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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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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1-2054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강석훈
    [기고] 새 옷을 입고 변화하는 신천리 마을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8-23
    신천리 마을은 한라산에서 발원해 제주 남동쪽으로 흐르는 천미천의 끝자락에 형성된 성산읍의 맨 서쪽에 위치한 전형적인 해안마을로서, 제주에서 유일하게 일주도로 하단 해안에 10만여 평의 광활한 바다목장(신천목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 구석구석에 각종 그림이 그려진 벽화 마을이다. 이러한 신천리 마을이 지방 제2종 어항인 신천항과 연계해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보장과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려는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신천 ...
  • 강석훈
    [기고] 조선시대 선비처럼, 정약용처럼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8-18
    사극을 즐겨 보기 때문인가? 조선시대 선비처럼 되고 싶을 때가 있다. 정약용처럼, 황희정승처럼 청렴결백한 선비가 되고싶을 때가 있다. 제주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닮고 싶은 역대 공직자중의 한사람이 정약용일 것이다. 모르는 사람도 한 명도 없을 만큼 그의 거의 모든 모습은 유명하다. 목민심서와 지식경영법이란 책도 읽어보았는데 두껍기는 하였지만 그도 좋았다. 정약용의 명언중 일일수행을 말하여보려한다. 1.권학 : 끊임없이 배우고 깨쳐라, 2.수신 : 몸과 마음을 돌아보라, 3.치가 : 집안과 부모형제를 ...
  • 강석훈
    [기고] '자나깨나 불조심' 표어가 아닌 실천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4-17
    4월도 이제 중순, 시간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 듯 여름을 닮아가는 햇살이 조금은 무덥게 느껴지기도 한다. 제주의 들녘은 요즘 오름 등반과 함께 고사리 채취 철이다. 이른 아침부터 밭으로 향하는 농업인과 오름 등반하고, 고사리를 채취하려는 주민들의 모습이 낮익은 풍경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농지 경작자와 오름 등반객 그리고 고사리 채취객들의 아차 하는 순간의 작은 실수는 산불 발생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경작지 무단 소각행위와 함께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 하나가 산불로 이어지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
  • 강석훈
    [기고] 제주의 생명수 “제주지하수”를 보호하자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7-13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소중한 자원은 무엇이 있을까? 이 질문에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인 “물”이라고 답하고 싶다. 우리 지역 제주인 경우 연평균 2,061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지만 물이 잘 빠지는 다공질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의 하천이 건천인 관계로 물을 구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물허벅”이라는 제주만의 특별한 물 절약 문화까지 발생 시켰다. 지난 1971년부터 시작된 제주의 지하수 개발은 도민을 물 부족이라는 굴레로부터의 해방을 ...
  • 강석훈
    [기고] 아름답게 디자인되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기대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5-11
    얼마 전 불법 광고물(현수막) 정비 업무에 대한 한 관내 업체의 거친 민원을 받은 적이 있었다. 사익추구 목적이 아닌 내용과 사유지 내에 토지주의 동의하에 게시한 광고물(현수막)인데 왜 허락도 없이 정비했는지에 대한 항의였다. 이러한 민원인 경우 한번 더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드린 후 법규에 따라 신고를 거친 후 적법한 장소에 설치(게시)해 주실 것을 권고해 드리지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거리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노력이 주민들에게는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감과 서운함이 내 마음 한 군데 ...
  • 강석훈
    [기고] 버스 승차대와의 새로운 만남과 역할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5-31
    사람들은 버스 승차대 하면 버스를 기다리는 장소로 별다른 생각 없이 이용하지만 내게 있어서 버스 승차대는 그 이상의 가치와 추억을 제공해 주는 특별한 장소였다. 버스를 기다리는 삼촌들과 친구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소식을 전하는 소통의 장이었고 가족과 친구들을 기다리던 기다림의 장소이기도 했다. 자동차가 대중화되면서 버스 승차대에 대한 가치와 추억이 잊혀 가고 있을 때쯤 나에겐 아주 소중하면서도 특별한 기회가 생겼다. 성산읍에 근무하게 되면서 버스 승차대 환경정비업무를 담당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버스 승차대와의 새로 ...
  • 강석훈
    [기고]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요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9-15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도로변에 게시된 불법 광고물로 인해 운행에 방해를 받은 경험을 누구나 한 번은 해 보았을 것이다. 불법 광고물은 가로등, 가로수, 교통안전 표지판, 심지어 어린 학생들의 통학로와 학교 주변까지 무분별하게 걸려있고 뿌려져 보는 이의 눈살을 찌 뿌리게 한다. 불법 광고물은 아름다운 제주의 도심 환경에 생채기를 내고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기상 악화 시 찢어진 현수막과 바람에 날리는 에어 라이트로 인하여 보행자와 운전자를 비롯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치 코로나19와 같은 위험한 요소이다. 광고 ...
  • 강석훈
    [기고] 안전한 벌초와 성묘, 충분한 준비와 실행이 필요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8-29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벌초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 지난 8월 11일 ‘추석 전 벌초 시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 및 벌초 철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 하는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근 3년간 제주지역 벌초 안전사고는 총 105건으로 1명이 숨지고 10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었고 추석 전 벌초 시기에 93건(88.6%)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상을 섬기는 뜻깊은 성묘와 벌초를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 벌초”를 위한 충분한 준비와 ...
  • 강석훈
    [기고] 주차난 해소의 특효약 ‘주차문화 개선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4-13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 1번지 제주! 우리 고장 제주는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 자연유산의 고장으로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침체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내,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관광 명소이다. 하지만 이러한 명성에 걸맞지 않게 제주는 지금 도로 한구석, 상가 밀집지역, 골목 등에 무분별하게 주차되어 있는 불법 주, 정차 차량들로 인하여 주차난으로 병들어 가고 있다. 늘어만 가는 차량만큼 주차공간을 확보치 못한 게 중요 원인이 되겠으나 이런 모든 사실에 앞서 운전자의 주차문화에 대 ...
  • 강석훈
    [기고] 세상을 바꾸는 유권자의 선택과 지혜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즈음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5-25
    지난 5월 10일은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선거권이 있는 사람인 유권자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 2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정되어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인 “유권자의 날”이다. 올해 같은 경우 제11회 유권자의 날은 지난 3월 9일 국민이 직접 뽑은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된 날이라 더욱 의미가 깊은 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인 경우 1948년 5월 10일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라는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도입한 최초의 국회의원 총선거가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이자 현대적 의미의 선거 원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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