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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왜란 때 조선 소나무 약탈해 일본에 '소나무공원' 만든 문서 발견
- 영천투데이2024-06-24
-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임진전쟁 때 조선 땅에서 소나문를 약탈해 일본에 `소나문공원`을 만든 조선 총독부 발간 『조선잡기』 표지 등 (제공: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임진왜란 당시 일본이 조선 땅의 소나무까지 굴취해 간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는 물론 양곡에 이어 밥그릇까지 약탈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공출해 간 선으로 드러났다.이런 사실은 <영천투데이> 논설 김문길(한일문화연구소장) 부산외대 명예교수의 일본사 연구에서 확인됐다.그는 지난해 혼교촌(本鄕村) '소나무 공원'을 방문하고 관련 문헌을 찾아 나서면서 조선 총독부가 발간한 ...
- 박영동의 산방야화(2)
- 전남인터넷신문2013-05-15
- [전남인터넷신문]말씀으로 가르치신 것도 모자라 행동으로 중생들에게 깊은 뜻을 가르치신 재미있는 일화들이 있습니다.우리가 사찰을 찾아가다보면 생리현상을 다스려야 하는데 소변보는 장소를 일컬어 “휴급소” 큰일을 보는 장소를 “해우소”라는 푯말을 부치게 된 것은 육이오 전쟁이 끝나고 경봉스님께서 최초에 사용하신 것이 지금은 일반에게 대중화 되었다고 합니다.경허스님께서는 이따금 “단청불사”를 한다는 이유로 시주를 받아 주막에서 술을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단청불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시주 받은 돈으로 술값을 계산하는 스승에게 따지는 제자를 향 ...
- 국정원 "북한군 전선 이동 가능성 김정은 암살 의식 경호 수위 격상"
- 와이타임즈2024-10-30
- ▲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조태용 국정원장, 김남우 기획조정실장 , 황원진 2차장, 윤오준 3차장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국가정보원은 29일 러시아에 파병된 고위급 장성 등 북한군이 전선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북한군의 파병 규모는 3000여 명이고 연말까지 총 1만900여 명이 파견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 ...
- 여름방학 중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천 박물관 전시 5선
- 서남투데이2022-08-08
-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무더운 날씨와 끝없는 교통체증으로 집 밖을 나서자니 두렵고 집에 있자니 아쉽다면 박물관으로 ‘박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립박물관 및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등 분관에서 남녀노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 5선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큐레이터의 선택> 기획특별전이 한창이다. 이번 전시는 큐레이터가 선택한 ‘청동향로’라는 한 가지 유물을 재질(청동), 기능(향을 피우는 물건), 모양(정형향로), 역사(일제강점기 전 ...
- 추석연휴 인천에서 즐겨볼까?
- 뉴스포인트2022-09-06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추석연휴 인천에서 즐겨볼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을 손짓한다. 한가위 정취를 담은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민속전통놀이와 전통공예 만들기 체험,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색깔 있는 전시까지 오감만족 이벤트가 가득하다. 특히 11일과 12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공예체험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와 이수자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또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송암미술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 ...
- 인천육군조병창의 중국 유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 뉴스포인트2022-10-06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14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인천시립박물관 소장 인천육군조병창 중국 유물'이라는 주제로 2022년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광복 이후 인천시립박물관 석남 이경성 초대 관장이 현 부평 캠프마켓의 전신인 인천육군조병창에서 박물관으로 인수한 중국 유물을 검토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들 중국 유물은 청동관음보살좌상 1점, 종 3점, 청동향로 2점, 수형대포 1점 등 총 7점으로 강제공출로 중국을 떠나 조병창에서 발견된 동아시아 근대사를 함축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
- 경북도, 광역지자체 최초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나서
- 뉴스포인트2022-06-15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국가보훈처와 지역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그들의 후손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후손찾기 활성화를 위한 정례 협의회 개최 ▷미전수 훈장 전시회 등 홍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일제의 전시체제와 나주배 시련기
- 전남인터넷신문2022-06-17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 상업적 배 과수원은 1910년대 이후 순조롭게 성장했다. 나주의 기후와 토질이 배 재배에 좋았고, 수요도 증가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순항하던 나주 배의 재배 생산이 암초를 만난 것은 일본이 1937년 7월 일으킨 중일전쟁과 이어진 태평양 전쟁(1941-1945)이다. 일본제국은 전쟁을 일으킨 후 전시경제(戰時經濟)로 전환했다. 전시경제가 되자 군수 생산력 확충에 필요한 자금과 군비를 조달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지출하였고, 통화 증발로 인해 일반 주민들의 구매력은 확대되었으나 생활물자는 부족해 ...
- 2022년 3.1절 장흥군 출신 항일독립운동가 5명 독립유공자 포상 받아
- 전남인터넷신문2022-02-28
- [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의 묻힌 독립운동가를 발굴, 기록하고 있는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과 장흥문화공작소(이사장 이웅기)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장흥군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이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로써 장흥 출신 독립유공자는 60명으로 늘었다.유학수 선생은 1909년 당시 농민의병으로 심남일 의진에서 활동하다 일경에 피체되었다. 판결문이 남아있지 않아 자세한 활동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광주지방재판소에서 ‘폭동暴動 모살謀殺’이란 죄명으로 징역 7년을 언도 받은 재판기록을 보면 총기를 휴대하고 일제 ...
- [배민 칼럼] 역사교사로서 바라본 1910-1945년의 한국인 사회
- 와이타임즈2020-12-04
- ▲ [사진=Why Times DB]한국역사에서 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는 시기는 현재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일제 강점기’라는 개념으로 지칭되고 있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국사 편찬위의 집필 지침에 충실히 따라 출판된 현행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들은, 한국인들이 과거 20세기 전반기에 자신의 역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었는지와는 상관없이, 지금의 정치적 필요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 즉, 현대 한국사 학자들이 이데올로기적으로 조작한, 인위적인 집단적 관념을 충실히 담고 있다. 개인주의적, 자유주의적 역사관을 가진 내게는 이제는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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