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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선권 "美와 무의미한 어떤 접촉도 생각 않는다"▲ 북한 리선권 외무상 [사진=뉴시스]북한이 리선권 외무상 명의 담화를 통해 대미 접촉을 '무의미'하다는 방향으로 표현하고 그 가능성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입장을 냈다.23일 리 외무상은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에서 "우리는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리 외무상은 "우리 외무성은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미국의 섣부른 평가와 억측과 기대를 일축해 버리는 명확한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와이타임즈 2021-06-23
[정세분석]북한 김정은에 대해 미국이 여유만만한 이유?[서두르지 않는 미국, 왜 이렇게 여유만만할까?]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북 메신저 자격으로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9일 한국에 왔다. 20일까지 개인 일정을 소화한 성 김 대표는 21일부터 한국의 대통령을 비롯한 외교·안보 책임자들을 잇달아 만나면서 미국의 대북정책과 앞으로의 전개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성 김 대표의 방한으로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이 확실하게 윤곽을 드러낸 것이다. 요지는 그동안 우리 신문이 분석한대로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① 전제조건 없는 북한과의 대화 개시② 미북간 대화 ...와이타임즈 2021-06-23
[정세분석]북한의 한류, 어느 정도길래? ‘K팝은 악성 암’▲ 미국의 정통 외교 안보전문지인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도 “북한 전체주의와 K팝의 전투가 벌어졌다”는 제목의 기사[북한의 K-POP 등 한류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미국의 뉴욕타임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북한의 K-팝(K-POP)에 대해 보도한데 이어 20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정통 외교 안보전문지인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도 “북한 전체주의와 K팝의 전투가 벌어졌다(A Battle Joined: North Korean Totalitarianism Versus So ...와이타임즈 2021-06-23
김여정 "美, 흥미 있는 신호 발언…잘못 가진 기대"▲ [사진=뉴시스]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당 중앙위 8기 3차 전원회의에서 밝힌 대미 메시지에 대한 미국 백악관의 반응과 관련해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김 부부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 당 중앙위 전원회의가 이번에 천명한 대미 입장을 흥미 있는 신호로 간주하고 있다고 발언했다는 보도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부장은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은 아마도 스 ...와이타임즈 2021-06-22
[정세분석] ‘집권 후 최대 위기’, 김정은의 위험한 도박▲ 집권후 최대 위기를 맞은 김정은 [사진=노동신문 갈무리][집권 후 최대 위기 맞은 김정은]집권 10년 차에 접어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최악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VOA(미국의소리)는 18일 ”북한의 국제적 고립이 계속되는데다 마지막 보루인 식량 사정마저 계속 악화하고 있다“면서 그렇게 진단한 것이다. 김정은도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지난해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이 계획에 미달돼 현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있다”면서 식량난을 공개적으로 언급할 정도다. 김정은이 노동당 고위급 회의에서 식량 ...와이타임즈 2021-06-20
北, 당 중앙위 전원회의 마쳐…김정은 "현 난국 헤칠 것"▲ 19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당 8기 3차 전원회의 폐막을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사진 = 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3차 전원회의를 마쳤다. 북한은 4일차 회의에서 사상 결속을 강조했으며, 당 중앙위·국가기관 간부 등 인사 개편을 언급했다.이번 회의에서 인선이 주목됐던 당 규약 내 '총비서 대리인'인 당 중앙위 1비서 선임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전원회의 일정을 마치면서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 것"이라고 했다.19일 ...와이타임즈 2021-06-19
김정은 "대화·대결 다 준비"…美 대북정책 첫 반응▲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3일차 회의를 주재하는 김정은 [사진=노동신문 갈무리]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특히 대화와 대결 모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결에 빈틈 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이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처음으로 내놓은 공식적인 대외 메시지다.18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3일차 회의 소식을 전하며 "새로 출범한 미 행정부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책 동향을 ...와이타임즈 2021-06-18
北, 당 중앙위 3차 전원회의 개최…"정책, 정세 분석"▲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당 중앙위 8기 3차 전원회의가 지난 15일 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북한이 지난 15일부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3차 전원회의를 시작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회의를 지도했으며,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점검과 국제 정세 분석 등이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이후 상당 기간 북한의 주요 인사 명의 대외 반응이 나오지 않았던 가운데 이번 전원회의 결론을 통해 대미 외교 등 국제정세 대응방향에 대한 공식 입장 언급 가능성이 주목 ...와이타임즈 2021-06-16
안민석 의원, ‘북한 노동당 규약 개정,어떻게 볼 것인가’토론회 공동 개최【오산인터넷뉴스】지난 1월 9일 북한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개정된 『조선로동당 규약』 전문이 공개된 가운데, ‘북한 노동당 규약 개정, 어떻게 볼 것인가’토론회가 16일(수)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해당 토론회는 노동당의 ‘당면목적’에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이 삭제되고 제1비서 직제가 신설되는 등 상당한 변화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어 학계와 언론계, 통일운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토론회는 북한 연구의 권위자인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과 정창현 머니투데이 미디어 평화 ...오산인터넷뉴스 2021-06-15
김정은, 11일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고도 격동태세"▲ [사진-노동신문 캡쳐]북한이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8기 2차 확대회의를 지난 11일 진행했다. 회의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도했다. 일부 군 내 인사 조치 관련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12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중앙군사위 8기 2차 확대회의가 6월11일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또 "최근 급변하는 조선반도(한반도) 주변 정세와 우리 혁명의 대내외적 환경 요구에 맞게 혁명 무력의 전투력을 더욱 높이고 국가방위사업 전반에서 새로운 ...와이타임즈 2021-06-12
[정세분석] 北 적화통일, 핵개발 의사 포기? 팩트체크 해 보니...[北노동당 규약 개정, 불거진 국가보안법 폐지 논란]북한이 지난 1월 당대회에서 남한을 ‘혁명 대상’으로 명시한 조선노동당 규약 속 ‘북한 주도 혁명 통일론’ 관련 문구를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이를 둘러싸고 국가보안법 폐지 논쟁이 일고 있다.또한 핵과 경제의 병진노선 역시 폐기했기 때문에 남북대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한겨레’ 신문의 특집보도로 불거진 이 논쟁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팩트체크해 본다.[북한 노동당 규약, 어떻게 바뀌었나?]당국가체제인 북한에서 헌법보다도 우선시되는 ...와이타임즈 2021-06-08
인천시, 올 가을엔 평양여행 어때?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함께 미래 통일을 만들어갈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평양탐구학교’행사를 개최한다.남북관계가 장기간 경색된 가운데 청년들이 정치, 군사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관광적 측면에서 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 남북 평화와 교류 협력의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북의 역사도시인 평양, 개성, 남포를 바로 알리기 위해“평양탐구학교”입학생을 모집한다.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들 도시의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에 대한 다양한 강의 ...수도권탑뉴스 2021-06-03
[정세분석] 기로에 선 김정은, “美 손 잡을까?, 南 도발할까?”[미북간 대화, 김정은은 어떤 선택을 할까?] 지난 22일 한미정상회담의 핵심 메시지 중의 하나는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25일에도 한국과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 준비가 됐음을 시사하면서 연일 북한의 대화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문 대통령 방미 성과 관련 3개 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전반적으로 북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북측도 조만간 긍정적으로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미국에서 성 김 대북 특별대표를 임명한 것에 대해서 ...와이타임즈 2021-05-28
블링컨 "美, 외교 준비됐다…공은 北으로 넘어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미 국무부]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외교적 관여'를 꼽으며 북한 측의 호응을 촉구했다.블링컨 장관은 23일(현지시간) ABC '디스위크'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신중하고 잘 조정된(calibrated) 접근을 통한 북한과의 외교적 관여를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적 달성을 위한 최선의 기회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블링컨 장관은 이어 "이를 단번에 해결할 일괄타결이 이뤄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명확하게 조율된 외교, 북한 측으로부터의 명확한 조치 ...와이타임즈 2021-05-24
[정세분석] 한-미간 '미사일 지침' 해제가 의미하는 것[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미사일지침 폐지]한국의 미사일 최대 사거리와 탄도 중량 등을 제한해왔던 미사일 지침이 22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폐기됐다. 지난 1979년에 만들어졌고 사거리 180㎞, 탄두중량 500㎏로 제한되었던 미사일 지침은 이후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1년 사거리 제한이 300㎞로 늘었고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800㎞로 늘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엔 탄두중량 제한이 풀렸고 지난해에는 고체연료 사용이 허가됐다.이렇게 4차례나 개정되어 왔던 미사일 지침이 완전히 종료되면서 한국은 독자적 ...와이타임즈 202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