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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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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백지혜
    모두에게 골고루 내려진 축복, 망각
    The Psychology Times2024-01-02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어린 시절에 본인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을 기억하는가? 일주일 전에 배운 영어 단어 전부를 기억하는가? 10년 전에 만났던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생일은 기억하는가? 갓 태어난 신생아 시절부터 현재까지 본인이 살아온 모든 순간을 기억하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이라고 불리는 ‘망각’ 덕분이다. 기억과 추억을 동력 삼아 살아가는 인간에게 ‘망각’은 떨어뜨리려고 해도 떨어뜨릴 수 없는 관계이기에, 이미 대부분의 사람은 ‘망각’에 대해 한 번쯤 ...
  • 조수빈A
    나도 모르게 하는 표절, 바로 이것 때문?!
    The Psychology Times2024-05-20
    [The Psychology Times=조수빈A] 요즘 시대에 인간이 만들어내는 창작물(논문 등도 포함하여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면 뭐든지) 중에 완전히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는 창작물이 얼마나 될까? 때는 22년, 가요계에서 유희열의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는 원작자 측에서 표절이 아니라는 답변을 얻었으나, 다른 곡들까지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무의식중에 기억에 남아 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되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윤리성을 떠 ...
  • 안혜린
    '차별'을 선택하지는 마세요
    The Psychology Times2022-10-25
    [The Psychology Times=안혜린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소하든, 그렇지 않든 계속 무언가 선택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선택하는 데에 있어 내려야 하는 그 결정을 상대적으로 매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 속에 존재한다.예를 들어, 당장 한 끼 식사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자신이 무엇을 먹어야 할지 빠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그것을 유보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쇼핑을 할 때 무슨 색의 옷을 사야 하는지 ...
  • 권광원
    [단독] 채식 인구 250만 시대…"논비건이 정상인?"
    비건뉴스2021-12-02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한 대학교에서 올린 안내문 속 ‘논비건’ 단어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논비건이 뭔데 대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을 올린 네티즌은 ‘논비건’이라는 단어 사용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상인을 왜 ‘논비건’이라고 부르냐는 의미다. 해당 내용은 한 대학교에서 올린 안내문이 첨부돼 있었으며 그 속에는 ‘논비건 학우분들을 위한 버거’와 ‘비건 학우분들을 위한’ 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게시물은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옮겨가 네티즌들의 갑론을 ...
  • 채이슬
    [화보] 이준기, 한 단어로 형용할 수 없는
    베프리포트2021-01-04
    ▲ 배우 이준기의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 WAVES 漫潮 제공 [베프리포트=채이슬 기자] 배우 이준기가 2021년 새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배우 이준기의 중국 패션 매거진 'WAVES 漫潮' 1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지난해 드라마 '악의 꽃'에서 변함없는 명품 연기력과 눈부신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그는 2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며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 배우 이준기의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 WAVES 漫潮 제공 특히 소름 돋는 1인 2역과 가슴 절절한 멜로연기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물해 ...
  • 최치훈
    개자제분은 싫고 개부친은 좋다
    부산경제신문2024-06-11
    개자제분은 싫고 개부친은 좋다 글 / 이창상 (전)고려대교수이 글은 이창상 교수의 [개자제분은 싫고 개부친은 좋다]를 1~3부로 편집한 글이다.-1부-필자가 법과대학 등의 교수로 있으면서 법을 연구하고 교수 한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고, 검찰 또는 경찰에서 형사 사건 조정이나 심리 및 심사를 한 지도 세월이 흘러 흘러 많은 사건을 심리했다. 그러는 가운데 법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죄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언어나 행동이 형법 상 죄로 규정되어 처벌 받는 경우가 있다. 뭐 이런 말 한마디 한다고 잡혀갈까(형사처벌)라는 생각과 ...
  • 최치훈
    개새끼는 싫고 개부친은 좋다.-제3부-
    부산경제신문2024-07-02
    개새끼는 싫고 개부친은 좋다. (글/이창상(전)고려대 교수) -3부-개새깨에 관해 어원적 쓰임과 역사적 쓰임을 보면 개삿기(16세기~18세기)>개새끼(20세기~현재)개새끼의 옛말인 개삿기는 16세기 문헌에서 나타난다. ‘개삿기’는 명사 ‘개와 삿기’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17세기에는 ‘가희삿기’의 예도 나타나는데, 이는 ‘개’의 옛말인 ‘가희’와 관형격 조사‘-의’, 명사 ‘삿기’가 결합한 것이다. ‘가희>개’의 변화에 따라 18세기 이후에는 ‘개삿기’로만 나타난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역행동화현상에 의해 ‘삿기>새끼’의 변화가 ...
  • 박연우
    입은 거들 뿐, 몸이 말한다.
    The Psychology Times2024-06-25
    [한국심리학신문=박연우 ]알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 박사는 1971년 그의 연구를 통해 대인 커뮤니케이션에서 감정이나 태도의 전달이 단순히 말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의 연구 결과는 "메라비언 법칙"으로 불리며, 감정적 메시지 전달에 있어서 비언어적 요소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메라비언 법칙은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실생활에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메라비언 법칙이란?메라비언 법칙에 따르면, 감정적 커뮤니케이션에서 메시지의 전달은 세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됩니다.단어(words): 7% ...
  • 노민주
    심슨으로 알아보는 ‘프로이트의 성격 이론’
    The Psychology Times2024-05-10
    [한국심리학신문=노민주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시즌 1 2화는 ‘웹워즈’라는 영어 단어 게임을 하는 심슨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리사의 차례가 되자 리사는 id라는 단어를 내놓았고, 호머와 바트는 약어는 안된다면서 시비를 건다. 결국 리사가 사전의 내용을 읽으면서 실제로 존재하는 단어인 게 인정이 되고, 게임은 다시 시작된다. 이때 리사가 읽은 사전의 내용은 바로 이것이다. “id, 자아와 초자아와 함께 정신의 3대 요소”. 게임에서 시비가 붙었던 id는 무엇이고 정신의 3대 요소는 무엇일까?리사가 말한 id는 '원초아'라고 ...
  • 페르세우스
    제9장. 국어 공부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걸
    The Psychology Times2022-06-15
    SQ(Study Quotiont)를 키우는 교육 2 : 국어 공부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걸(단어장 만들기로 키우는 국어 실력)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비트겐슈타인- ‘수포 하면 대포고 영포 하면 인포다~’이 말은 구성진 민요 가락의 한 대목이 아닙니다. ‘수학을 포기하면 대학을 포기하는 것이고, 영어를 포기하면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다’라는 말의 줄임말입니다. ‘공부의 신’ 강성태 씨도 방송에서 언급해서 화제가 되었던 유행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한 줄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바로 ‘국포 하면 공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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