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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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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쪽 염료의 발효환원 장소
    전남인터넷신문2021-10-13
    [전남인터넷신문]쪽식물에 추출하여 만든 염료인 니람(泥藍)은 색깔만 파랗지 불용성이므로 곧바로 염색을 할 수가 없다. 천을 물들일 수 있는 제대로 된 염료가 되려면 다시 발효화원의 과정을 거쳐서 수용성이 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온도 등 환경 조건도 중요하다. 그허한 배경에서 과거 나주에서 쪽물의 발효 환원과 염색이 이루어졌던 장소를 조사한 결과 크게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었다. 실외에서 발효 환원은 주로 자가용(自家用)이나 소량을 발효시키는 곳에서 행했는데, 여름이나 초가을에 마당이나 처마 밑에서 발효를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수리취떡 문화, 나주 사람들도 모르는 이유
    전남인터넷신문2021-06-18
    [전남인터넷신문]수리취떡은 수리취를 떡의 재료로 활용한 떡이다. 수리취(Synurus deltoides)는 국화과 다년생 초본 식물로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양지에서 잘 자라며, 높이 40-100cm까지 자란다. 줄기에서 나온 아랫잎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며, 윗부분의 잎은 작고 잎자루가 짧거나 없다. 잎 뒷면에는 흰색의 솜털이 빽빽이 나 있다. 이 솜털은 떡을 찰지게 하는 효과가 있어 떡에 많이 이용되어 떡취라는 이름이 있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집장과 부삭장의 제조 시기
    전남인터넷신문2022-01-06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에서 집장은 주로 여름에 만들어서 먹었다. “집장은 주로 음력 7월에 만들었다(노0심, 왕곡면 새산마을)”, “음력 7, 8월에 만들었다(김0심, 봉황면 신동2구 두음부락)”, 등의 제보처럼 주로 음력 7월에 많이 만들어서 이용했다. “집장은 풀짚장으로 음력 7월에 만들었다(구0순, 다도면 덕림 1구)”의 제보처럼 여름에는 주로 풀짚 속에 넣고 삭혀 먹었기 때문에 풀짚장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었다. 가을에는 “집장은 가을에 고춧잎을 넣고 만들었다(김0순, 니주시 노안면 장동마을)”, “집장은 가을에 담아서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고령자분들의 집장과 부삭장의 식용경험
    전남인터넷신문2021-12-24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 집장의 식용은 최근 많이 쇠퇴되었으나 과거에는 어느 집 할 것 없이 갖춰 놓고 먹었던 음식이다. 필자는 2014년 5월 1일부터 2014년 8월 12일까지 나주에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68세 이상의 여성 209명에게 집장 및 부삭장의 식용 경험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9명을 제외한 95.7%인 200명이 먹어 보았다고 응답했다. 조사 지역은 19개 읍면동이었는데, 금천면과 노안면을 뺀 지역에서는 조사 대상자 100%가 식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고령자들 대부분이 집장에 대해 인지하고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집장과 부삭장의 관능 특성과 맛
    전남인터넷신문2022-01-24
    [전남인터넷신문]나주 집장은 “집장을 보리밥에 비벼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윤0례. 2014년 7월 21일 나주시 봉황면 각동1구 마을 앞 정자에서 인터뷰). “보리밥에 먹으면 꿀떡꿀떡 넘어 갔습니다.”(오0인, 2014년 7월 20일 나주시 문평면 오륜마을 앞 정자에서 인터뷰). “지금도 일할 때 누군가가 부삭장을 만들어 오면 서로 먹으려고 불이 날 정도로 맛이 있답니다.”(윤0례, 2014년 7월 21일 나주시 봉황면 각동1구 마을 앞 정자에서 인터뷰)처럼 집장은 맛있었다는 증언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정참봉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집장과 부삭장에 사용된 메주 재료
    전남인터넷신문2021-12-31
    [전남인터넷신문]메주 재료는 집장의 맛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 나주에서는 된장용 메주는 주로 콩만으로, 고추장 메주는 콩에 쌀을 섞어 만들었다. 집장용 메주는 보리속죽제를 많이 이용했는데, 보리속죽제 대신 밀이나 보리쌀을 이용해서 만들기도 했다. 밀이나 보리쌀을 넣으면 전분질로 인해 당분이 분해되어 발효가 빠르고 단맛도 많이 나기 때문이었다. 일부 고령자분들은 당시에 먹고 살기가 힘들고, 콩은 귀해서 구하기 쉬운 보리속죽제를 집장 재료로 이용했다는 주장을 했다. 하지만 “콩으로 메주를 만든 것 보다 보리죽제로 메주를 만든 것이 ...
  • 서성열
    광양시, 『2023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성료
    전남인터넷신문2023-11-13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광양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전라남도 주최·주관으로 공동체 복원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든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행사는 22개 시군 대표 마을과 공동체 정책을 홍보하는 마을공동체관, 도내 마을의 역사·문화·사람 이야기를 담은 마을이야기관, 마을별 특색있는 활동체험과 음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분추떡 이용문화
    전남인터넷신문2021-06-25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는 절굿대 또는 수리취 식물을 이용해서 만든 떡을 분추떡이라고 한다. 분대떡, 분초떡이라고도 하지만 분추떡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었던 이 떡은 잊혀졌다가 최근에 제조 및 판매되고 있다. 분추떡은 젊은 사람들과 외지인들에게는 낮선 떡이나 나주에서 태어나서 자란 고령자분들에게는 친근한 떡이다. 2015년 나주에 거주하는 70대 이상의 고령자 106명을 대상으로 분추떡에 대한 인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알고 있는 사람은 84명으로 79.2%였으며, 모른다고 응답한 사람은 22명으로 20.8%였다. 알고 있다고 응답 ...
  • 배영래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전통 떡 식물, 절굿대
    전남인터넷신문2021-06-26
    [전남인터넷신문]나주 전통 떡인 분추떡 재료로 사용된 식물은 절굿대라는 사실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절굿대(Echinops setifer)는 국화과 절굿대속의 다년초이다. 절굿대속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약 120종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절굿대와 큰절굿대(Echipnos latifolius)가 있다. 절굿대의 원산지는 식물 지리학적으로 한국과 만주지방이다. 우리나라 문헌 중에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서 들어온 식물이라고 되어 있는데, 일본 문헌(村田源. 1977. 植物地理的に見た日本のフロラと植生帶. 植物分類地理 28 ...
  • 배영래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쪽의 추출 장소와 방법
    전남인터넷신문2021-10-15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에서 쪽의 추출 장소는 규모가 작을 때는 마당에서 했고, 양이 많을 때는 근처에 물이 있거나 장소가 넓은 곳에서 했는데 주로 길가 및 하천가에 항아리를 두고 추출하였다. 장소와 관련해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도로가에 항아리를 놓고 쪽을 베어 담고 물을 부어 추출한 다음 물은 따라내고 앙금은 집으로 가져 왔다(영산동 운곡리).” “냇가에 있는 쪽을 벤 다음 그 근처에 항아리를 두고 쪽을 넣은 다음 물을 부었다.” “과수원에 큰 항아리를 놓고 일꾼들이 쪽을 추출하였다(나주시 봉황면)”, “냇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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