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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스다운 없어도 괜찮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비건 콘셉트 룸 출시
- 비건뉴스2021-08-12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친환경 호텔 활동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비건 콘셉트 룸인 ‘비건 전용 객실’을 도입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비긴 비건(Begin Vegan)’ 패키지를 출시했다. 어메니티, 요리 등을 앞세운 비건 콘셉트가 아닌 객실 전반에 걸쳐 비건 인테리어 및 관련 용품을 도입하며 친환경 비건 트렌드를 경험하도록 하는 경우는 국내 호텔 중 이번이 처음이다. 워커힐의 비건 전용 객실은 그랜드 워커힐 ‘패밀리 딜럭스 스위트’ 3개 객실에 도입됐다. 일부 소품을 비건 제품으 ...
- 건강한 채식, 남성 대장암 발병률 낮춰
- 비건뉴스2022-12-07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대장암은 결장, 직장 등 대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일컫는다. 국내 대장암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은 병으로 알려졌다. 다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잘 짜여진 식단을 유지하면 대장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BMC Medicine 저널에 발표된 미국 하와이대 암센터 연구팀의 코호트 연구는 미국 남녀 17만3427명을 평균 19년간 추적 조사해 식이 습관과 대장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연구팀은 식단에 등장하 ...
- 日우마미 유나이티드, 곤약으로 식물성 계란 개발
- 비건뉴스2022-08-25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전 세계 소비자들의 기후위기와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채식과 식물성 단백질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전 세계에서 1인당 연평균 달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달걀 대체제에 대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 일본 푸드테크 기업 우마미 유나이티드(UMAMI United)가 식물성 달걀인 ‘우마미 달걀’(UMAMI EGG)을 개발했다. 일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곤약을 베이스로 만들어낸 우마미 달걀은 호박 분말, 해초에서 얻은 알긴산나트륨과 카라기난 등이 함유됐으며 ...
- 눅눅해지지 않는 100% 생분해 종이빨대 나왔다
- 비건뉴스2022-12-06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100% 생분해되면서 방수성을 가진 친환경 종이 빨대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오동엽·곽호정 박사팀과 서강대학교 박제영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토양과 해양에서 100% 생분해되면서 기존 종이 빨대보다 우수한 종이 빨대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석유계 폴리프로필렌과 유사한 물성을 갖는 생분해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PBS)를 자체 기술로 만든 뒤 여기에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탈을 소량 첨가해 코팅 물질을 만들었다. 첨가된 셀룰로오스 나노크 ...
- 뚜레쥬르, '환경의 날' 캠페인 실시…대체육 신제품 선봬
- 비건뉴스2022-06-01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환경의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열고 베지테리안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로 녹녹(knock knock)!’ 캠페인은 지구 환경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환경보호 가치에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녹녹은 환경보호 및 건강을 상징하는 녹색(green)과 지구 사랑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노크(knock)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뚜레쥬르는 5일 장바구니를 ...
- WMO "5년 이내 지구 기온 1.5도 오를 가능성 50%"
- 비건뉴스2022-05-17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지구가 5년 이내에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할 가능성이 50%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전지구 10년 기후 연례 업데이트’ 보고서를 지난 10일 공개하고 “연간 평균지구온도가 향후 5년 가운데 1년은 일시적으로 산업화 이전(1850~1900년 평균)보다 1.5도 높을 확률이 50%에 가깝다. 그 가능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 과학자들과 전 세계 주요 기후센터의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작성됐다. 정책 결정자들을 위한 기 ...
- 플라스틱 배출량 1위 코카콜라, COP27 후원사 참여 논란
- 비건뉴스2022-10-06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코카콜라가 올해 기후변화협약 27차 당사국 총회(이하 COP27)의 후원사로 선정되면서 그린워싱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BBC 등 주요 외신들은 COP27의 후원사 목록에 코카콜라가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환경운동가들이 그린워싱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개최되는 COP27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서명한 197개국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각국의 시민단체, 연구 기관 등이 참여해 기후 위기에 대한 국제적 대응에 대한 ...
- 바다거북 좌초 주요 원인으로 폐낚싯줄 지목…해양생물 죽이는 유령어업
- 비건뉴스2022-10-21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인하대가 바다거북 등 해양생물이 좌초되는 이유로 폐어구를 지목했다. 연구진은 사망한 바다거북을 부검할 시 구강부에서 낚싯줄이 발견된 것과 더불어 발견된 폐어구 중 레저 낚시와 같은 비상업적 어업으로 버려진 낚싯줄과 루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에 비추어 연안에서의 무분별한 레저 낚시가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연구진은 지난 2020년 8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특별프로젝트로 제주 북서부 해안에 대한 수중 잠수조사를 시행했다 ...
- 동물권 인식 확대에 변화하는 관광·항공업계
- 비건뉴스2022-07-07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광 및 항공업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일 하나투어는 동물 학대 우려가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지를 결정한 프로그램은 태국과 라오스 여행 중에 포함된 코끼리 트래킹, 채찍마차, 악어쇼 등이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관광 프로그램 폐지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실제로 동물 학대 우려가 있는 프 ...
- “동물 가죽은 가라” 친환경 소재 입은 자동차·비행기
- 비건뉴스2022-10-04
-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 복지를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트렌드가 되면서 자동차와 항공업계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고급스러운 시트를 상징하던 동물 가죽 대신 비건 소재의 가죽이 그 자리를 대체했으며 친환경 소재가 들어섰다. 지난달 BMW그룹은 동물성 가죽을 신소재로 대체하기 위해 오는 2023년 ‘비건 인테리어’가 적용된 BMW·MINI 모델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비건 인테리어를 적용하기 위해 석유를 사용하지 않는 바이오 소재인 미럼(Mirum)과 바이오 기반 폴리우레탄 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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