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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부도채권 누적액 2조 원 육박[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수출입 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부도채권) 잔액이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유동수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인천계양갑)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1조 8,525억 원에 달했다. 고정이하여신이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을 합한 것이다. 여신총액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이 많은 은행으로 평가된다. 한국수출입은행 부도 채권 발생을 살펴보면 2012년 5,550억 원이던 것이 2013년 1조 ...전남인터넷신문 2022-09-27
이병훈 의원, “공공기관 사내 대출,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 저금리, 퍼주기식 사내대출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체부 산하 기관인 한국관광공사는 재직기간 1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주택구입 및 임차 비용을 사내대출을 통해 지원했는데 1인당 약 1억 500여 만원, 금리는 연 1.6%에 불과했으며 전체 대출규모는 최근 5년간 355억 5천만원에 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재직기간에 따라 5,000만원에서 ...전남인터넷신문 2022-09-27
연소득 1억 초과자 120만명, 청년 등 중저소득 소득세 감면 증가[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연소득 1억원이 넘는 소득자가 12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고소득자의 감면세액 비중은 줄고 중저소득자의 실질소득 증가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구 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0 귀속연도 통합소득(근로+종합) 구간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통합소득 1억원 초과자는 119만4,063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 연소득 1억원 초과 구간의 소득자 수인 80만3,622명에 비해 6년새 38만441명 늘어났다. 2020년에 연간 1억원 ...전남인터넷신문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