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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송과 염전의 환상 콜라보”, 태안 명품 ‘송화소금’ 본격 생산
- 뉴스포인트2022-05-04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5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태안의 명품’ 송화소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태안군은 5월을 맞아 지역 내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송화소금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송화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송홧가루가 날리는 열흘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으며 올해는 이달 초부터 본격 생산돼 오는 10일 전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
-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42 곰소의 겨울
- 여성일보2021-06-28
- 지금까지 곰소인으로 살아 온 모든 기준이 물대에 맞추어 살아온 삶, 이것이 갯곰소사람들의 삶이라 할 수 있다. 곰소 사람들의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매일 한 시간씩 늦어지는물때에 맞춰 바다가 정해주는 시간과 날씨에 살아온 것이다. 과거 곰소라는 지명은 소금을 ‘곰소’라고 부르는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곰소 일대 해안의 풍경 형태가 소(沼)가 존재한다고 해서 유래됐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곰과 같다 하여 생긴 섬(곰섬)과 그 앞에 소가 있어서 유래된 ‘검포진’의 ‘검포’는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위치한 곰소염전은 줄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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