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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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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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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84 구암리 거북바위
    여성일보2021-08-14
    특이하게도 마을 땅이름이 거북바위 구암리(龜岩里)이다. 부안읍에서 변산방향으로 6Km정도 가다보면 상서면과 하서면 경계에 우리나라 사적 103호로 지정된 대표적인 고인돌 군(群) 마을 석상리 구암마을이 있다. 구암마을은 우슬재와 풍랑골에서 흐르는 영은천을 사이에두고 상서면 통정리 도화마을과 마주보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전원 마을이다.구암리의 고인돌 군(群)은 세계최대 고인돌 왕국 고창군 도산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고인돌보다 수와 분포면에서 많이 적으나 구암리 고인들의 경우 크기,형태,구조면에서 뛰어난 고인돌이라 할 수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83 하서 청호리 송호정
    여성일보2021-08-12
    부안 하서 청호마을은 부안읍에서 변산해수욕장 방면으로 가다가 하서면 소재지 가기 전 큰다리 갑문(지금은 헐리고 없다)우측으로 논길을 따라 8㎞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변과 평야가 겹쳐진 정남향 마을로 이곳에서 남쪽으로 2㎞부터 병풍처럼 서 있는 변산이 뻗어있는 마을이다.옛날에 청호마을은 하서면의 중심마을이었으나 1959년에 면사무소가 섶못(薪池里) 옮겨가면서 변방이 된 마을이다.제주고씨들의 집성 촌으로도 유명하며 옛부터 청호삼절(晴湖三絶)이라하며 마을 사람들이 자랑으로 여겼다. 첫째 청호천의 물소리, 둘째 송호정에 비치는 반달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82 내요리의 봄이야기
    여성일보2021-08-12
    부안읍에서 신흥삼거리 동편으로 1km쯤에 요곶이(寥串里)마을이 있다. 요곶이마을은 안요곶이(內寥)마을과 밧요곶이(外寥, 外下里)마을로 나뉘어지는데, 흔히 아울러 요곶이, 또는여쿠지, 내요리라고 한다. 내요리의 원래 이름은 요곶이(寥串)였으며, 요파리(寥坡里)라고도하였다.관(串)이나 파(坡)는 등성이나 잔등 언덕을 의미한다. 승암산 등성이 한 줄기가 동편의 고부천을 향하고 뻗어내린 지형의 곶이(串, 岬)에 형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은 부안김씨들의 집성촌 마을이였다.아래의 작품은 부안군 백산면 신죽에서 광덕리를 거쳐 외하리를 지나면 우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81 부안 석불산 반송
    여성일보2021-08-09
    전북 부안에서 14km 정도(하서면 청호리) 떨어진 석불산(288m) 기슭에 있는 아름다운 반송이다. 드라마 <불멸의이순신>의 촬영을 위해 왜교성과 왜관 거리.한산 통제영을 재현한 곳이기도 하다. 석불산 영상랜드 바로 옆에는 고희(1560~1615) 장군의 유물과 사당이 있는 효충사 입구에 양반의 기세로 서 있다. 참고로 고희 장군(高曦將軍)은 제주고씨 문충공파 10대손이며 명종 15년 부안읍 출생, 임진왜란 때 선조를 등에 업고 임진강, 대동강을 건너 의주까지 피신시켰던 무신이다.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을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80 반월리 할아버지 할머니 당산나무
    여성일보2021-08-09
    당산나무에서 내려다보면 집들이 마치 반달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반월’이라는 명칭으로 유래되어 내려온 반월리는 변산의 빼어난 바닷가 해안 절경을 끼고 있는 해안가 마을이다.부안읍에서 변산 방향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따라 가다가 채석강을 2km 못 미쳐 종암마을 우측에 위치해 있는 아담한 마을이다. 이 마을이 융성했을 때에는 60여 가구 살았다고 하니 마을이 굉장히 큰 마을이었다고 짐작된다. 당산나무의 영향을 받아 마을사람들이 온순하고 착하다고 한다. 지금은 30여 가구 정도 살고 있지만 현대식으로 개조하거나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79 변산일기 (자미동)
    여성일보2021-08-06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자미마을에 위치한 열녀문은 충, 효 그리고 여인의 절개를 큰 미덕으로 여기던 시절 절개를 지킨 여인을 숭상하기 위해 임금이 하사한 정문 또는 홍문이라고도 한다. 이 열녀각은 변산해수욕장 옆에 위치해 있는데 지금은 해수욕장 재개발로 인해 우회도로가 된 길가 옆에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소나무 12그루가 병풍림 처럼 둘러서 있어 열녀각을 호위하는 것처럼 서있다. 흔히 지나치기 쉬운 열녀각이지만 주위의 소나무와 어우러진 황토밭이 아름다워 작품으로 꾸며보았다.부안읍에서 서남쪽으로 변산반도 해안도로를 반대 시계방향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77 청도마을과 팽나무노거수
    여성일보2021-08-05
    무더운 땡볕 여름날 시원스런 그늘로 많은 사람들에게 더위를 식혀주는 아름다운 팽나무를 그리기 위해 축복의 땅 부안의 동진면 청도마을을 찾아나섰다. 전날 페이스북에 지인이 올린 한 장의 사진을 보고 그려보고 싶은 충동에 이른 아침 찜질방에서 나와 시내에서 따뜻한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 출발하였다.팽나무가 있는 청도마을은 부안읍에서 북쪽으로 약 6km지점에 위치해 있었고 마을 골목길을 들어서니 아름다운 팽나무 한 그루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쉽게도 팽나무 고목나무 아래에는 일부가 고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한 쪽은 잎이 무성했다.왼쪽으로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73 상석교마을의 모정
    여성일보2021-08-01
    부안군 보안면은 노령산맥의 연봉 변산반도의 남단해변가 주위에 접한 지역으로 동쪽으로 정읍시 고부면과 인접해있으며, 서쪽으로는 줄포 곰소만하고 접하여 있고 북쪽으로는 상서면과 접해 있으며 부안읍에서 16km지점에 위치한 곳이 보안면이다. 마한시대 부족국가로부터 시작하여 백제시대에는 흔량매현이라 했고, 통일신라 때에는 보안현으로 하다가 희안현으로 개칭하였다. 고려시대에 다시 보안현으로 바뀌었다가 조선조 서기 1416년(태종16년) 부령현과 보안현을 합병하여 부령의 ‘부’자와 보안의 ‘안’자를 따서 부안현으로 하였다 하니 보안면의 역사는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70 진서면 연동리의 겨울 모정
    여성일보2021-07-27
    고향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그리움과 슬픈 추억이 함께한다, 고향은 어머님 품속과 같아 삶이 지치고 고달플 때면 찾아가 쉬고 싶은 안식처이기도 하다. 고향 어귀에 당산나무와 함께 아담하게 서있는 모정의 옛 추억이 항상 생각이 난다. 어릴 적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장기도 두며 시원하게 쉬어가던 곳이 그립도록 사무치는 그런 장소가 모정(茅亭.마을사람이나 집안사람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지은 곳)이다.작품 속의 모정(茅亭)은 동네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 위치에 있었다. 차량이 제법 많은 큰 길을 건너야 하기에 위험해 ...
  • 한은진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68 신흥삼거리 방앗간
    여성일보2021-07-25
    고향의 가을은 유난히 짧은 것 같다.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불타던 변산에도 이미 이파리를 떨군 나무들이 듬성듬성 보인다. 하지만 낮은 평야의 산들은 여전히 붉기만 하다. 울긋불긋 가을색이 물든 야산에는 형형색색들로 가득하고 가을 추수를 끝낸 논에는 벼를 밴 자리에 녹색의 새싹이 움트고 있다.늦가을의 흔적을 찾아보고 싶어 다시 고향길로 추석연휴 이후 한 달만에 나섰다. 서해안 고속도로에 접어들면서 들떠있던 마음도 가라앉히고 차분한 마음으로 커피를 벗 삼아 콧소리 흥얼거리며 운전대를 잡고 곰소작업실로 달렸다. 줄포IC에서 내리자 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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