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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41-150206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한민
    때로는 중이 절을 바꿔야 한다
    The Psychology Times2022-02-23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옛말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다. 옛말에 틀린 말 없다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말이다. 물론 중이 떠나는 편이 훨씬 쉽다. 하지만 중이 절을 마음에 들게 바꿀 방법은 없을까?행복 연구에서 이야기하는 행복해지는 방법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실천이다. 몰입을 경험해라, 용서해라, 감사 일기를 써라,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져라….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으로 ‘중이 떠나’는 방식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바꿔야 할 것이 정말 나 자신뿐일까?몇 년 전 아침형 인간이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의 고령자분들이 제보한 집장류의 종류와 뜻
    전남인터넷신문2021-12-20
    [전남인터넷신문]된장은 ‘반죽이나 밥 따위가 물기가 적어 빡빡하다’라는 데서 유래된 ‘된’과 장의 장(醬)으로 내용물이 빡빡한 상태의 장을 가리킨다. 집장은 즙장(汁醬)에서 유래된 말로 단기간에 별미로 담가 먹었던 장으로 액체가 많은 장을 가리키는데 다양한 종류와 명칭이 있다. 과거 나주에서도 집장류에는 여러 가지 종류와 명칭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집장이라는 명칭 외에 부삭장, 묵덕장, 깻묵장이라는 명칭의 장이 있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삭장에 관한 제보 내용을 보면 “집장은 여름에 담가 먹었고, 부삭장은 ...
  • 김남금
    연애 끝난 후 후유증에 시달릴 때
    The Psychology Times2022-10-07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실연, 그 후선영(공효진)과 재훈(김래원)은 같은 직장 동료이면서 똑같이 실연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파혼을 한 재훈은 맨 정신으로 견디기 힘들다며 매일 꽐라가 된다. 취중에 이리저리 전화해서 울고불고, 주사를 부린다. 사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취중에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술은 묘하다. 내가 마시고 취하면 괜찮은데, 다른 사람이 마시고 취한 모습을 보면 그 사람뿐 아니라 술도 싫어지려고 하다. 내게는 당분간 금주를 권하는 영화라고 하겠다. 쿨럭. 선영은 (아마 ...
  • 최원현
    [최원현 칼럼] 마음의 자리
    와이타임즈2021-07-15
    ▲ [사진=Why Times]인사하는 것도 시대 따라 변한다. 사오십년 전만 해도 어른들을 만나면 의례 인사는 “진지 잡수셨어요?”였다. 아침이건 낮이건, 끼니때가 한참 지났을지라도 만나면 하는 인사는 줄기차게 밥 먹었느냐였다. 어른들의 인사도 그랬다. “아침 먹었느냐?” “점심 먹었느냐?” 그만큼 한 끼니를 때우는 것이 어려웠던 때였고, 그만큼 먹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그런데 요즘 인사는 또 특이하다. “요즘은 어떠세요, 많이 힘드시지요?” “자네도 어려움이 많다며?” 그만큼 다들 살기가 힘들어서일 것이다. 그런데 막상 무 ...
  • 이예빈
    '남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자의식 과잉일수도...
    The Psychology Times2023-08-02
    [The Psychology Times=이예빈 ] '내가 이러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사람들이 내 얘기하나?' 이런 나 자의식 과잉일수도....'자의식'은 뭐고.. '자의식 과잉'은 뭐지?우선, 자의식(self-conscious)은 '자기 자신에 대해 갖게 되는 의식' 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모두 갖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이것이 바로 '자의식 과잉'이다. 단적으로는 '내가 이러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제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해 줄까?' 따위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
  • 천지영
    부정적인 감정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The Psychology Times2023-10-23
    [The Psychology Times=천지영 ]인간은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와 함께 있으면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 인간의 삶에는 이렇게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을 때도 있지만, 반대로 불행과 아픔으로 고통받는 순간들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실패로 인한 좌절, 물리적인 고통, 상대적 박탈감 등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 삶에서 상당 부분 차지하기도 한다. 우리가 느끼는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의 내면을 형성하고 ...
  • 김동국
    빛과 색의 도시 나주, 컬러 농산물 적극 육성과 활용해야
    전남인터넷신문2022-06-14
    [전남인터넷신문]나주는 빛과 색의 도시이다. 물리학에서 빛은 전자기파(electromagnetic radiation)로 정의한다. 색은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사물의 밝고 어두움이나 빨강, 파랑, 노랑 따위의 물리적 현상이다. 나주에는 빛가람혁신도시에 빛을 만드는 에너지와 관련해서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있다. 나주시 다시면에는 국내 유일의 천연염색재단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공립인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나주의 전통 쪽염색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시면과 문평면에는 염색장전수관 ...
  • 추예솔
    더욱 진솔하고 투명한 사랑을 위해서
    The Psychology Times2022-03-28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언젠가 나는 ‘사랑을 하기 위해 사는 것 같다’는 말을 뱉은 적이 있다. 누군가는 이 이야기를 듣고, 두 인물이 만나 직접적 영향을 주고받는 형태의 사랑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태초의 내 사랑은 다소 일방적인, ‘연예인’을 향한 맹목적이고 순수한 사랑이었다.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신조어)의 시작은 중학생 때부터였다. 나는 연예인의 스케줄을 전부 꿰고, 앨범을 전부 사들이고, 영상 보기에만 몰두했다. ...
  • 한민
    냄비근성은 나쁜가?
    The Psychology Times2023-05-23
    [The Psychology Times=한민 ]'냄비근성'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대개 고고한 지식인들께서 한국사회를 비판하는 맥락에서 종종 발견되는 표현입니다. 어떠한 견해나 유행이 일시에 나타나서 사회의 주도적 풍조가 되었다가 또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러한 모습이 냄비가 확 끓어올랐다가 식는 것 같다고 붙은 이름입니다.소위 '쏠림현상'이라고도 하죠. 일단 한국에 '쏠림현상'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건 부정할 수 없죠. 그리고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현대 한국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현상의 원인을 현 ...
  • 이해연
    당신은 MZ입니까?
    The Psychology Times2023-07-11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MZ세대. 이제는 우리에게 그리 낯선 단어가 아니다. 요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MZ세대’라는 말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MZ세대 이전에도 베이비부머세대, X세대, M세대, Z세대 등 각 세대에 명칭을 부여했고 분류해왔다. 이렇듯 세대에 명칭이 부여되면 특정 세대의 특징과 특성 같은 새로운 정보도 속속 등장하기 마련이다. 또 이러한 것들이 사회 조직원들 간의 새로운 담화를 생성해 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무슨 이유로 세대를 분류하고 정의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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