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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31-40135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이준혁
    [기고] ‘청렴 민감도’는 나를 위한 것
    제주교통복지신문2022-11-07
    ‘미니멀 라이프’라는 단어는 살면서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만을 추려내어 정리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삶을 의미한다. 미니멀 라이프의 반대인 ‘맥시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나로서는 처음 이 단어를 접했을 때 어떻게 지금 필요가 없다고 물건을 정리하고 버려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었다. 그러나 항상 사회적으로 변화가 많고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 세상에서 물질적인 것으로부터 오는 피로도는 나의 삶을 조금씩 미니멀 하게 바꾸어 나갔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로부터 피로도를 느낌으로 인해서 나의 눈높이에 맞게 많은 것을 ...
  • 오지원
    [기고] 공유재산은 모두의 재산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7-18
    미국 스타벅스는 모든 사람에게 화장실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어떤일이 일어났을까? 우선 화장실이 더러워졌고 화장실문을 오랫동안 잠가두거나 화장실안에서 마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크게 늘어나 마약범죄 온상이 되었다고 한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공유’, ‘공중’. ‘공용’이라는 단어가 붙는 순간 그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눈빛은 달라진다. 자신의 집 화장실은 깨끗하게 사용하면서 공중 화장실은 쉽게 더럽혀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누군가 그것을 남용하면 다른 사람이 사용에 제 ...
  • 김승룡
    전통예술단체 마로, 메타버스 미여지뱅뒤 쇼케이스 개최
    전남인터넷신문2023-12-15
    [전남인터넷신문]메타버스 공연 ‘미여지뱅뒤’가 베일을 벗는다. 전통예술 공연단체 (사)마로(대표 양호성)는 이달 21일~23일 온라인 공연 ‘메타버스 미여지뱅뒤’의 과정발표회를 표선면 마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미여지뱅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 선정작으로, 지난해 12월에도 제주문예회관에서 제작 과정 간담회와 하이라이트 장면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미여지뱅뒤는 제주 신화에 등장하는 이승과 저승 사이의 시공간이다. 제주의 심방들은 사람이 죽으면 바로 저승으로 가는 게 아니라 모든 미련 ...
  • 노은주
    [기고]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하셨나요?
    제주교통복지신문2022-11-22
    세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많이 받는 전화 중 하나가 납부기한은 얼마 안 남았는데 고지서를 아직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대개 우편물 배송이 늦어지는 이유 때문인데,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을 통한 해결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자송달’이란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앱 또는 이메일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우편물 배송이 늦어지거나 누락되는 일을 막을 수 있고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종이 고지서를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자동이체’란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지정된 ...
  • 이청
    [기고] 친절의 시작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6-17
    주민과의 소통 최전선에 있는 사람은 읍면동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공무원은 주민을 도와주기 위해 존재하기에 항상 친절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는다. ‘환한 미소’, ‘친절한 말투’, ‘맞춤형 대화법’은 민원인의 마음을 열게 하고 편안함을 준다고 한다. 이런 태도를 갖춘다고 해서 친절한 공무원이 되는 것일까? 친절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고 친절하게 대하는 태도 바탕에 정확한 업무 파악과 문제 해결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밑바탕 되어 있는 것이 친절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
  • 김태한
    [기고] 우리 생활 속 스며든 쓰레기 문제
    제주교통복지신문2022-12-06
    한해의 마지막 무렵, 연말이면 쓸쓸하고 차가운 날씨와는 반대로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크리스마스와 각종 연말 행사 등 축제가 열리며 이를 즐기러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축제와 행사 속에서 ‘이거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길거리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일부 사람들이 도시미관을 해치며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각 지자체별 상습적인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CCTV설치, 현수막 부착, 과태료 부과, 무단투 ...
  • 양희란
    [기고] 타인의 마음을 생각하는 것, 친절의 비결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8-22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각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급격하게 우리 생활 속으로 스며들었다. 이제 배달 어플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회의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일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비대면 일상이 모두에게 다 익숙한 얼굴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특히, 노인 계층 등 정보 소외 계층에서 이런 모습이 두드러진다.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다 보면, 내가 맡고 있는 업무와 상관이 없는 일임에도, 스마트폰 이용이 익숙하지 않아서, 낯선 단어들의 향연에 지레 겁을 먹고 도움을 요청하시는 민원인분들이 많다. ...
  • 김현석
    서귀포시 표선백사봉사단이 표선(表善)했네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11-2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구성된 표선백사봉사단은 22일 관내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1월 백사봉사단 대상 가구는 생계가 어렵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개선됐다. 표선백사봉사단은 매월 1회 표선면 관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가진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 방수 처리와 같은 내·외부 개선과 정기적 방역, 방충망·유리창 교체 등 주거 환 ...
  • 김홍관
    [기고] 청년월세지원 사업, 청춘의 꿈을 응원합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2022-10-24
    지난 선거 뿐만 아니라 다년간 계속되는 정치 일정속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이슈 중 하나가 청년 문제였다. 대한민국에서 청년으로 산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꿈만 같은 축복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가혹한 현실일 수 있다. 청년은 꿈꾸며 미래를 만들어 가고 미래에 주역이 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내 개인적 생각이지만 부족하고 불안한 일자리, 과도한 주거비와 빚 부담, 부모의 도움 없이는 가정을 꾸리는 것마저 두려운 현실 등이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공통의 문제들이다. 그래서 이것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문제가 된다. 여기에 202 ...
  • 이준혁
    [기고] 우리 부모님은 활동적 장년층(액티브 시니어) 세대야!
    제주교통복지신문2022-12-15
    “우리집 근처 동네에는 저녁시간에 편하게 갈만한 문화센터가 많이 없는 것 같아”. 부모님들에게 종종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제주의 부모님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시고 저녁에는 집에 돌아와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드라마와 함께 휴식을 취하시곤 했지만, 요즘의 추세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액티브 시니어 세대” 라 함은 경제력의 뒷받침을 기반으로 안정감 있는 생활을 넘어서 이전의 세대보다 더 많은 문화와 여가, 사회활동을 추구하는 세대이다. 현 시점의 2030 세대만을 저격한 문화생활과 다르게 조금 더 심도있고, 체계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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