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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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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박소영
    발자국 한 걸음, 정신건강 한 걸음
    The Psychology Times2024-05-08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창밖을 바라보았다가, 신발을 신고 무작정 밖으로 나간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던 다리를 풀어주며 천천히 걷다 보니 뻐근하였던 몸이 점점 풀리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몸에 피가 서서히 돌고, 바깥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며 우리의 폐 또한 몸에 열심히 산소를 주입한다. 낮에는 햇빛에 비치는 선명한 나무와 그림자들 사이 에너지 넘치는 공기를, 그리고 밤에는 길거리 등불 사이로 비치는 빛에 의존해 잔잔하면서도 상쾌한 공기를 한 걸음, 한 걸음, 느껴본다. 누군가와 같이 걷고 있던 혼자 ...
  • 박소영
    어른인데, 울어도 괜찮을까?
    The Psychology Times2024-04-29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보통 갓난아이나 어린아이들이 힘든 상황에 놓여 울음을 터뜨리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지만 어른이 눈물을 보이면, 그 사람이 연약하다, 또는 ‘다 큰 어른이 돼서 왜 울고 그래?’라는 것과 같은 선입견 섞인 판단을 내리곤 한다. ‘남자는 인생에서 세 번 눈물을 보인다,’ 또는 ‘울면 지는 거야’라는 표현들이 있을 정도로, 성인이 되어 감정이 격해지는 것은 미숙해 보인다는 편견이 있다.이러한 사회적 편견과 반대로, 어른으로서 흘리는 눈물은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엄청난 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 한 논문에 의 ...
  • 장재원
    고등학교 3학년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갈 건가요?
    The Psychology Times2024-02-01
    [The Psychology Times=장재원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하나 묻는다. 만약 신이 눈 앞에 나타나 당신을 고등학교 3학년 때로 돌려보내 준다고 한다면 당신은 제안에 응할 것인가? 제안에 응할 것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때로 돌아가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인가? 또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죽은 듯이 공부만 하고 합격/불합격 여부에 목매던 그 시절은 떠올리기도 싫은가? 필자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성적표의 숫자 하나하나가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 ...
  • 김시은
    3분의 2지점의 절벽에서 나를 구해주는 것 - 심리상담
    The Psychology Times2023-11-24
    [The Psychology Times=김시은 ]필자는 상담심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상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주 어린 초등학교 시절이었는데요.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다툼도 당시 담임 선생님은 어른들의 진지한 일인 것처럼 대해주셨습니다. 당시 어린이였던 저의 억울함을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나의 해방일지>에서 구 씨 역을 맡은 배우 손석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는 걸 너무너무 괴로워하는 사람한테 상담은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고 3분의 2지점까지 떨어지는 거라고.” 이 ...
  • 박소영
    '술 왜 마셔?'보다는 '무엇이 너를 힘들게 했니?'라는 질문을 하기까지
    The Psychology Times2024-04-15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직장생활이 힘들어서, 친구들과 오랜만에 좋은 시간 보낸다는 이유로, 또는 금요일이라는 이유로 등등 힘들 때이든 기쁠 때이던, 우리는 술을 찾는데 여러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하듯, 알게 모르게, 술은 우리의 일상에, 관계, 사회생활, 그리고 생활 습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필자 또한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괜히 힘든 한 주를 보낸 후면 반년에 두세 잔 정도 찾는 편인 것 같다.특히, 팬데믹 이후, 술 마시는 인구가 증가하였는데, 실제로 ...
  • 손상훈
    이번생은 처음이라
    The Psychology Times2024-02-20
    [The Psychology Times=손상훈 ] 인간의 삶은 한정되어 있는 시간 속에서 펼쳐지며, 우리 인류의 평균 기대수명은 그리 길지 않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대한민국 통계청(KOSIS)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로 집계되었다. 이를 25세의 청년이라고 가정하면, 앞으로 대략 3,300주가 남아있다는 계산이다.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이란 길게 보면 길고, 짧게 보면 짧다. 그러나 인생은 한번뿐인 기회이며,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사람들은 삶에서 이상을 ...
  • 박소영
    비대면 vs. 대면 상담이 아닌, 비대면 그리고 대면 상담 둘 다 잡는 방법
    The Psychology Times2024-01-24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심리상담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의 말을 들어보면, 비대면과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상담에 대해 대조되는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다. 몇몇 교수님은 비대면 상담에 대해 완강히 거부적이고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으시지만, 다른 교수님은 비대면 상담을 세대에 따른 변화에 맞춰가는 상담학의 발전과 혁명이라고도 표현하신다.비대면과 대면 심리 상담의 장단점몇몇 학자들이 우려하였듯, 한 논문에 의하면 비대면 상담은 상담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담 기술이 제한되어 내담자들에게 잘 전달되지 못한다. 예를 들 ...
  • 김승룡
    與 '윤재옥 비대위' 공감대 .당권주자 하마평도 무성
    전남인터넷신문2024-04-17
    [전남인터넷신문]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할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가운데, 당내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다만, 윤 권한대행이 집권당의 원내대표로서 야당의 거센 특검 공세에 대응해야 하는 등 업무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라 난색을 보이는 것이 마지막 변수로 꼽힌다.윤 권한대행은 17일 22대 초선 당선인들과 오찬을 한 데 이어 당 원로인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 ...
  • 김진현
    마음 속 빈자리가 사라지지 않아도 괜찮아
    The Psychology Times2024-05-03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아래 글은 영화 <미지수>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상실은 마음에 빈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정서의 기반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슬픔을 불러일으킨다. 5월 8일 개봉하는 영화 <미지수>는 그런 상실에서 비롯되는 슬픔과 애도의 정서를 담고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겪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그리고 이로부터 비롯되는 고통과 일상의 폭풍은 공통된 정서이다. <미지수>는 이 감정을 다차원적이고 실험적으로 담아낸다.영화는 여러 등장인물들의 삶을 보여준다. 6년간 만난 남자친구인 우주와 헤 ...
  • 채진우
    사회적인 압박 속에서의 정신 건강 강화 전략
    The Psychology Times2024-02-23
    [The Psychology Times=채진우 ]현대 사회에서는 고도화된 기술, 경쟁 사회, 그리고 급변하는 환경 등 다양한 압박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대처하고 정신 건강을 강화하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첫째, 사회적 관계, 즉 연결은 우리가 삶의 여러 양상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가족과의 밀접한 관계나 친구들과의 소통은 삶의 기초를 형성하며 정신적인 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는 가까운 이들과의 상호작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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