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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개신교 “동성애는 사회 악” vs 기독교계 “차별‧혐오 조장 말아야”
- 전남인터넷신문2021-09-17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최근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이 발의되면서 법안 제정에 대한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은 2007년 처음 발의된 후 14년이 지나도록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동성애는 사회의 악’이라며 거세게 반대하는 보수 개신교계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사랑과 포용을 실천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차별과 혐오를 조장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1일 참여연대, 행동하는성소수자인원연대 등 시민단체가 온라인으로 ‘차별금지‧평등법 연내 제정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
- "방탄소년단 정국, 동성애 조장" 파키스탄 광고판 돌연 철거
- 제주교통복지신문2021-09-05
-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설치된 광고판이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철거됐다. 미국 디지털 매체 바이는 3일(현지시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구즈란왈라 번화가에 설치된 광고판이 몇 시간 만에 철거됐다고 보도했다. 이곳의 지방 의원 후보이자 한 이슬람 정당의 당원 푸콴 아지즈 부트가 소셜미디어에서 이 광고판이 주목받자 확인한 후 철거했다는 것. 부트는 바이스와 인터뷰에서 "이 도시에는 젊은이들이 있고, 방탄소년단은 그들에 ...
- 파키스탄 BTS 정국 생일광고 철거 "동성애 조장한다"
- 제주교통복지신문2021-09-04
-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파키스탄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대형 광고가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철거됐다. 미국 디지털 매체 바이스는 3일(현지시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구즈란왈라 번화가에 설치된 광고판이 몇 시간 만에 철거됐다고 밝혔다. 이를 철거한 것은 해당 지역의 지방 의원 후보이자 한 이슬람 정당의 당원 푸콴 아지즈 부트로 그는 바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도시에는 젊은이들이 있고, 방탄소년단은 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잘못된 행동을 조장한다" ...
- 부천시 동성애대책시민연대 “인권조회 철회하라” 시의회 앞 집회
- 서남투데이2020-09-21
- 부천시 동성애대책시민연대,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등 105개 단체가 부천시 인권조례 제정에 반발해 21일 집회를 열었다. 이들 단체는 이날 본회의를 진행한 부천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집회에서“박명혜 시의원이 대표발의,더불어민주당 소속12명 시의원이 공동발의한2020년 인권조례는 작년 부천시민들의 항의에 의해 철회된 성평등조례,문화다양성조례,인권조례 등을 짬뽕시킨,아주 끔찍하고 패악한 조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작년6월부터9월까지 연속적으로 발의되었던 나쁜 조례들에 ...
- 퀴어축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 The Psychology Times2022-11-30
- [The Psychology Times=한민 ]한국에서 개고기 논란만큼이나 여름의 이슈로 떠오르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퀴어축제죠. 1970년 미국 뉴욕에서 동성애자들의 인권과 동성애에 대한 혐오 중단을 외치며 시작된 '게이 퍼레이드'에 연원을 두고 있는 퀴어축제는 한국에서는 2000년 9월 처음 개최되었고 올해로 18회에 이르는 행사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퀴어축제에 대한 인식은 별로 좋은 편은 아닙니다. 종교단체 등 동성애 반대 단체의 맞불집회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네티즌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습니다. 동성애에 거부 ...
- ‘남의 차별은 안 되고, 우리 차별은 된다’?
- 가톨릭프레스2020-09-18
- 지난 6월 말 21대 국회에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관해 여야를 막론하고 천주교와 개신교 전반이 미온적 태도를 취하거나 오히려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이러한 사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의원 수에서 부터 찾아볼 수 있다.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시민을 법의 테두리 안으로 포용하는 성격의 법안임에도 이 입법안은 발의를 위한 최소 위원수인 10명을 간신히 채웠다.입법에 참여한 국회의원 10명 중 5명은 가톨릭 신자, 5명은 무교이거나 별도의 종교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현재 21대 국회에는 가톨릭신자가 최소 ...
- 교황청, ‘성소수자 부부’는 “강복 대상 아냐”
- 가톨릭프레스2021-03-17
- ▲ < Alliances > (사진출처=Robert Cheaib)지난 15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이 발표한 문건에서 동성 간의 혼인, 결합에 성사를 통한 강복을 할 수 있느냐는 질의(dubium)에 “교회는 동성 간의 결합을 강복할 권한이 없다”고 말해 성소수자 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교황청 공보실을 통해 발표된 신앙교리성 문건의 제목은 ‘동성 간 결합의 강복에 대한 신앙교리성의 응답(responsum)’이다. 질의 내용은 “교회가 동성 간의 결합을 강복할 권한이 있는가?”였고 응답은 “아니다”였다.신앙교리성 장관 루이스 라 ...
- 성 소수자 퀴어축제 열려 .큰 충돌 없이 마무리
- 전남인터넷신문2024-11-02
- [전남인터넷신문]성 소수자들의 인권을 알리는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반대 단체 측과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2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일대에서 열린 퀴어축제에는 오후 4시 기준 성 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이날 축제장 곳곳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고 행사 부스에는 손수건과 부채 등 기념품을 구경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행사장에서 만난 30대 A씨는 "성 소수자도 양성애자처럼 사회적으로 인정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퀴어축제에 참석했다"며 "아무런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
- 한국 사회서 개신교인들은 과연 ‘보수적인가’
- 가톨릭프레스2021-04-16
- ▲ (사진출처=기사연TV 갈무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2020 개신교인 미디어 활용 실태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개신교인들이 사회 문제와 종교 문제에 접근하는데 있어 어떤 양상으로 매체를 활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먼저 개신교인들은 사회·정치적 정보를 얻는 경로(복수 응답 가능)로 TV(79.3%), 포털사이트(57.8%), 신문/인터넷 언론(56.4%), 유튜브(48.7%), 소셜미디어(26.8%), 라디오(19.3%), 잡지(3.9%)를 꼽았다.사회·정치적 정보와 관련한 매체별 신뢰도에 있어서는 TV(81.4%), 라 ...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해
- 가톨릭프레스2020-09-15
-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힘과 변화를 경험한다. 사랑은 사랑받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사랑은 지금까지 이루며 살아온 좁은 공간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열어주고,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던 것을 향해 자신의 삶을 열어가도록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그렇게 성장한다. 부모의 사랑을 받아가며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이루어 낸다. 청소년기,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끊임없이 ‘사랑’을 추구한다.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그 사람을 위해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어 한다. 사랑은 혼인을 통해 ‘성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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