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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나주 태극선과 금성주
- 전남인터넷신문2021-07-23
- [전남인터넷신문]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의 소장품 중에는 나주에서 생산된 태극선이 있다. 태극선 중에는 부챗살에 종이 대신 비단을 붙이고, 태극 문양과 꽃을 수놓은 것이 있다(사진). 조선 말 전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부채는 단선에는 보통 종이를 붙여 사용한 것과는 달리 비단이 사용되었다. 비단을 사용한 것 외에 태극 문양과 꽃 자수가 있는 특별한 부채다. 과거 나주에서 생산된 부채에 비단이 사용되었다는 것은 나주 특산물의 하나였던 비단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주가 비단 산지로 유명했음은 1930년 3월 14일자 동아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금성선과 나주공예품제작소
- 전남인터넷신문2021-07-15
- [전남인터넷신문]나주부채의 유물을 찾아보면 (錦城扇, 금성부채)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은 형태나 제작기법의 유형에 따라 분류한 명칭이 아니고, 금성부채라는 뜻의 錦城扇()이 부채에 쓰여있거나 인쇄된 것이다(사진,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c918626786). 금성(錦城)은 나주의 옛 이름이다. 지금도 나주에는 금성이라는 단어를 여러 곳에 사용하고 있으며, 금성산(錦城山)이 있으므로 (錦城扇)은 나주부채라는 뜻이 된다. 이를 뒷받침 하듯 이라는 글씨가 있는 근대의 부채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수출 상품이었던 나주부채
- 전남인터넷신문2021-07-17
- [전남인터넷신문]일제 강점기에 나주에서 만들어졌던 부채는 해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배경은 일제 강점기에 나주부채가 주요 수출 상품이었던 것과 관련이 깊다. 1937년 6월 3일자 동아일보의 견본시주효(見本市奏效)라는 제목의 기사 부제목은 ‘십여만원 초주문, 해태를 위시 죽제품 금성선 등’이다. 견본시주효(見本市奏效) 기사 내용에는 전남도에서는 금년에 새로 설치된 상공과에서 지난 4월 말에 다수의 특산품축을 갖고 만주로 파견되어 대련(大連), 봉천(奉天), 신경(新京), 함이빈(唅爾賓), 안동(安東) 등 5개 도시에서 견 ...
- 나주 금성산신과 서울 금성당 및 제주도 토산 본향당
- 전남인터넷신문2021-06-28
- [전남인터넷신문]서울 구파발(은평구 진관 2로 57-2)에는 샤머니즘박물관이 있다. 샤머니즘박물관의 본 이름은금성대왕(錦城大王)을 주신으로 모시는 금성당(錦城堂)이다. 과거에는 현재 남아 있는 구파발의 금성당 외에 노들(망원동)과 각실점(월계동)에도 있었다. 노들과 각실점 금성당은 1970년 새마을운동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없어졌다. 구파발의 금성당도 은평뉴타운 조성이 수립되면서 철거 위기에 있었는데 샤머니즘박물관의 관장인 양종승 박사 등이 앞장서서 지켜냈다. 구파발의 금성당 건축물은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조선 후기 전형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부채 유물, 금성선
- 전남인터넷신문2021-07-12
- [전남인터넷신문]국내외 골동품 경매사이트에서 부채를 검색해 보면 금성선(錦城扇, 금성부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가 있다. 금성선은 1945년 광복 이전에 나주공예품제작소(羅州工藝品製作所)에서 만든 부채이다. 경매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금성선은 대부분 오엽선(梧葉扇)으로 단선이다. 부챗살 위에 한지를 붙이고, 한지에는 풍물, 인물 등이 채색되어 있고, 그림 속 또는 부채 아래쪽에 한자로 금성선(錦城扇)이라고 쓰여 있다. 그림의 맨 아래쪽에는 나주공예품제작소(羅州工藝品製作所)가 뚜렷하게 쓰여 있다. 현재 국내 경매사이트에 올려져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금성산신제, 서울 구파발서 지내는 이유
- 전남인터넷신문2021-06-29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 있는 금성산(錦城山)의 높이는 451m이다. 지리산(1915m), 광양 백운산(1222m), 영암 월출산(809m), 장성 백암산(741m), 무등산(556m) 등과 비교하면 야트막한 산이다. 동쪽의 노적봉, 서쪽의 오도봉, 남쪽의 다복봉, 북쪽의 정녕봉이라는 4개의 봉오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금성산은 산세가 특별히 수려한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마을 뒷산과 같은 금성산이나 고려 때부터 명산으로 알려져서 왕실은 물론이고, 민가에서도 산악신앙으로 신성시 하였으며, 그 전통은 조선시대가지 이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나주 오엽선과 나주읍부채상회
- 전남인터넷신문2021-07-22
- [전남인터넷신문]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서는 나주에서 생산된 부채 여러 종류를 소장하고 있다. 소장품은 조선 후기 및 그 이후에 생산된 것들까지 있는데, 그중에는 오동나무 잎사귀 모양으로 만든 부채인 오엽선(梧葉扇)도 있다(사진, 출처 : 국립도쿄박물관 누리집). 도쿄국립박물관의 소장품 자료에 의하면 나주산 동엽미선(桐葉尾扇)이라는 것을 소장하고 있다. 이것의 제작지는 한국 전라남도 나주(羅州)이며, 제작 시기는 20세기이다. 부채의 최대폭은 28.5cm이며, 기증자는 유모토 마모루(湯本衞) 씨이다. 부채에는 나주읍둥근부채상회라는 뜻의 ...
- [기고] 나주 둘러보기: 석양이 내려 앉는문, 서성문
- 전남인터넷신문2021-01-02
- 나주 원도심에 자리한 나주읍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읍성이다. 나주읍성 중앙에 있는 금성관의 서쪽에는 서성문(西城門)이 있다. 서성문의 편액은 영금문(映錦門)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1815년에 편찬된 것으로 전하는 '나주목여지승람'에 '동남북 삼문에는 편액이 없으며 서문에만 영금문이라는 편액이 있다'는 기록에 의한 것이다. 영금문은 비출영(映), 비단금(錦), 문문(門)으로 이루어진 명칭이지만 그 유래는 불분명하다. 한자의 뜻을 풀이하면 비단을 비추는 문 쯤으로 해석이 가능한데, 왠지 어색하다. 서성문이 금성산(錦城山)의 ...
- 市승격 40주년 나주, “호남을 넘어 세계로”
- 전남인터넷신문2021-07-01
- [전남인터넷신문]2021년 7월 1일 시(市) 승격 40돌을 맞은 나주시가 ‘나주 40년, 호남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비전 선포식, 시민 40인 합창, 기념 퍼포먼스, 시정 기록물 전시회 관람 순으로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
- 호남호국기념관, 호남의병 특별기획전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2024-05-29
- [전남인터넷신문]호남호국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특별기획전 ‘의義로움으로 나라를 위해 일어난 사람들’을 개최한다. ‘한말 호남의병’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19세기 초부터 20세기 말까지 호남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의병항쟁을 소개하고 관련 유물들을 선보인다. 그중 주요 자료로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나주지역 의병항쟁의 기록을 담은 ‘나주 금성정의록(羅州 錦城正義錄)’을 비롯해 난파유고(蘭坡遺稿), 고광순 의병장의 불원복 태극기 등이 공개된다. 전시 공간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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