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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암 박순 선생 모신 나주 ‘월정서원’ 청렴 성지로 재단장
- 전남인터넷신문2024-06-20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조선 중기 명재상인 사암(思菴) 박순을 배향하는 사액서원인 나주 ‘월정서원’이 대대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청렴 유적지로 재탄생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노안면 광곡마을에 위치한 월정서원(月井書院·향토문화유산 제16호) 노후화에 따른 대대적인 보수 정비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명현(明賢)을 제사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각지에 세워진 사설 기관이다. 월정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영의정, 좌의정 등 14년간 재상을 지낸 사암 박순(1523 ~ 1589) 선생을 추 ...
- 추석 차례상 지방쓰는법은?
- 제주교통복지신문2021-09-21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추석 당일인 21일 지방(紙榜) 쓰는 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방은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종이로 만든 신주(神主)를 의미한다. 차례상에 올리는 지방은 일반적으로 폭 6㎝, 길이 22㎝ 정도가 적당하며, 붓이나 붓 펜을 이용해 한자로 작성한다. 최근에는 한글로 쓰기도 한다. 지방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顯) 자를 쓰고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고인과의 관계, 고인의 직위, 부군 또는 고인의 본관과 성씨, 신위(神位) 순으로 쓴다 먼저 제사를 지내 ...
- 고창군 흥덕향교,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고유제 봉행’
- 뉴스포인트2022-08-23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고창군 흥덕향교가 23일 오전 흥덕향교 대성전에서 향교 임원,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왔다. 이날 고유제는 심덕섭 고창군수의 헌향과 축문 낭독, 사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길 전교는 “성현께 심덕섭 고창군수의 취임을 알리고, 앞으로 고창군의 발전과 군민 모 ...
- 고창군 무장향교,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고유제 봉행’
- 뉴스포인트2022-07-14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고창군 무장향교(전교 양완수)가 지난 13일, 무장향교 대성전에서 향교 임원,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제사’다.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왔다. 이날 고유제는 고창군수의 헌향과 축문 낭독, 사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완수 전교는 “성현께 심덕섭 고창군수의 취임을 알리고, 앞으로 고창군의 발전 ...
- 영암군,‘2023년 남해신사 추계 대제’ 봉행
- 전남인터넷신문2023-10-06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영암군과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가 5일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신사 추계 대제’를 봉행했다. 전남도 지정기념물 제97호인 남해당지에서 열린 이날 대제의 초헌관은 김현재 삼흥그룹 회장이, 아헌관은 김택현 제이씨 특우회장이, 종헌관은 최인옥 영암군발전협의회 회장이 맡아 9인의 제관과 함께 국태민안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 대제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황해도 풍천의 서해신사와 함께 한반도 3대 해신제 중 하나다. 고려시대 1010년 거란이 ...
- 중국 중추절의 차와 추석의 차례
- 전남인터넷신문2021-09-23
- [전남인터넷신문]중국에서 중추절은 오랜 역사 동안 서서히 발전하고 형성되어 왔다. 중추(中秋)라는 용어는 주례(周禮)라는 책에서 처음 등장했다. 위(魏)·금(金)나라에 "유상서진우효,중추석여좌우미복범강(諭尚書鎮牛淆,中秋夕與左右微服泛江)"에 대한 기록이 있다. 중추절이 명절 된 것은 당나라 초기부터이다. 당서-태종기(唐書-太宗記)에는 "팔월 십오일 중추절"이라는 기록이 있다. 송나라 때 중추절의 인기는 높았고,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에는 춘절(설) 다음으로 큰 명절이 되었다. 중국의 달력(월력)에 따르면 음력 8월은 가을의 두 번째 달 ...
-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제비쑥떡, 중국서는 청명절떡과 단오떡
- 전남인터넷신문2021-06-15
- [전남인터넷신문]청명(淸明)은 음력 3월에 드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로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녔다. 청명과 한식 시기에는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하는 등 1년 동사의 시발점이 된다. 손 없는 날이라고 해서 택일을 하지 않고도 산소를 돌보거나, 묘지 고치기, 집수리 같은 일을 한다. 중국에서 청명절은 춘절, 단오, 중추절과 함께 4대 민속 명절이다. 중국 한족 전통의 청명절은 약 2천5백여 년의 역사가 있으며, 성묘와 선조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이며, 친지들과의 우의와 화목을 증진하기 위해 음식을 선물하고 먹는 ...
- ‘백제왕도 국제학술대회’ 25일 개최…공주 정지산 유적 조명
- 뉴스포인트2022-11-23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공주시는 웅진백제 왕실의 제의시설인 ‘공주 정지산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 제고와 정비‧복원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5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국립공주박물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권오영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제의시설로서의 정지산 유적에 대한 국내외 연구를 중심으로 7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백제 웅진시기 정지산 유적의 의미와 가치’란 주제로 진행되는 권오영 교수의 기조강연에서는 정지산 유적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통해 ...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의 현판Ⅱ'∙'금보개조도감의궤' 발간
-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1-13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종묘와 사직단 등에 걸렸던 현판에 대한 조사 결과를 수록한 '조선왕실의 현판Ⅱ'와 1705년 종묘와 영녕전의 금보(金寶)와 관련 물품들을 개수(改修)한 과정의 기록을 국역한'국역 금보개조도감의궤'2종을 발간했다. 소장품도록 '조선왕실의 현판 Ⅱ'는 2020년에 발간된 '조선왕실의 현판Ⅰ'의 후속편으로, 이번에는 종묘(宗廟), 사직단(社稷壇), 사묘(私廟), 능원묘(陵園墓), 별궁(別宮), 행궁(行宮), 궐외각사(闕外各司) 등에 걸었던 현판 ...
- 해남 군곡리 “단순 패총 아니다” 고대국제무역항 위용 드러내
- 전남인터넷신문2022-06-22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 군곡리 일원이 고대 국제 무역항으로서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발굴조사 결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해남군은 22일 송지면 군곡리 일원 발굴 현장에서 해남 군곡리 패총(사적 제449호) 발굴 현장공개설명회를 열었다.국립목포대학교박물관(관장 한정훈)이 2021년부터 7, 8차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발굴을 통해 제의와 관련된 대형수혈주거지와 거석기념물, 생활유구인 청동기~삼국시대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지군을 비롯해 삼국시대 무덤도 처음 확인되었다. 코로나19 등으로 일반 개방이 미뤄져오다 이번 현장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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