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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희준
    조은희④, “안철수 대세론은 양날의 칼이다”
    서남투데이2021-01-11
    정치인 시장이 아닌 정치가 시장이 당선돼야 조은희(이하 조) : 문제를 풀려면 상대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알아내야 합니다. 저는 국군 정보사령부 측에서 제일 긴급히 바라는 일이 뭔지를 물었습니다. 정보사에서는 부대를 하루라도 빨리 옮기는 게 우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부대이전 일정과 부지활용 계획이 서로 연동된 탓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처지라는 것이 정보사 측의 설명이었습니다. 공희준(이하 공) : 그래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셨나요? 조 : 저는 정보사가 부대를 빨리 옮기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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