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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횡설수설
- 전남인터넷신문2024-07-11
-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른다. 산에서 골짜기로, 시내로, 강으로, 바다로 흘러간다. 흘러가는 도중에 장애물을 만나면 파괴하기보다는 넘어가고 넘을 수 없으면 부드럽게 돌아가 종래에는 가장 낮은 곳에 가장 많이 모인다. 물은 그 아래를 들여다보면 낮은 데도 있고 깊은 데도 있고 온갖 것들이 그 아래서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으나 수면은 언제나 수평을 이룬다. 물이 한꺼번에 많아져 급류를 이루면 수면이 높고 거칠어지는 것이 마치 인간 속의 뭔가가 넘쳐 화를 참지 못하고 밖으로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하고 상대방이 높이 보여 자신만 ...
-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신년사
- 전남인터넷신문2024-01-03
- [전남인터넷신문]2020년부터 이어온 코로나의 끝자락을 우리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달려온 2023년은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낙조와 함께 한 해의 끝자락을 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말해 온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과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속담 같이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이 우리 앞에 성큼 밝아 서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든 새해가 되면 푸른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쳐 보고자하는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한해의 계획을 설계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꿈과 희망을 ...
- 예절과 유자식 상팔자
- 전남인터넷신문2024-01-17
- 예절(禮節)에는 우리 조상의 슬기가 담겨 있다. 예절은 예의와 범절의 합성어로 에티켓이나 매너(manner)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으나, 엄격히 말하자면 에티켓은 예의와 매너는 범절과 같은 뜻으로 보아야 한다. 에티켓이 형식이라면 매너는 그를 일상 적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윗사람에게 인사하는 그 자체는 에티켓이지만 공손하게 하느냐 경망스럽게 하느냐는 매너의 문제이기 때문에 예절은 에티켓과 매너의 뜻을 함축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또 예절에는 향기가 있다. 아주 오랜 환인시대에는 국민은 성실하고 서로 믿으며 어른을 공경하고 겸 ...
- 횡설수설
- 전남인터넷신문2024-02-28
-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른다. 산에서 골짜기로, 시내로, 강으로, 바다로 흘러간다. 흘러가는 도중에 장애물(障礙物)을 만나면 파괴하기보다는 넘어가고 넘을 수 없으면 부드럽게 돌아가 종래에는 가장 낮은 곳에 가장 많이 모인다. 물은 그 아래를 들여다보면 낮은 데도 있고 깊은 데도 있고 온갖 것들이 그 아래서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으나 수면은 언제나 수평을 이룬다. 물이 한꺼번에 많아져 급류를 이루면 수면이 높고 거칠어지는 것이 마치 인간 속의 뭔가가 넘쳐 화를 참지 못하고 밖으로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하고 상대방이 높이 보여 ...
- 2022 설날 차례상 차림순서와 지내는 법은?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2-01
-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설을 맞아 차례상 차리는 방법이 공개됐다. 차례상은 총 5열로 음식을 차리게 되는데 병풍의 바로 앞부터 1열로 칭한다. 1열에는 시접, 잔반, 메(밥)등이 놓여진다. 떡국은 우측에 술잔은 좌측에 놓으면 된다. 이어 2열에는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 반찬은 동쪽, 고기반찬은 서쪽에 놓으며, 이때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놓는다. 3열에는 탕류가 놓여지는데 육탕, 소탕, 어탕 순으로 놓으면 된다. 4열에는 '좌포우혜'(左鮑右醯)로 육포(肉脯)는 왼쪽에 ...
- [독자기고] 잃을 것 인가 얻을 것 인가 선택은 자유다
- 전남인터넷신문2021-09-17
- 오 영 현잃을 것 인가 얻을 것 인가 선택은 자유다뇌물은 용기를 잃고거짓과 속임은 신의를 잃고게으름과 태만은 살 곳을 잃고음란과 방탕은 가정을 잃고 모두를 잃는다이중인격자는 자기를 잃고사리와 사욕은 정의를 잃고분노와 분쟁은 자비심을 잃고오만과 교만은 주위 모두를 잃는다허영과 허욕은 진실을 잃고원망과 불평은 기쁨을 잃고간사와 아첨은 파멸에 이른다용서는 평안을 얻고 인내는 지혜를 얻고신의는 이웃을 얻고 용기는 능력을 얻고사랑은 기쁨을 얻고적선 적덕 자비는 천상천하를 얻고정의는 만인을 얻고겸손은 의로운 스승을 얻고청정은 용기를 얻는다나는 ...
- 동대문구, 제11회 성년의 날 기념 ‘성년례’ 개최
- 뉴스포인트2022-06-11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성균관유도회 동대문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성년의 날 기념 ‘성년례’ 행사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개최됐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는 날이다. 성년례는 성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행하는 의례를 의미한다. 성년례는 일년 중 좋은 날을 잡아 개최하는 전통에 따라 올해는 6월에 개최하게 됐다. 올해 성년자 10명이 행사에 참여 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 ...
-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에서 가을과 헤어질 결심
- 전남인터넷신문2022-11-27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가 가을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배알도 섬 정원에서 보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배알도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끝나는 곳에 마침표처럼 떠 있는 섬으로, 바다로 흘러드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25m, 0.8ha 규모의 배알도는 대동여지도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돼 뱀섬으로 불려오다가 망덕리 외망마을 산정에 있다는 천자를 배알하는 형국에서 배알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배알이라는 낱말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윗사람을 만나 뵌다’는 뜻이 있다. 또한, 자기만의 생 ...
- 직장인 ‘사표충동’ 이럴 때 느낀다
- 케이앤뉴스 KN NEWS2021-08-10
-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나 대인관계 등으로 인해 ‘사표 충동’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실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사표 충동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사람인)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26명을 대상을 ‘충동적으로 사표 내고 싶은 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82%가 ‘있다’고 답했다.사표 충동이 드는 순간으로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대로 평가, 보상 받지 못할 때’(48.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내 잘못도 아닌데 억울하게 혼날 때’(36.2%), ‘상사, 고객 ...
- 직장인이 꼽은 ‘사표 충동’ 느끼는 순간은?
- 전남인터넷신문2021-08-10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나 대인관계 등으로 인해 ‘사표 충동’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실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사표 충동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426명을 대상을 ‘충동적으로 사표 내고 싶은 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82%가 ‘있다’고 답했다.사표 충동이 드는 순간으로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대로 평가, 보상 받지 못할 때’(48.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계속해서 ‘내 잘못도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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