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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16 내변산 와룡소
- 여성일보2021-05-27
- 봄빛이 찬란한 이른 아침 개암사 앞 찜질방에서 아침도 거른 채 친구를 만나 차에 올랐다. 우동저수지 길을 따라 대불사 입구로 들어서 차를 주차하고 대불사 건너로 눈을 잡아끄는 거대한 바위, 바로 굴바위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불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어수선하고 단촐한 대불사를 지나 큰 바위 밑으로 걸어들어가듯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어섰다. 이른 아침이라 등산객은 찾아볼 수 없었다. 굴바위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옥녀봉 삼거리(해발250m)를 향해 산행을시작했다. 등산로 양 옆으로는 진달래가 반기고 있었다. 오랜만에 등산하는 발걸음이 ...
- 경북도, 시장격리곡 9만여톤 추가 매입...쌀값 안정 유도
- 뉴스포인트2022-10-13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상북도는 22년산 공공비축미 9만6701톤 매입에 이어 시장격리곡 8만9926톤(21년산 1만4765톤, 22년산 7만5161톤)을 추가로 매입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18만8580원/80kg으로 지난달(16만1,572원/80kg, 9.25일)보다는 신곡 출하 등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7212원/80kg보다 3만8,632원이나 하락한 가격이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같은 기간에 비교하면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에 지난달 15일 이철우 ...
- 향긋한 봄 내음 가득한 3월, 성주 여기 어때요?
- 뉴스포인트2022-02-16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매화가 꽃피기 시작하는 3월,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우리 가족에게 힘이 되는 가족여행지로 성주는 어떨까.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향긋한 꽃내음으로 위로받으며 봄 마중 떠날 최적의 성주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동강한강로 9에 위치한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유학 교육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이른 봄이면 정구가 직접 조성한 서원 앞뜰의 백매원(百梅園)에 매화가 만발하여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서원 뒤쪽 산책 ...
-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코스모스 정원’ 조성 마무리 .. 가을 정취 물씬
- 경기뉴스탑2022-09-28
- 연인산 코스모스 정원 (사진=네이버블로그 캡처)[경기뉴스탑(가평)=이윤기 기자]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이 왔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수만 송이의 코스모스가 피어나 장관을 이루기 시작한 연인산도립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는 것은 어떨까?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과 ‘소릿길’을 트레킹하는 탐방객들을 위해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인근(가평읍 승안리 297-41번지 등)에 코스모스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연인산 코스모스 정원’은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주변 유휴부지 4,600㎡(약 ...
- 안동시, '2022년 세계유산축전' 성황리에 막 내려
- 뉴스포인트2022-09-25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세계유산의 보편적이고 뛰어난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22년 세계유산축전』이 2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안동시와 영주시가‘이동하는 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을 주제로 9월 3일부터 25일까지 공동 개최한 이번 축전은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와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열렸다. 이번 축전에는 총 10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 지난해 축전 방문객 6만 명을 훌쩍 넘겼다. 안동 축전장에도 ...
- 대전시립박물관 4대 특별전 동시 개막
- 뉴스포인트2021-12-23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12월 23일 미디어 특별전, 어린이체험전, 근대건축전, 명기(明器) 특별전 등 4대 특별전을 동시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개막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미디어 특별전은 ‘산수정원, 고산구곡(高山九曲)’이라는 주제로 시립박물관 A동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율곡 이이의 은거지였던 황해도 고산 석담을 그린 ‘고산구곡도’를 주제로 아름다운 산수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
- 안혜영 시조시인·서예작가, ‘꽃과 나무와 새 그리고 시’ 출간
- 라온신문2022-08-01
-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원광대학교 서예과 출신으로 시조시인과 서예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혜영 작가가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시.서.화)에 담은 아담한 ‘꽃과 나무와 새 그리고 시’ 시집을 새롭게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 서, 화’에 담긴 ‘꽃과 나무와 새 그리고 시’ 시집은 50여 편의 현대 시조와 2편의 연시조(문폭구곡, 맥국의 봄) 서예 작품과 일러스트가 실린 세 번째 현대 시조집이다. 춘천에서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안혜영 작가는 “이번 현대 시조집으로 독자들에게 행복함의 작은 ...
- 괴산군,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박차
- 뉴스포인트2022-04-20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늘어나는 방문객을 사로잡기 위해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유, 힐링이 더욱 부각되면서 이전의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에서 힐링 중심의 체험·참여 관광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괴산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순환형 생태휴양길(70억원), 모노레일·짚라인(293억원)을 설치하는 ‘산막이옛길 시즌2’를 추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기존의 산막이옛길에 힐링·체험요소를 더해 새로운 활력을 불 ...
-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 체류형 관광지 새 단장 기대
- 뉴스포인트2021-08-04
-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을 체류형 관광지로 새 단장 하기 위한 관광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기대를 모은다. 4일 군은 오래된 경승지, 관망형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단양 사인암 관광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48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사인암 관광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야외무대 설치와 화장실 ...
-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12 직소폭포의 겨울
- 여성일보2021-05-23
- 눈이 오는 날의 스케치 여행은 항상 가슴 설레고 흥분에 빠지며 아득한 그리움이 배추꽃나비처럼 나풀대며 내 안에 들어오는 듯하다. 특히 고향 풍경을 대하며 그릴 때는 더욱더 그렇다. 눈이 오는 날에는 아득한 그리움처럼 깊은 내면에 들어있는 것 하나쯤 꺼내어 표현하여 작품으로 만들어 내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으로 무의식적으로 나서는 듯하다.지난밤 내린 눈으로 내변산의 곳곳은 온통 설국이었다. 그래도 눈 덮인 직소폭포를 그리기 위해 곰소 작업실에서 출발하여 간단한 점심거리를 챙겨 넣고 내변산 사자동 탐방 안내소에 도착했다. 교통편이 마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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