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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1-20877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루비
    인생을 명작으로 만들어요.
    The Psychology Times2024-01-26
    [The Psychology Times=루비 ]문득 나는 ‘왜’ 사는가가 궁금해졌다. 내면의 소리가 자꾸만 나를 사색하고 고민하게 이끈다. 그건, 그냥 지금 이대로 먹고 자고 놀면서 살아도 충분할 것 같은데 왜 자꾸 나는 아등바등 무언가 이루기 위해 노력하냐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몇 년 전, 반 아이들과 배추흰나비애벌레를 키우면서 ‘아 애벌레처럼 잠만 자며 살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애벌레도 고치를 짓고 번데기의 과정을 거쳐 결국 나비가 되어 날아가니 그건 남의 인생은 쉽겠지라는 착각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사 ...
  • 노상현
    아무것도 의미 없어, 그러니 하고 싶은 걸 해
    The Psychology Times2024-11-05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메멘토 모리,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해라”. 만약 우리가 100살까지 살 정도로 운이 좋다면 5,200주를 살 수 있다. 당신이 지금 25살이라면 100살까지 3,900주가 남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70세까지 산다면 2,340주가 남았다. 대략 2,000주만 지나면 당신은 슬슬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불과 몇 세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모든 것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세계와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 ...
  • 서작가
    11. 못난 생각을 하는 엄마라서 미안해
    The Psychology Times2022-02-24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아이가 ADHD 진단을 받고, 놀이치료를 시작했다고 하여 극적인 변화는 없었다. 여전히 아침마다 전쟁이었고, 동생과 소리를 지르며 싸웠고, 밥은 먹지 않고 멍하고 앉아있었다.양치하러 간 아이는 30분씩 가만히 서 있었고, 친구들과의 관계는 여전히 나빠서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는다며 우울해 했다.무언가 시키면 완성되는 일은 없었고, 옷을 입으라고 주면 가만히 놔두고 앉아있거나 또는 다른 놀이에 빠져서 입지 않는다. 그래서 몇번이고 입으라고 말을 해도 입지 않는다.그러면 첫째 ...
  • 스테르담
    마음이 헛헛하고 아플 때 하면 좋은 것들
    The Psychology Times2024-02-01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몸이 아프면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가거나 아니면 그저 쉴 때가 있다.몸의 증상은 대체로 뚜렷하다. 그래서 뭐를 해야 할지를 가늠할 수 있다.그런데, 마음이 아플 땐 이야기가 좀 다르다.당최 그 원인을 알 수가 없고 뭐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별의 아픔을 겪는다고 생각하면, 그 원인은 뚜렷하지만 당장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또는,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할 때가 있다. 이건 원인도 모르고 해법도 모르는 경우다. 그저, 간혹 마음은 ...
  • 최원현
    [최원현 칼럼] 그 시계, 그 사람 - 나의 첫 손목시계 -
    와이타임즈2023-12-20
    ▲ [사진=Why Times]비단 나만은 아녔으리라. 6·25세대인 내 어린 날엔 뭐가 그리도 갖고 싶은 게 많았던지. 그 중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손목시계였다. 당시 시계는 어떤 종류가 되었건 귀한 물건이었지만 몇몇 친구가 차고 다니던 시계는 어찌나 갖고 싶었던지 한 번만 차보자고 해도 뻐기기만 할 뿐 약만 올리는 녀석이 얄밉기만 했었다.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작은 형(사촌)이 가만히 나를 불렀다. 그리고 무언가를 내밀었다. 시계였다. 처음으로 차보는 내 시계였다. 그땐 태엽을 감아줘야 째깍째깍 가는 ...
  • 스테르담
    나는 누구인가
    The Psychology Times2024-04-24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나는 누구일까?그 누구도 선뜻 대답할 수 없는 그 질문을, 그누구나 안고 산다. 선뜻 대답할 수 없기에, 묻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답이 없어 보이는 것에 대한 질문은 그렇게나 늘 두렵다. 특히나 객관식이나 단답식, 명확하게 맞아떨어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우리네 정서와 우리네 교육 체계를 떠올려보면 더 그렇다. 그러하기에, 각박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이 질문은 쓸데없는 질문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저 남 보다 앞서고, 그저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정작 '나'는 뒷전에 ...
  • 김혜령
    쾌락이 우리를 속인다
    The Psychology Times2022-08-16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달고나는 또 다른 달고나를 부르고어렸을 때 달고나라는 과자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달고나를 ‘똥과자’라고 불렀는데요. (‘뽑기’라고도 하지요) 100원이 있으면 달고나를 두 번이나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날 때쯤에는 달고나를 먹으러 갈 생각에 흥분했다가, 맛있게 먹고 난 후부터는 다음을 또 기대하곤 했지요.저에게 즐거움을 주는 달달함은 50원짜리 달고나에서 이제 5천 원짜리 바닐라라테로 변했습니다. 때때로 더 비싼 초콜릿 케이크를 먹어야만 할 때 ...
  • 추예솔
    무기력한 시간 속에서 침잠을 거듭하며
    The Psychology Times2022-04-20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대략 두 달 전의 이야기를, 지금에서야 꺼내 본다. 몸이 물에 반쯤 잠긴 채로 꾸역꾸역 연명해가는 기분이었다. 그 전 주까지만 해도 나는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렸다. 이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대외활동의 지원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다른 일을 하느라 미뤄뒀던 지원서에 장장 일주일간 매달려 잘 써내고 싶었다. 그런데 당장 눈앞에는 한 달 전 예약해놓은 여행 티켓이 있었다. 그렇게 할 일을 뒤로 미룬 채 쫓기는 기분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란 본 ...
  • 차민경
    속여서 미안합니다. 제 명성과 능력은 다 거짓말입니다:가면증후군
    The Psychology Times2023-06-29
    [The Psychology Times=차민경 ]인서울 명성 있는 모 치대에 입학한 A씨, 합법적으로 학교에 입학하고, 합법적으로 시험을 보고, 합법적으로 학업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편에 불안한 마음을 느낀다. 주변에 친구들은 다 원래부터 머리가 좋고 천재인 것만 같은데, 본인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이질감을 느낀다. A씨는 불안한 마음을 두 배 더 노력하여 해소해보기로 한다. 새벽 3시 4시까지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고함량 카페인 음료를 하루에 두세 캔씩 들이부으며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마침내 ...
  • 주해인
    SNS 끊기,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The Psychology Times2022-07-08
    [The Psychology Times=주해인 ]대중교통을 타면, 많은 사람이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창밖을 보거나 멍때리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잘된 일이다. 눈이 마주칠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그러나 가끔은 나도 휴대폰을 들여다본다. 재미있어서 보는 경우도 있지만, 이동하는 시간 동안 무료함을 달래 무언가를 하고 있고 싶어서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무 의미 없이 손가락을 움직이고, ‘다른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구나!’ 하며 휴대폰을 보고 있다 보면 문득 ‘이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지?’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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