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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감나무, 다각적인 용도로 전환해야
- 전남인터넷신문2021-03-18
- [전남인터넷신문]봄꽃들이 앞 다퉈 피고 있다. 희망의 봄은 왔는데, 감 재배 농가는 그리 희망적이지 못하다. 감을 생산해도 생산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수익성이 낮아 감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배 고품을 겪던 시절에 감나무는 특별한 과수였다. 집집마다 감나무가 있었으며, 감꽃이 떨어지고 나서 감이 형태를 갖추면 그때부터 먹을거리가 되었다. 떨어진 감을 서로 먹으려고 새벽 일찍 일어나는 풍경도 다반사였다. 전남 해안 지방에서는 풋감을 으깨서 그물과 옷 염색에 사용했고, 내륙지방에서도 옷 염색에 사용했다. ...
- 채소의 초절수 모이스컬쳐와 해상농업
- 전남인터넷신문2022-10-27
- [전남인터넷신문]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 등이 식량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상 기후가 농작물의 수확량을 감소시켜 2050년에는 곡물 가격이 최대 23%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계 인구는 늘어나는 반면에 식량의 생산량 감소는 분쟁의 불씨가 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식량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현(沖縄県) 온나촌(恩納村)에 있는 컬티베라(Cultivera)라는 기업 또한 이상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상농업을 목표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
- 영암군 무화과나무와 고구마 연계 탄소중립
- 전남인터넷신문2022-08-31
- [전남인터넷신문] 무화과는 고대부터 '성경'에도 등장하는 역사가 오래된 과일이다. 세계의 주요 생산국은 튀르키예(1위), 이집트(2위), 모로코(3위), 이란(4위), 알제리(5위), 스페인(6위), 시리아(7위), 미국(8위), 튀니지(9위), 아프가니스탄(10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암군이 전국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430ha이다. 영암군은 해남군 및 무안군과 함께 고구마 주산지이다. 2019년 기준 전남지역 고구마 재배면적은 5,572ha로 전국 재배면적(2만 1941㏊)의 25%에 달하는데, 영 ...
- 칼륨 억제 벼재배, 지구 온난화 대책 기술로 주목
- 전남인터넷신문2021-07-22
- [전남인터넷신문]일본 농업연구소기구(農研機構)와 류코쿠대학(龍谷大学)은 20일 벼 재배시 칼륨 시비량을 억제하 하면 분해하기 여려운 난분해성(難分解性) 탄소가 토양에 축적된다고 밝혔다(https://www.naro.go.jp/publicity_report/press/laboratory/carc/143146.html).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업분야에서는 현재 퇴비 등을 농지에 시용해 토양에 적극적으로 탄소를 축적시키려는 시도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토양에 시용한 퇴비는 미생물 등의 작용에 의해 분해되어 최종적으로는 ...
- 가뭄, 폭염, 호우 그리고 탄소중립
- 전남인터넷신문2022-08-10
- [전남인터넷신문]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피해 규모가 산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수도권이 물 폭탄의 피해를 본 것에 비해 유럽의 주요 나라에서는 영토의 거의 절반이 가뭄의 위험에 처해 있다 프랑스나 다른 유럽 국가에서 가뭄은 흔하고 친근한 단어가 아니다. 그러나 올해 유럽과 프랑스에서는 40℃까지 오르는 폭염에 의해 저수지의 물이 증발하고 강물이 줄어드는 등 역사상 가장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100개 이상의 도시와 마을이 식수가 부족해 긴급 물 트럭에 의존하고 있다. 엘리자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100년된 나주 배나무와 나주 배나무 고접 유산
- 전남인터넷신문2022-06-13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는 100년 이상된 대목(臺木)의 배나무들이 있다. 사람들의 기호가 변하고, 새로운 배 품종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도 옛날의 배나무가 남아있는 것은 나주의 토착 지식과 기술을 적응해서 나무를 회춘시킨 결과이다. 오래된 배나무의 회춘은 오래된 나무에 새순을 접목해서 접목하는 방법, 전정과 토양, 비배관리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나주의 배나무는 회춘에 의해 재배 역사가 짧은 다른 지역 배나무와는 달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해 있다. 과거 만삼길, 금촌추 등을 식재해서 수확을 하다가 새로운 품종으로 갱신하기 위해 ...
- 바이오숯, 농업 배출 온실가스 막는다.
- 전남인터넷신문2021-11-26
- [전남인터넷신문]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격리 수단으로 바이오숯(Biochar)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숯은 유기 물질의 열화학적 분해에 의해 생성되고 산소 함량이 크게 감소된 물질이다. 허용되는 생산 온도 범위는 350℃-1000℃이다. 바이오숯의 종류에는 전통적인 숯의 생산 방식에 의한 숯, 기술열 분해 숯, 약 20bar의 압력과 180℃ 온도에서 물을 첨가하는 열수 탄화 숯, 증기를 활용해 제조한 증기열 숯이 있다. 바이오숯의 중요한 특성은 다공성으로 부피에 비해 큰 표면적이다. 바이오숯 1g의 펼친 표면적은 100-300 ...
- 충남 빠르미, 이번엔 ‘겨울 벼베기’ 이색풍경
- 뉴스포인트2021-12-05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지난 7월 말 35℃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벼를 수확하는 진풍경을 연출한 ‘충남 빠르미’가 이번에는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에 벼를 베는 이색 광경을 연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4일 청양군 청남면 비닐하우스에서 ‘빠르미 시설하우스 3모작’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빠르미 활용 현장 실증 성과 보고, 벼 수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한 빠르미는 토양에 집적된 염류 제거 효과 측정과 비닐하우스 3모작 ...
- 쌀가루 음식과 쌀가루용 벼
- 전남인터넷신문2022-11-25
- [전남인터넷신문]농식품부는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27년까지 가공 전용 쌀 분질미 20만톤을 연간 공급해 쌀의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하고, 연간 200만톤 가량의 수입 밀가루 10%를 대체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 마련 △산업화 지원 △가공식품 소비기반 확대 등 3대 주요 정책과제도 설정했는데, 쌀가루 소비증가를 위해서는 가격, 품질, 기호도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쌀가루란 그 이름대로 쌀을 가루로 만든 것으로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쪽문화 발전을 위한 쪽품종 육성
- 전남인터넷신문2021-12-01
- [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에서 인디고 염료를 추출하는 쪽은 마디풀과의 1년생 풀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디고 색소를 함유한 식물은 22과 100종류 이상 된다. 인디고 색소를 함유한 식물들은 초본류와 목본류를 비롯해 모양이나 자생지 및 형태도 다양하다. 그중에서 염료식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식물에 함유된 인디고 성분의 양이 많아야 함으로 세계 각지에서 실제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식물은 7종류 정도이다. 인디고 식물은 종류에 따라 색소 함량의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색소 함량이 많은 것은 인도나 남미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인디고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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