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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91-100192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루비
    학력도 중요하지만, 글쎄!
    The Psychology Times2022-11-24
    [The Psychology Times=루비 ]초등학교 5학년 때였나 하얀 눈이 펑펑 내린 겨울, 동생과 나는 신이 나서 "와" 큰 소리를 외치며 집 밖으로 뛰어나갔다. 소복이 쌓인 하얀 눈을 밟으며 우리는 이내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눈의 벽돌로 된 집을 만들어보자고. 에스키모인이 사는 이글루 같은.이내 실행에 옮긴 우리는 시린 손을 비벼가며 함박눈을 뭉쳐 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눈의 벽돌들을 모아 벽을 세워 집 모양을 만들어갔다. 겨울 장갑을 끼고 있긴 했지만 손 시린 것도 잊고 발이 차가운 것도 잊고 입가에 함지박 ...
  • 루비
    언제쯤 학교폭력 없는 세상이 올까?
    The Psychology Times2022-11-18
    [The Psychology Times=루비 ]충격적인 뉴스를 봤다. 초등학교 여학생이 동급생 친구를 칼로 수차례 찔러 살해. 할 말을 잃었다. 그 어떤 뉴스보다도 충격적이었다.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 어떤 이유도 살인을 정당화할 순 없다고 본다. 그런데 댓글들에 또 한 번 놀랐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가해 아이에 대한 동조였다. 정말 충격을 금치 못하겠다. 세상이 너무 각박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볼 수가 없는 현실이 슬프다. 나는 학교폭력과 함께 자라온 세대다. 초등학생 때는 체육 선생님이 모든 친구가 지켜보 ...
  • 이건희
    '원 데이' 감독 론 쉐르픽이 돌아왔다... '타인의 친절' 따뜻한 감성 여전
    뉴스포인트2021-03-24
    그린나래미디어㈜[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원 데이><언 애듀케이션> 론 쉐르픽 감독의 신작 <타인의 친절>이 4월 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타인의 친절>은 낯선 뉴욕에서 저마다 길을 잃은 여섯 남녀가 오래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 각자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번에 공개된 <타인의 친절>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클라라(조 카잔)'가 두 아들과 뉴욕의 뒷골목, 공립 도서관을 지나다니는 모습으로 시작해 기대를 높인다. 다음 장면에서는 러시아 식당에서 일하게 ...
  • 추부길
    바이든 행정부, '쿠데타' 미얀마 군부 제재…추가 제재도 예고
    와이타임즈2021-02-12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쿠데타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미얀마 군부 전현직 인사들이 대거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11일 백악관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에서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지난 1일 쿠데타는 군부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버마(미얀마) 문민정부를 전복하고 정부 지도자, 정치인, 인권 운동가, 언론인, 종교 지도자를 부당하게 체포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표현한 버마 국민의 의사를 거부한 ...
  • 루비
    자연 속 작은 학교의 매력
    The Psychology Times2022-10-06
    [The Psychology Times=루비 ]산골마을의 작은 학교. 내 첫 발령지였다. 신규임용교사 발령지가 발표 나던 날 난 엉엉 울었다. 이삿짐을 싸고 학교로 향해 가는 차 안에서도 가도 가도 학교는 보이지 않는다며 대체 어느 골짜기에 있는 거냐며 울었다. 공포의 6학급. 6학급은 업무도 엄청 많다던데 어떻게 버틸까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했다. 그런데 나는 도시로 나갔다가 돌고 돌아 지금은 6학급은 아니지만 다시 작은 학교에 와있다. (작년과 재작년은 6학급 학교에 있었다.) 작은 학교가 정말 좋다. 작은 학교의 매력을 사람들에 ...
  • 루비
    상냥한 선생님 되기
    The Psychology Times2023-03-17
    [The Psychology Times=루비 ]남들은 연애하고 놀러 다닐 때, 나는 교대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이나 읽고 있었다. 그때 읽었던 책이 내 인생관과 교육관을 변화시킬 줄이야 그때는 알았을까? 교대생 시절 만났던 내 인생의 섬광과도 같았던 책은 바로 일본의 초등교사이자 아동문학가 하이타니 겐지로의 책이었다. 그렇게 하이타니 겐지로는 나의 직업적 롤모델이 되었다.처음 하이타니 겐지로의 책을 교대 도서관에서 만난 뒤로 그의 사상에 완전히 매료되어 계속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태양의 아이>, <손과 눈과 소리와>, <내가 만 ...
  • 루비
    작은 학교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The Psychology Times2022-10-14
    [The Psychology Times=루비 ]작은 학교의 최고 장점은 학생수가 적다는 거 아닐까? 도시에 있는 학교에서는 서른 명 넘는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교육’이라기보다 ‘통제’한다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학생들의 학교폭력 및 따돌림 방지 관리, 단톡방 관리, 학교 밖 비행 관리 등 진정한 교육에 다가가기보다 학생들의 탈선 및 부정한 행동을 관리하는 데 더 애를 썼던 기억이 난다.그런데 시골에 위치한 작은 학교 학생들은 그러한 경향이 확실히 적다. 어떤 반은 은밀하게 따돌림이 진행된다고도 하고 학생들 간의 보이지 않는 ...
  • 루비
    열정적인 중재자, 가슴에 불 지피기
    The Psychology Times2023-08-11
    [The Psychology Times=루비 ]대학생 1학년 때 처음 검사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변하지 않는 나의 MBTI성격 유형은 INFP이다. 예전에는 잔다르크형이라고 소개된 검사지를 활용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온라인에서 검사하니 열정적인 중재자형이라고 나온다. 잔다르크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됐는데(세계사 시간에 잠깐 배운 게 전부), 백년전쟁시기에 프랑스를 구하라는 신의 음성을 듣고 프랑스를 위기에서 구했으나 마녀로 몰려 19세의 나이에 화형을 당한 소녀이다. 내가 이런 잔다르크와 닮은 사람이라고 하니 약간의 놀람과 함께 ...
  • 루비
    한 치 앞도 모르는 세상, 나의 미래 그려보기
    The Psychology Times2023-08-01
    [The Psychology Times=루비 ]귀천이라는 시로 유명한 천상병 시인의 묘비명에는 이렇게 적혀있다고 한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돈키호테라는 소설로 유명한 작가, 세르반테스의 묘비명에는 ‘미쳐서 살다가 깨어서 죽었다’라고 적혀있다고 한다. 그리고 풀꽃이라는 시로 널리 알려진 시인 나태주는 자신의 묘비명을 ‘많이 보고 싶겠지만/조금만 참자’로 희망한다고 한다. 내 미래를 생각하다가 묘비명에 대한 생각까지 이어졌다. 나라면 어떤 묘비명이 좋을까?얼마 ...
  • 루비
    자신만의 별을 틔우기
    The Psychology Times2023-09-05
    [The Psychology Times=루비 ]며느라기라는 웹툰이 화제였다. 평범한 며느리가 시댁에서 겪어야 했던 고충을 그린 만화인데, 사실 이런 예는 부지기수이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세대 간의 갈등은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부모님 세대로 대변되는 X세대, 그리고 나로 대변되는 Y세대, 그리고 내 조카, 나의 제자들로 대변되는 Z세대. 아, 달라도 너무 다르다! 사회가 자꾸 분열되고 갈등으로 치 닿는 게 세대 간의 갈등도 한 원인이 된다. 그렇다고 이 세대 간 갈등을 봉합하는 게 쉬운 일도 아니다. 참으로 이 난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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