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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는 하느님 뜻대로 사람들의 문제 푸는 일
- 가톨릭프레스2024-10-02
- 수호천사 기념일(2024.10.2.) : 탈출 23,20-23; 마태 18,1-5.10전교성월의 둘째 날인 오늘은 수호천사 기념일입니다. 오늘 복음에 보면, 하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을 듣던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마태 18,1) 아마 제자들은 베드로에게만 수제자 자리를 정해주지 말고(마태 16,18-19 참조) 자신들도 서열을 정해달라는 지청구를 해댄 것 같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마태 18,4)이라고 ...
- 서산시, 문체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선정! 8천만원 투입
- 뉴스포인트2021-03-16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충남 서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16일 시에 따르면 선정사업은 걷기 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분야로‘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 유(YOU)! 서산’이다. 2년 연속 선정됐다.공모선정에 따라 시는 총 8천만원을 투입해 서산시의 천주교·불교 등 종교 테마와 가로림만·천수만 등 바닷길 테마로 구성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시는 비대면 여행 트렌드에 맞춰 서산 아라메길과 서해랑길을 배경으로 5~12월 중 약 10회에 걸쳐 시민들과 ...
- 교황청-중국 잠정협정 연장 이후 중국 신임 주교 서품
- 가톨릭프레스2020-11-27
- ▲ 주교서품을 받는 톈하오 사제(사진출처=Asianews)23일 중국 산둥성 청도(칭다오시) 교구에서 주교 지명자로 선출된 천 톈하오(Thomas Chen Tianhao, 58) 사제의 주교서품식이 거행됐다. 톈하오 사제는 지난 10월 말 교황청-중국 잠정협정 기한 연장 이후 처음으로 주교서품을 받은 사제가 됐다.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국 정부가위구르족을 탄압하는 문제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내놓자 중국 외교부 측에서 반박 성명을 내며 양국이 정치적으로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황청은 교회생활을 위해 중국과 체결한 잠정협정을이행하고 ...
- 종교계, 정기국회 종료 앞두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 가톨릭프레스2020-12-07
- ▲ (사진출처=김용균재단 SNS)모든 노동자가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하는 그 날까지 기도의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불교, 개신교, 천주교가 오는 10일 고 김용균 노동자 사고 2주기와 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건 발생시 하청업체뿐 아니라 원청업체의 경영책임자와 관리감독 공무원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 ...
- 칠곡군,‘한티가는길’한국 가톨릭 대표 성지로 조성
- 뉴스포인트2022-09-25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칠곡군은‘한티가는길’을 한국 가톨릭 대표 성지로 조성하고 호국 도시 이미지에 평화를 덧입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3일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티가는길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티가는길은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동명면 순교 성지까지 45.6㎞ 이어지는 구간으로 조선말 박해를 피해 전국에서 모여든 천주교인이 오고 갔던 길을 순례길로 조성했다. 칠곡군과 천주교대구대교는 MOU를 체결하고 순례길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구간별 쉼터를 마련하고 동명성당과 ...
-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폐지수집노동 실태 다룬 ‘GPS와 리어카’
- 가톨릭프레스2022-11-29
- ▲ (사진제공=한국천주교주교회의)제32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 KBS대구방송총국 > 이 제작한 'GPS와 리어카: 폐지수집노동 실태보고서'가 선정됐다. 제작진은 폐지를 줍는 노인에게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부착해 이동 거리와 노동 시간 등을 분석했고 이를 통해 빈곤 노인의 노동실태를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하루 평균 13km를 11시간 넘게 움직이며 폐지를 줍지만, 하루 평균 9천 원을 벌 수 있었다. 또한, 폐지를 줍는 노인들은 수시로 차량의 위협에 노출되었으며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각 속에 힘들게 ...
- 수원시, 종교단체와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장례식 거행
- 경기뉴스탑2021-08-12
- 수원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지난 8월 7일 오후 6시 49분. 수원역 건너편에 있는 한 낡은 여관의 객실에서 한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름 이OO, 나이는 56세, 기초생활수급자였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이 연고자를 파악해 이씨의 사망 사실을 알렸지만, 연고자는 시신 인수를 거부했다. 장례를 치러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씨가 세상을 떠난 지 5일이 지난 12일, 수원 팔달구 한독병원 장례식장에서 그의 장례식이 열렸다. 원불교 경인교구 사무국장 김동주 교무가 원불교 ...
- 중국 가톨릭, ‘10년 공석’ 상하이 교구장 무단 임명
- 가톨릭프레스2023-04-13
- ▲ (사진출처=Asianews)중국 가톨릭교회가 상하이(상해) 교구장으로 선빈(Shen Bin) 주교를 임명했다. 하지만 교황청과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교구장 임명을 결정하면서 2018년 교황청과 중국이 체결한 ‘주교 임명에 관한 잠정 협정’을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차례나 위반하게 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3일 교황청전교기구(PIME) 산하 매체 < Asianews >는 공문을 입수하여 다음 날인 4일 상하이 교구장에 선빈 주교의 착좌식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직전까지 장쑤성 하이먼 교구장이었던 선빈 주교는 201 ...
- '모든 형제들'…교황 새 회칙은 성차별적인가?
- 가톨릭프레스2020-10-09
- ▲ (사진출처=Vatican Media)최근 발표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 회칙 제목을 두고 영미권을 중심으로 논쟁이 벌어졌다.이번 회칙 제목 『모든 형제들』에 ‘자매들’이 포함되지 않아 “성차별적”이라는 논쟁이다.언어들 사이에 존재하는 표현방식의 차이를 짚지 않거나 실제 회칙 내용을 검토하기도 전에 등장한 이런 지적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맥락에서 이런 지적이 있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겠다.먼저, ‘모든형제들’이라는 제목이 남성중심적이라고 지적한 발언을 다룬 기사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 ...
- 희귀질환 이겨낸 과테말라 산골 소녀 ‘둘세’
- 전남인터넷신문2023-09-27
-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 ‘판코니 빈혈’이라는 희소성 질환을 앓고 있던 중남미 과테말라 작은 산골 소녀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병하는 판코니 빈혈은 선천성 장애나 발달장애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사망 나이는 30세로 알려져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둘세 플로렌티나 야크(10)가 조혈모세포 이식 시행과 치료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27일 밝혔다. 9월 26일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는 둘세와 어머니(올리비아 쿠스·40)가 참석한 가운데 완치 기원 및 환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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