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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명성 높았던 나주부채 문화 들춰보기에 앞서
- 전남인터넷신문2021-07-01
- [전남인터넷신문]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부채선물이 많아지고 있다. 부채는 손으로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는 물건이다. 여름철에 바람을 일으키고, 얼굴 가리개, 의식용, 장식용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부채는 선풍기, 에어컨 등 각종 냉방기구가 출시되어 있고, 피부에 닿자마자 시원해지는 냉감섬유 등 최첨단 기기와 냉감 소재가 유통되는 시대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부채는 ‘부치는 채’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즉 ‘부치는 채’가 줄어서 된 말이다. 부채라는 이름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고려 시기에 송나라 사람 손목(孫穆)은 ...
- ‘해동명적’등 3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지정
- 뉴스포인트2022-02-10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대구시는 ‘해동명적’, ‘현수제승법수’, ‘대구 보현사 목조여래좌상’ 3건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유형문화재 ‘해동명적’은 창원부사 신공제(申公濟, 1469~1536)가 신라부터 조선조 초기까지 역대 명필가 40명의 필적을 모아 전후집(前後集)으로 편차해 중종 11년(1516) 처음 간행한 것으로 최치원, 김생 등 우리나라 명필가 필적만을 수록한 필집서의 효시이다. 다만, 이 책은 판형이 일정하지 않고, 중간 중간 특정 부분을 다른 종이로 보충해 고친 점, 연속된 몇 장의 종이 질이 차이가 ...
- 부산박물관, 천성진성 제4차 발굴조사 현장공개설명회 개최
- 뉴스포인트2021-04-01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4월 2일 오후 2시 가덕도 천성진성 발굴현장(강서구 천성동 소재)에서 ‘천성진성 제4차 발굴조사 현장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공개설명회는 강서구청에서 실시하는 천성진성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2020년 11월 2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천성진성 제4차 발굴조사의 성과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천성진성 발굴조사는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천성진성은 조선 중종 39년(1544년) 삼포왜란과 사량진왜변 이후 해안방어의 필요성에 따라 창설되었다. 특히, 이충무공 ...
- 나주시, 영산포 명성 찾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 도전
- 전남인터넷신문2021-06-11
-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나주시가 호남의 대표 항구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영산포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0일 영산포 상권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제 5차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정해 ‘상권 환경 개선’(거리정비, 기반공사), ‘상권 활성화’(테마존 운영, 특화상품 브랜드 개발) 사업 등 특색 있는 상권 조성을 추진한다. 신청대상 상권은 시장이나 ...
- [우종철 칼럼]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 망동과 대조영
- 영천투데이2022-10-07
- ▲ 우종철 박사(본지 객원논설 겸 일요서울 논설주간)중국 지린(吉林)성 옌볜 조선족박물관이 발해를 건국한 고구려 유민 대조영(大祚榮,?~719, 재위 698~719)을 ‘말갈 수령’으로 표기하여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박물관도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7월 베이징에서 개막한 고대 청동기 유물전시회의 ‘한국사 연표’에서 고구려와 발해를 제외했다. ‘중국몽’에 도취된 중국이 고구려사와 발해사를 한국사에서 지워버리는 역사조작을 감행한 것이다. 정부는 단호한 대응으로 중국 측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받아내야 한다.중국은 이 ...
- [보물] 경북 영천 청통면 치일리 인종대왕태실, 23일 국가 지정문화재(보물) 승격 지정 예고
- 영천투데이2022-06-23
-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보물] 치일리 인종대왕태실, 23일 국가 지정문화재(보물) 승격 지정 예고문화재청, 30일간 예고 기간 중 의견 검토 후 심의 절차 거쳐 보물 지정문화재청은 23일 경북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산24번지 조선 12대 임금 인종(仁宗)의 태를 봉안한 태실, 즉 인종대왕태실(仁宗大王胎室)이 국가 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 인종(仁宗): 조선 제12대 임금, 재위기간 1544년 11월 28일~1545년 8월 3일(음력, 9개월)>문화재청은 또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 ...
- 서울시, 일제 때 사라진 조선관청 '군기시' 9월 디지털로 복원…16일 학술포럼
- 뉴스포인트2022-02-15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세계 최초의 로켓 무기인 ‘신기전’을 비롯해 조선시대 군수물자 제조를 담당했던 국가기관 ‘군기시(軍器寺)’가 오는 9월 디지털 기술로 복원된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철거돼 자취를 잃은 지 한 세기만이다. 군기시는 조선 건국과 함께 설치돼 군수물자 제조를 담당했던 관청이다. 조선 초 태종‧세조가 조직을 구축하고, 문종‧세조 때 무기 개발에 나서 중종‧선조 때는 군기시에서 만든 무기가 전술적으로 활용됐다. 임진왜란 이후엔 신무기를 도입하는 등 500여 년 간 활약했다. 지금의 서울시청(본청)과 무교동 일대 ...
- 역사의 바빌론, 냉전의 땅 한반도에서
- 가톨릭프레스2023-10-06
- 연중 제26주간 금요일(2023.10.6.) : 바룩 1,15ㄴ-22; 루카 10,13-16 아직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에 미국을 비롯한 자유진영 세계에서 성경을 주제로 만들어진 팝송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흑인 대학생 그룹(보니 M)이 부른 노래로, ‘바빌론 강가에서(By the rivers of Babylon)’라는 곡입니다. 바빌론에서의 유배생활을 노래한 시편 137편을 가사로 만들어졌는데, 미국 내 흑인들의 처지가 또한 바빌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히브리인들과 비슷하다는 역사의식을 담아 흑백차 ...
- [박순교 교수] 영천의 역사 인물 탐색(上). 정세아[1535~1612]①
- 영천투데이2021-05-20
- ▲ 박순교 교수(경북대 인문학술연구원 객원 연구원, 학술연구 교수)영천의 역사 인물 탐색(上). 정세아[1535~1612]① 영천은 일편단충一片丹忠의 절의와 불세출의 기예로 이름 있던 곳이었다. 고려조와의 의리를 지키다 죽은 정몽주가 그러했고, 화포를 처음 만든 최무선이 그러했다. 영천은 격동의 세월 속에서 후백제의 견훤이 두 달여 군영을 꾸린 곳이며, 임진년에 난리가 터지매 사방의 무리가 모여 창칼을 들고 왜적과 싸운 불굴의 기상이 서린 곳이기도 했다. 지금 작은 땅 덩어리에서 그저 한 치 작은 이익을 다투며 골몰하는 우리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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