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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유비무환의 자세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자
- 전남인터넷신문2020-11-24
- 늦가을 폭우 뒤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대기가 건조해지는 겨울이 다가옴을 체감하는 요즘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한 후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은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실내 난방을 위한 전열기구와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3차 유행의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난방용품 사용량 증가와 더불어 화재 발생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 도 ...
- [기고] 스마트 플러그라고 들어보셨나요?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11-24
- 매년 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는 뉴스 등 언론매체에서 자주 거론이 된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서귀포시 또한 매년 1인 가구 비율이 증가(‘20년말 44.6% → ’21년말 44.7% → ‘22년 10월말 45%)하고 있고, 그에 따른 1인 가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고독사 예방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현장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혼자 사는 어르신의 경우, 혹시나 밤새 무슨 일이 생기진 않았는지, 도움이 필요한데 몸이 좋지 않아 연락조차 취할 수 없는 상황이 있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
- [기고] 나주 둘러보기: 나주의 남대문, 남고문
- 전남인터넷신문2020-12-29
- 남고문[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는 네 개의 문, 이른바 사대문이 있다. 사대문이 있다는 것은 문과 문 사이로 성벽이 있다는 것이며 사람들은 이를 읍성이라 불렀다. 우리나라에서 사대문이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한양의 남대문에서처럼 사대문 중 남문은 과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나주 남고문(사진)도 마찬가지였다. 나주 남고문은 일제에 의해 석축만 남고 철거되었다가 1993년 사대문 중 첫 번째로 복원되었다. 나주 남고문은 큰 도로를 이어주는 회전교차로 역할을 하고 있어서인지 다른 문과 달리 옹성이 없다. 2단 팔작지붕 형 ...
- [기고]겨울철,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하고 따뜻하게
- 전남인터넷신문2021-11-17
- 2021년도 어느덧 2개월이 채 남지 않았고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억누르기 시작한 지 2년이 다 되어간다. 예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함께하던 따스하고 살가운 겨울 풍경은 이제 찾아보기 어려워 아쉽다. 이러한 시국 올 연말연시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서로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게 어떨지 제안하고 싶다. 최근 3년간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중 27.8%를 차지하고 이로인한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 중 55%로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화재 발생 40,365건 중 11,240건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
- [기고]우리집 소방관 주택화재경보기
- 전남인터넷신문2021-03-17
- 3월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가득하다.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철이 지나고 반가운 봄 햇살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코로나19가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바꿔 놓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주거시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부주의 등으로 인한 주택화재의 위험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연평균 전체화재 사망자의 4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택화재 사망자 총 710명 중 ...
- [기고]집회·시위현장에는 인권경찰이 있다.
- 전남인터넷신문2021-06-15
- 어떠한 무기나 경찰장구의 소지 없이 형광조끼를 입고 집회참가자들과 허물없이 대화하고 있는 경찰관이 있다. 바로 대화경찰관이다. 이들은 집회·시위 등 사회적 갈등 현장에서의 소통창구이자 집회참가자-경찰관 인권보호 및 평화적 집회를 유도하고 있다. 그간 경찰은 국민의 공감과 지지 확보를 위한 인권 중심의 경찰개혁 과제를 추진해왔다. 그 중 대화경찰제도가 하나의 예다. 대화경찰제는 스웨덴 대화경찰(2008)을 모티브하여 2018년 8월 15일 서울 도심권 집회에 첫 시범 운영 후 그 해 10월 4일 전국 확대 시행되어 선제적 갈등 완화로 ...
- [기고] 하나의 작은 친절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6-13
- 내가 베푼 작은 ‘친절’을 시작으로 무수히 많은 작은 친절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서 작은 행동이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오고 결국엔 나에게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면 어떨까? 마르타 바로톨의 책 <하나의 작은 친절>에서는 주인공이 베푼 작은 친절이 마법처럼 주인공에게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 마치 책에서만 읽을 수 있는 일 같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도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이다. 무거운 것을 들고 있을 때 대신 출입문을 열어주는 일, 급해 보이는 누군가를 위해 순서를 양보하는 것처럼 작은 친절이지만 상대가 보여주는 긍정의 반응 ...
- [기고]한국스카우트연맹, 100살의 나이
- 전남인터넷신문2021-06-29
- 한국스카우트연맹이 대한민국 청소년을 이끌어 온지 100년이 눈앞에 다가서 있다. 2022년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보이스카우트로 시작하여 100살의 생일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자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온 듬직한 어른의 나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은 1922년에 시작됐다. 당시 조선소년군과 소년척후단이 모태가 되는데 일제치하에서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민족혼을 고취시키고 호연지기 등을 함양시켜 장차 조국광복의 역군으로 육성키 위해 조직됐다. 아울러 소년 인권운동과 계몽 사업으로 소년 ...
- [기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며
- 전남인터넷신문2023-11-01
- 올해 11월은 76번째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이 오기 전에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불조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겨울철에는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급증하는데, 먼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안전의식 강화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화재 발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이 부주의며, 방심하는 순간 예상하지 못한 참사로 이어진다. 화재 발생 장소를 분석해 보면 주거시설이 약 30%로 가장 높은 것으로 ...
- 기고]불나면 대피먼저, 신고는 안전한 곳에서,,
- 굿모닝논산2022-11-08
- 불나면 대피먼저, 신고는 안전한 곳에서 요즘처럼 날씨가 제법 서늘해지고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할 즈음 소방관이라면 좀 더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 무엇보다도 계절적으로 화기를 가까이하면서 이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화재 발생 건수는 2,364건으로 최근 5년 간 가장 많았다. 그 후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2021년에는 1,780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화재 건수에 비해 인명피해는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2017년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47명이었고 5년 간 평균은 148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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