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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추어진 것도 드러내는 등불
- 가톨릭프레스2021-01-27
- 성 토마스 아퀴나스 기념일(2021.1.28.) : 히브 10, 19-25; 마르 4,21-25 오늘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입니다. 그는 서방 가톨릭교회에서 아우구스티노에 버금가는 위대한 신학자입니다. 교회 역사 2천 년 동안 출현한 수많은 인물들과 인재들이 수도 없이 많지만, 특히 지적인 분야에서 첫 번째 천년에는 아우구스티노가, 두 번째 천년에는 토마스 아퀴나스가 손꼽힙니다. 아우구스티노가 쓴 책은 고백록과 더불어 「신국론」(神國論)인데, 이 두 권의 저술로써 그는 고대 교회의 치열한 이단 논쟁을 거쳐 확립한 그 ...
- 고양 식사도서관, 꼬마 철학자를 위한 인문학 강의 운영
- 뉴스포인트2021-09-16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고양시 식사도서관이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철학하는 어린이-서양철학사, 고대편’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철학자와 철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에 대우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게 된다. 강의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10월 6일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10월 13일 플라톤의 이데아 분식점 ▲10월 20일 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 ▲10월 27일 중세철학자들(토마스 아퀴나스 등) 순서로 진행 ...
-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신앙인일수록 이성적이어야”
- 가톨릭프레스2022-02-03
- 지난 1월 28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학자 기념일에, 이성과 신앙의 회복을 촉구하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이하 정구사)은 대통령 선거는 국가 공동체의 내일을 결정하는 중대사이며 이는 공개적이고 합리적 논의를 통해서만 거둘 수 있다면서, “그런데 고도의 이성적 판단이 요구되는 이 과정이 지금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책임을 언론과 검찰, 법원에 물으며 그들의 공정성에 대해 비판했다. 언론은 과연 불편부당한 자세로 보도하고 있는지 의심되며, 검찰은 사 ...
- 하느님의 역사 개입, 가톨릭다운 식별
- 가톨릭프레스2023-12-08
-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2023.12.8.) : 창세 3,9-15.20; 에페 1,3-6.11-12; 루카 1,26-38오늘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로서, 공의회 이전에는 성모 무염시태(無染始胎) 대축일이라고 불렀습니다. 한국교회는 무염시태의 성모 마리아를 수호자로 모시고 있는데, 여기에는 안타깝고도 절절한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성모 무염시태 교리는 성경에 기록될 수는 없었지만 실제로 일어난, 매우 중요한 사건을 기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 시절부터 신자들은 구세주를 잉태하시 ...
- 특별한 부활의 은총
- 가톨릭프레스2023-12-15
- 대림 제2주간 금요일(2023.12.15.) : 이사 48,17-19; 마태 11,16-19오늘은 주님의 빛인 신앙 진리의 세 번째 공리인 ‘삼위일체 하느님’의 세 번째 주제를 다룰 차례입니다. 어제는 우주와 생명을 창조하시고 살리시는 성령 하느님의 엄청난 공력이, 성자 하느님의 강생과 부활에 집중되었던 섭리에 대해 묵상한 바를 전해 드렸습니다. 실로 강생과 부활의 신비는 천지 창조의 신비에 맞먹는 하느님의 자비였습니다. 오늘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제자들과 신자들에게 보내주심으로써 이룩하신 바를 오늘 미사의 독서와 복음 말씀 ...
- 그리스도 신앙은 부활 신앙
- 가톨릭프레스2024-04-06
-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2024.4.7.) : 사도 4,32-35; 1요한 5,1-6; 요한 20,19-31하느님의 자비인 부활과 그 창조적 국면오늘은 부활 팔일 축제를 마감하는 부활 제2주일이며, 이 부활이 의미하는 바를 더욱 직접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는 ‘하느님의 자비 주일’입니다. 우리도 부활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일이야말로 진정한 하느님의 자비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해마다 부활 제2주일이 되면 복음 말씀 속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해 불신앙의 표본으로 오해받아온 사도 토마스의 사연이 소개되 ...
- 원주시, 동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찾아서
- 뉴스포인트2021-03-19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원주시는 제57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중천철학도서관이 동서양 고전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명심보감’ 두 강좌가 4월 한 달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4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총 4회에 걸쳐 소크라테스의 인문정신,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아퀴나스에 이르기까지 서양 고전의 입문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자 한다.4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 ...
- 억눌린 이들에게 공정을 베풀어야
- 가톨릭프레스2023-08-01
-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2023.8.1.) : 탈출.33,7-11; 34,5ㄴ-9.28; 마태 13,36-43오늘은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Alphonso Maria de Ligori, 1696~1787) 주교 학자 기념일입니다. 18세기 이태리에서 활약한 그는 구속주 수도회를 설립하는 한편, 올바른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설교와 저술에 힘을 써서 현대 가톨릭 윤리 신학의 기틀을 다졌습니다.윤리 신학은 교의 신학에 바탕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계명에 대해 논하는 신학의 한 갈래입니다. 믿을 교리를 ...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해
- 가톨릭프레스2020-09-15
-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힘과 변화를 경험한다. 사랑은 사랑받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사랑은 지금까지 이루며 살아온 좁은 공간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열어주고,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던 것을 향해 자신의 삶을 열어가도록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그렇게 성장한다. 부모의 사랑을 받아가며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이루어 낸다. 청소년기,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끊임없이 ‘사랑’을 추구한다.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그 사람을 위해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어 한다. 사랑은 혼인을 통해 ‘성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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