표현하고 그것이 전파된 음악이다. 대중음악에서는 이러한 포크의 정신을 바탕으로 동시대가 요구하는 가사를 통해 동시대의 이슈를 노래하는 음악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포크음악은 음악 자체가 민중들의 요구에 의한, 민중을 위한, 민중의 노래이기 때문에 여느 스타일의 음악에 비해서도 자유로운 생명력을 지닌 노래라고 표현할 수 있다. 옥상달빛은 보컬 겸 건반이 가능한 박세진과 보컬, 어쿠스틱 기타가 가능한 김윤주로 구성된 싱어송라이터 이자 동갑내기 여성 포크듀 ...
- 헤어짐을 두려워하는 그대에게
- The Psychology Times2022-09-06
- [The Psychology Times=조민경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인생을 살아가며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짐을 계속해서 경험한다. 그리고 하나의 사회에 들어가고 나오길 반복하며 성장한다. 지금까지, 앞으로도 우리는 무수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헤어짐이 어떠한가? 반갑거나 혹은 무섭고 두려울 때가 있는가?피할 수 없이 겪는 헤어짐, 필자는 이 ‘헤어짐’이라는 단어가 무서웠다.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질 때가 되면 혼자로 남는 것이 무서웠고, 어느 무리에서 멀어진다면 혼자가 되어 소외감을 느낄까 봐 ...
- "너 혹시 T야?" 공감이 필요한 현대사회
- The Psychology Times2023-07-18
- The Psychology Times=이예빈"너 혹시 T야?"요새 SNS에서 굉장히 뜨거운 '밈'이다. 굉장히 직설적이거나 이성적인 말을 하는 사람에게 날리는 '일침'이다. 이는 엠비티아이가 T인 사람을 저격한다.언제부터인가 MBTI에서 'T' 성향을 가진 사람이 '프로팩폭러'가 된 것일까? 아무래도 사람들도 '공감'이 중요한 시대라는 것 깨닫는 듯하다. 따라서 오늘은사회에 필수불가결적으로 요구되는 '공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아 그래?'정도로만 말해왔더라면... 이건 공감이 아닙니다!우선 공감이란 ‘아, 그럴 수 있겠다’ ...
- [최원현 칼럼] 해질녘 한 시간
- 와이타임즈2021-04-11
- ▲ [사진=Why Times]해질녘 한 시간사진작가 K가 블루아워(The blue hour)란 말을 했던 게 생각난다. 프랑스어 표현에서 유래 했다는데 해뜰녘과 해질녘의 박명(薄明)이 지는 시간대라 했다. 이 시간대의 하늘은 완전히 어둡지도 그렇다고 밝지도 않으면서 푸르스름한 빛을 띠는 것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했다.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l'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고도 하는데 동양에선 귀신도 활동을 않는 때라 하여 비밀하고 특별한 일을 도모할 때는 이 시간대에 했다 해서 순결의 시간이라고도 한단 ...
- ‘상실과 애도’를 위한 가족 미술치료
- The Psychology Times2023-06-30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인생을 살아가면서 피해갈 수 없는 '이별' 우리는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그 중 하나는 소중한 사람과 사별에 대한 경험일 것이다. 모든 삶에서 상실은 누구도 절대 피할 수 없는 일반적인 경험이다. 고인에 대한 이별 의식은 성숙한 삶으로 통합 시킬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수 있기에 가족은 전문가와 함께 충분한 애도 과정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를 떠나 보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을 힘들게 만들 수 있지만, 충분한 애도의 ...
- "신형철 4년 만의 신작, 삶으로 시를 겪고 읽는 일" "인생의 역사 "
- 굿모닝논산2024-09-27
- 편집장의 선택"신형철 4년 만의 신작, 삶으로 시를 겪고 읽는 일"평론가 신형철이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이후 4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인생의 육성이라는 게 있다면 그게 곧 시라고 믿고 있다”신형철은 행과 연으로 이루어진 시가 걸어가면서 쌓여가는 인생과 같다고 말하며, 이번 책에서 삶으로 겪고 읽은 시의 이야기를 깊이 있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풀어낸다.신형철은 ‘인생’은 조금도 특별하지 않은 특별한 말이라고도 하고, ‘시’는 그다지 대단하지 않은 대단한 예술이라고도 한다. 상고시가 「공무도하가」로 시작하여 최승자 「20년 후에 ...
- 마음은 찰나를 먹고 자란다
- The Psychology Times2021-10-08
- 상처 받았던 기억을 곱씹고 사는 사람의 마음은 자라나지 않는다. 상흔의 자리를 확인할 뿐 새살이 돋아나게 하거나, 흉터를 지울 힘은 없다. 마찬가지로 미래를 걱정하기만 하는 사람의 마음 또한 성장할 수 없다. 불안이 잡초처럼 무성하게 자라날 뿐이다.12월이 코앞이다. 인간이 걱정과 불안으로 한해를 채우는 동안, 나무는 어김없이 자라나서 벚꽃은 피고 지고, 열매를 맺고 단풍은 미련 없이 낙하한다. 부지런한 자연. 그렇게 또 한 해가 흘러가고 있다.불안 속에 몰아넣는 뇌를 조련하자마음챙김(Mindfulness)은 과거나 미래에 빠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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