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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사태에 “나도 무릎을 꿇습니다”
- 가톨릭프레스2021-03-18
- ▲ 17일 일반알현(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얀마에서 군부에 의해 자행되는 유혈 사태에 “나도 무릎을 꿇습니다. 나도 두 팔을 벌립니다”라며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염원했다는 이유만으로 군부의 폭력에 희생되는 무고한 미얀마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국제사회에 미얀마 군부의 잔혹성을 알렸다.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미얀마 민주주의 시위대를 추격하는 군경 앞에 무릎을 꿇고 “쏘지 말라. 차라리 나를 쏘라”고 호소해 화제가 된 수녀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어 전 세계의 ...
- 교황, 성범죄로 교회 뒤흔든 전 추기경 ‘매캐릭 보고서’ 발표
- 가톨릭프레스2020-11-13
- ▲ (사진출처=Vatican News)프란치스코 교황이 재정개혁 행보에 맞추어, 가톨릭교회의 대표적인 악행으로 꼽히는 성직자 성범죄 척결을 위한 신호를 보냈다.교황은 지난 10일, 시어도어 매캐릭(Theodore McCarrick) 전 추기경에 관한 교황청의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매캐릭은 2018년 신학생들을 비롯해 자신과 알고 지내던 가정의 자녀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이러한 사실이 주교들 사이에 알려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기경에까지 오른 인물이다.이번 보고서의 제목은 ‘시어도어 매캐릭 전 추기경에 관한 교황청 조사 및 의사 ...
- 교황, “정치적 위기는 모든 위기의 뿌리”
- 가톨릭프레스2021-02-10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임 대사들과 함께한 주 교황청 외교단 연설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간의 거리가 멀어진 상황에서도 외교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교황은 이번 연설에서 보건·기후·사회경제·정치 ‘위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2021년을 “놓쳐서는 안 될 한 해”라고 표현했다. 더 이상 어떤 위기도 특정 국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닌 만큼 “형제애만이 팬데믹과 우리를 덮친 이 수많은 불행을 진정으로 치유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들 ...
- 교황, 3월 이라크 순방 때 이슬람 최고 종교지도자 만난다
- 가톨릭프레스2021-02-03
- ▲ 알리 알시스타니 대아야톨라(좌)와 프란치스코 교황(우)오는 3월 5일부터 8일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라크 순방 계획이 전례 없이 수 달 전 공개됐다. 순방 일정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점은 교황이 순방 중에 이라크 이슬람 시아파 최고 종교지도자(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Ali Al-Sistani)과의 만난다는 사실이다. 알시스타니는 이라크와 중동 전체에 종교적, 정치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아브라함 출생지 우르 평원·이슬람 최고 종교지도자와의 만남지난 달 28일 프랑스 주교회의와 동방 가톨릭교회 ...
- ‘아브라함의 땅’ 찾은 최초의 교황, 프란치스코
- 가톨릭프레스2021-03-10
- ▶이라크 순방 1일차 기사 보기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염원했던 종교간 대화는 ‘만남의 문화’를 강조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통해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 평원’을 방문하는 일을 넘어, 이라크인들을 정치적·영적으로 이끄는 이라크 시아파 최고지도자 알리 알시스타니 대아야톨라와 직접 만나는 자리로 이어졌다.특히 알시스타니 대아야톨라와의 만남은 비록 서로의 대화가 공개되지 않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순방 앞뒤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처럼 이슬람교와 단순한 종교간 교류를 넘어서 ‘아브라함의 형제’로서의 정체성 ...
- [베이징 올림픽] 황대헌·이준서 남자 1000m 준결승...박장혁 기권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2-07
-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이준서·황대헌 선수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 나란히 진출했다. 박장혁은 부상으로 기권했다. 황대헌(강원도청)은 7일 저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4조로 출전, 1분24초693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준서(한국체대)는 2조에 출전, 1분23초682를 기록하며 1위로 통과했다. 박장혁(스포츠토토)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이탈리아 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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