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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단감, 대한민국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 부산경제신문2022-02-04
- [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창원시는 창원의 단감농업이 정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창원 독뫼 감농업)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하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가 인정해 지정하는 것으로 중요 평가항목은 역사성과 지속성, 생태환경, 경관 우수성, 생계유지, 고유한 농업기술 등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하동녹차, 구례산수유, 금산인삼, 상주곶감 등 16개소가 지정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농업의 최고 영예이 ...
- 무안군, 치매 예방제인 양파 생산 공장이다
- 전남인터넷신문2022-08-25
- [전남인터넷신문] 양파는 일상 식생활에서 많이 소비되는 주요 채소이다. 우리 식생활에서 양파가 연중 다양한 용도로 소비되는 이유는 조미효과, 맛있고 지속적으로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식품적 가치,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소비량이 많은 양파는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량도 많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양파의 전국 생산량은 157만 6752톤이다. 이중 전남의 양파 재배면적은 6775ha이며, 생산량은 57만 9053톤으로 전국 최대 생산지이다. 전남에서 최대 양파 산지는 무안군이다. ...
- 광양시 초피와 일본 산초 절임 청어
- 전남인터넷신문2023-08-10
- [전남인터넷신문]국내 초피나무(제파, 젬피, 젠피)의 최대 재배지는 광양시이다. 과거 광양에서 밭뙈기라도 있는 가정에서는 밭 모서리에 초피나무 한두 그루 심어 놓고 잎이나 열매를 김치를 담글 때 넣거나 매운탕을 끓일 때 넣었다. 여름철에 밥맛이 없을 때는 초피나무 잎사귀로 장아찌를 담아 반찬으로 삼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이 초피나무(Zanthoxylum piperitum)를 산초(山椒)라고 부르며,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일본 후쿠시마현(福島縣) 아이즈(会津) 지방의 향토 요리인 청어의 산초 절임에도 이 초피나무가 사용된다. 후쿠 ...
- 스페인산 딸기 스캔들
- 전남인터넷신문2023-11-22
- [전남인터넷신문]독일에서 딸기 재배 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독일 딸기 재배 면적은 2014년 19,123ha였던 것이 2022년에는 14,862ha로 감소했다. 생산비용 증가와 저렴한 스페인산 딸기의 수입이 딸기재배면적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 최저 임금의 상승은 노동집약적인 딸기의 생산비용을 크게 상승시켜 다른 작물로 전환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최저 임금이 저렴한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수입은 독일산 딸기의 설 자리를 점점 빼앗고 있다. 독일산 딸기를 점차 대체해 나가고 있는 스페인산 딸기는 94-98%가 포르투갈 국경 ...
-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7개소 신규 지정
- 뉴스포인트2022-10-22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유기농업 확산과 성공모델 육성을 위해 하반기 유기농 생태마을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현재 관리 중인 마을은 45개로, 2026년까지 100개소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는 환경친화적 마을이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작물별로 벼 농가는 10호 이상이 참여해 친환경인증면적 10ha 이상, 과수 및 채소는 5호 이상 친환경인증 면적 1ha 이상인 마을이 지정받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영산포와 대만 삼협 쪽 염색 유적지
- 전남인터넷신문2021-08-25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의 쪽염색 문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나주 영산포이다. 영산포는 구한말부터 1960년대 말까지도 매우 번성했던 포구 도시였다. 일제 강점기 때는 많은 일본인들이 들어와 정착했고, 조선인 노동자들 또한 먹고 살기 위해 영산포로 모여들었다. 이처럼 영산포는 우리 근현대사에서 민중들의 살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도시이며, 한 자락에서는 쪽염료를 대량 생산하였다. 쪽 염색 문화와 관련해서 영산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지금의 산정리 가마태 마을이다. 1940년대 말에는 그 규모가 줄어들었어도 15여 가구에 ...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일… 성공개최 준비 박차
- 뉴스포인트2022-06-21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경북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들여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전 세계적 홍보 ...
- 경북이 이끄는 미래 농업, 스마트팜과 수직농장
- 뉴스포인트2022-09-12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대한 우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농업 또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해야 할 현실에 직면해 있고,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더욱 절실하다. 얼마 전 양상추 가격 폭등으로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는 양상추 없이 햄버거를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우리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주요 채소들과 과일의 가격이 기후변화와 기상악화 등으로 요동치는 일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은 노동력과 생산비로 최대의 수확을 얻고 기후에 영향을 덜 받거나 재배환경을 원하는대로 ...
- 양파와 치매, 무안군과 양파
- 전남인터넷신문2023-08-03
- [전남인터넷신문]치매(癡呆, Dementia)는 후천적으로 뇌의 인지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혹은 그러한 질병을 말하며,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다. 치매 환자 수는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약 5,500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 숫자는 2050년에 1억 52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연령별 치매 발병률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운동, 체중 조절 및 식이 중재와 같은 ...
- 파주개성인삼축제 내달 22일 개막 ..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
- 경기뉴스탑2022-09-27
- 6년근 파주개성인삼(사진=파주시 제공)[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기가 부족한데 쓰이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동의보감에 기술된 인삼의 효능이다. 조선의 임금 영조가 ‘옥체 보존’을 이유로 백근(대략 60kg)의 인삼을 복용했다는 승정원 기록도 있듯, 인삼은 오랫동안 한약재로써 약방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리고 인삼 중에 으뜸은 단연 개성 인삼이었다. 고려시대 최대 무역항이던 벽란도에서 중국과 아라비아로 교역이 이뤄지며 바다의 무역길을 고려 인삼으로 수놓은 것이다. 당대 최고 특산품으로 꼽혔던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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