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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끌로셰
    교황,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반쪽짜리 신앙’으로 살지 말자”
    가톨릭프레스2021-04-14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느님의 자비 주일⑴ 강론에서 그리스도교 정신을 강조했다. 오늘날 사회에서는 ‘토지공개념’이나 ‘재화공유’와 같은 정책을 ‘공산주의’라고 비난하며 이념적으로 곡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이를 경계하고 “자비의 손길을 받은 우리도 자비로운 태도를 갖자”고 강조했다.교황은 예수가 부활 후에 제자들에게 몇 번이고 나타나 “제자들의 부활”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교황은 “전까지는 주님의 수많은 말들과 예시들이 제자들을 변화시키지 못했으나 이제 부활이 되어 무언가 새로운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그분의 ...
  • 끌로셰
    교황, 기자들에게 “사람을 직접만나 소통하라”
    가톨릭프레스2021-01-26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제55차 세계 소통의 날 담화에서 언론과 더불어 정치, 교회 공동체 안에서 제대로 된 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체험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와서 보시오’(요한 1, 46)는 나타나엘이 율법과 예언자들이 기록한대로 예수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믿지 못하자 필립보가 한 말이다. 교황은 “예수와 제자들의 감동적인 첫 만남에 ‘와서 보라’는 권유는 모든 진정한 인간적 소통의 과정이기도 하 ...
  • 끌로셰
    프란치스코 교황, 전례 개혁에 관한 새로운 교서 발표
    가톨릭프레스2022-07-06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9일, 전례 개혁에 관한 문서를 발표했다. 이번 문서는 교황 교서(apostolic letter)로 제목은 「간절히 바랐다」(Desiderio Desideravi)이다. 이번 교서를 통해, 과거 전례와 현재 전례를 지지하는 신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분쟁에 대해 “논쟁은 그만두고 우리의 일치를 지키자”고 강조했다. 교황이 교서를 발표한 29일은 교회의 일치를 상징하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이었다. 이날 교서를 발표한 이유는 라틴어 미사와 같은 ‘트리엔트 공의회’에 따른 전례를 고수하는 이들이 이를 ...
  • 끌로셰
    교황 이라크 순방, “무기 소리가 잦아들게 하소서”
    가톨릭프레스2021-03-09
    코로나19와 군사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간의 이라크 순방을 무사히 마쳤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형제애를 강조하며 이라크에서 박해받는 그리스도인 외에도 중동, 무슬림, 소수민족을 우리의 ‘형제자매’라고 선언했다.무기 소리가 잦아들게 하소서!▲ (사진출처=Vatican Media)5일(현지시간)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무스타파 알 카디미 이라크 총리의 환영을 받아 대통령궁에서 바르함 살리흐 이라크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2019년 UAE에서 만나 종교를 빙자한 모든 ...
  • 끌로셰
    교황청, ‘성소수자 부부’는 “강복 대상 아냐”
    가톨릭프레스2021-03-17
    ▲ < Alliances > (사진출처=Robert Cheaib)지난 15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이 발표한 문건에서 동성 간의 혼인, 결합에 성사를 통한 강복을 할 수 있느냐는 질의(dubium)에 “교회는 동성 간의 결합을 강복할 권한이 없다”고 말해 성소수자 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교황청 공보실을 통해 발표된 신앙교리성 문건의 제목은 ‘동성 간 결합의 강복에 대한 신앙교리성의 응답(responsum)’이다. 질의 내용은 “교회가 동성 간의 결합을 강복할 권한이 있는가?”였고 응답은 “아니다”였다.신앙교리성 장관 루이스 라 ...
  • 끌로셰
    성공회 대주교, 교황 새 회칙에 ”진정으로 일치 다룬 문헌”
    가톨릭프레스2020-10-22
    ▲ (사진출처=Vatican Media)성공회를 대표하는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켄터베리 대주교가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발표한 사회 회칙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에 대해 “그리스도교 종파 간 대화뿐만 아니라 이웃 종교와의 대화와 신앙인이 아닌 모든 사람들과의 대화를 가능케 해주는 문헌”이라고 평가했다.웰비 대주교는 로마 성공회센터 소장 겸 교황청 주재 성공회 대표 이안 어니스트(Ian Ernest) 대주교를 통해 보낸 전언에서 “인간 사이의 우애와 연대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라고 명확히 ...
  • 강재선
    “오랫동안 묵인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 책임’을 드러내는 법”
    가톨릭프레스2021-01-08
    ▲ (사진출처=NCCK 인권센터)개신교, 천주교 등 그리스도교인들이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 심사를 앞두고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제정”을 촉구했다. 그리스도교 단체들은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인>을 결성하여 7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주교에서는 천주교인권위원회, 우리신학연구소, 천주교남자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가 참여했다.이들은 “더 이상 나중은 없다”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즉각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시오”라고 ...
  • 끌로셰
    교황, “여러분과 가까운 3~4%의 사람들에서 벗어나라”
    가톨릭프레스2021-09-24
    ▲ (사진출처=Vatican)프란치스코 교황이 곧 시작되는 공동합의성 시노드를 앞두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진 특권의식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8일 성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알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동합의적 교회’의 핵심이 서로 경청하는 것이며, 여기서 ‘서로’는 단순히 신자, 성직자, 수도자들뿐 아니라 타종교, 무종교인을 비롯한 수많은 정체성들을 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공동합의적 교회에서 “서로 경청한다는 것”은 “단순히 의견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고 정의했다.교 ...
  • 끌로셰
    교황, 3월 이라크 순방 때 이슬람 최고 종교지도자 만난다
    가톨릭프레스2021-02-03
    ▲ 알리 알시스타니 대아야톨라(좌)와 프란치스코 교황(우)오는 3월 5일부터 8일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라크 순방 계획이 전례 없이 수 달 전 공개됐다. 순방 일정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점은 교황이 순방 중에 이라크 이슬람 시아파 최고 종교지도자(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Ali Al-Sistani)과의 만난다는 사실이다. 알시스타니는 이라크와 중동 전체에 종교적, 정치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아브라함 출생지 우르 평원·이슬람 최고 종교지도자와의 만남지난 달 28일 프랑스 주교회의와 동방 가톨릭교회 ...
  • 끌로셰
    교황청-중국, 주교임명에 관한 잠정협정 연장하기로
    가톨릭프레스2020-10-26
    ▲ (사진출처=Vatican Media)중국에서의 인권이나 종교의 자유에 관한 측면에서 상당한 비판이 일었음에도 교황청은 중국과의 관계를 유지하여 단계적으로 가톨릭교회 정상화를 꾀하며 종교의 자유를 개선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결정했다.교황청 공보실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2018년 9월 22일 베이징에서 체결되어 10월 22일부터 효력을 발휘한 ‘주교임명에 관한 교황청과 중국 간의 잠정협정’ 만료 도래에 따라 양국은 잠정협정의 실험적 적용 기간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자오 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역시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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