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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거창43번, 44번) 추가발생
- 뉴스포인트2021-06-18
- [뉴스포인트 김효정 기자] 거창군은 타지역 거주자로 거창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거창4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군민 2명이 17일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거창43번, 거창44번 확진자는 거창4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제사를 지내기 위해 거창을 방문한 확진자와 2~3일간에 걸쳐 제사준비와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밀접접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군은 확진자들을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하고, 군 역학조사반이 현재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신원면 원평마을과 내탐마을 입구에 1 ...
- 십자가, 불신의 병(病)을 치유하는 믿음의 표징
- 가톨릭프레스2023-03-28
- 사순 제5주간 화요일(2023.3.28.) : 민수 21,4-9; 요한 8,21-30이스라엘은 이집트를 탈출하여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이르는 40년 도정에서 거쳐야 했던 시나이 광야에서 양식과 물이 부족하여 하느님께 불평을 늘어놓기 일쑤였고, 진노하신 하느님께서 보내신 불 뱀에 물려 죽은 이들이 많았으며, 이 죽음이 불평으로 인한 벌임을 깨달은 백성이 하느님께 사죄하며 모세에게 보속을 청하자 하느님께서 모세를 시켜 불 뱀과 색깔이 비슷한 빨간 구리로 만든 뱀의 형상을 높이 매달아놓고 이를 쳐다보게 함으로써 불평과 불 뱀으로 인한 소 ...
- 고령군에서 1,500여 년 전 대가야 제의시설 발견
- 제주교통복지신문2021-12-15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고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제1·2호분) 발굴조사’에서 대가야의 제의시설이 발견되어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사적인 고령 주산성 구역에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은 5~6세기에 조성되었으며 주산성을 중심으로 남쪽에 자리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하위 고분군으로, 봉토분 65기와 300여 기의 석곽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된 연조리 고분군 제1·2호분의 발굴조사를 통해 기존에 고분으로 알려진 제 ...
- 견훤 특별기획전에 상주 청계마을 주민들이 초청된 까닭은?
- 뉴스포인트2021-04-30
- [뉴스포인트 - 세상을 가리키는 인터넷뉴스 김용호 기자] 상주박물관이 4월 29일 특별기획전 ‘역사에서 신화가 된 견훤’에 견훤과 관련된 지역 주민을 초청하는 이색 행사를 열었다. 상주박물관은 이날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 청계마을 주민 10여 명을 초청해 전시회를 관람토록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매년 정월 보름(음력 1월 15일)이면 마을에 있는 사당에 모여 마을신인 견훤대왕에게 마을과 상주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마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상주 출신인 견훤은 이곳에서 북동쪽으로 20㎞가량 떨어진 곳에서 태어났다.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어향 나주의 금성산신제와 팔관회
- 전남인터넷신문2021-06-30
- [전남인터넷신문]나주는 고려 역사와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곳이다. 장보고(張保皐)가 죽은 후 해상세력이 결집하여 강력한 힘과 경제기반이 구축된 나주의 토착 세력은 왕건을 지지했다. 왕건은 10여 년간 나주에 머물면서 지역 세력과 연합해 후삼국 통일의 토대를 닦았고, 오씨 처녀(장화왕후)를 만나 2대 임금인 혜종을 낳았다. 이후 ‘어향나주(御鄕羅州)’라는 명칭이 생겼으며, 고려 시대 내내 나주의 위상도 남달랐다. 고려시대에 나주의 높은 위상은 금성산신제와 팔관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나주 금성산은 고려 6대 임금 성종(成宗,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금성산신제, 서울 구파발서 지내는 이유
- 전남인터넷신문2021-06-29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 있는 금성산(錦城山)의 높이는 451m이다. 지리산(1915m), 광양 백운산(1222m), 영암 월출산(809m), 장성 백암산(741m), 무등산(556m) 등과 비교하면 야트막한 산이다. 동쪽의 노적봉, 서쪽의 오도봉, 남쪽의 다복봉, 북쪽의 정녕봉이라는 4개의 봉오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금성산은 산세가 특별히 수려한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마을 뒷산과 같은 금성산이나 고려 때부터 명산으로 알려져서 왕실은 물론이고, 민가에서도 산악신앙으로 신성시 하였으며, 그 전통은 조선시대가지 이 ...
- 주님은 새벽처럼 오시리라
- 가톨릭프레스2023-03-17
- 사순 제3주간 토요일(2023.3.18.) : 호세 6,1-6; 루카 18,9-14 “주님께서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信義)이며,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叡智)”(호세 6,6)입니다. 이는 하느님께 바치는 제사에서 감사를 드리는 뜻과 제물을 바치는 봉헌, 이를 위해 육신의 노동을 멈추는 안식과 그분의 뜻을 알아내는 식별 등 기본 요소들 가운데에서 식별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앞선 세 요소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마지막 요소인 식별이야말로 하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 ...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가톨릭프레스2022-07-14
-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2022.7.15.) : 이사 38,1-22; 마태 12,1-8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느님과 소통하는 방식은 제사와 기도입니다. 소통의 첫 번째 내용은 찬미와 감사이고, 이는 이미 이루어진 하느님의 창조행위에 대한 인간의 응답입니다. 소통의 두 번째 내용은 속죄와 청원인데, 이는 앞으로 우리 자신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하느님의 창조행위에 대한 인간의 요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는 것인데, 우리의 허물과 잘못에 대한 용서를 청하는 ...
- 인면수심의 천인공노할 패륜 자신의 집에서 발생할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2021-01-05
- 22개월 된 아들에게 밥도 제대로 주지 않고, 이상 증세가 보였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숨지게 한 친어머니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계모도 아니고 친어머니가 어떻게 두 살도 채 안 된 어린 자식을 배고픔과 고통 속에 방치해 죽게 했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욱 황당한 것은 친모에 의해 저질러진 이 만행의 이유가 "피해 아동이 커가면서 남편을 닮아간다"는 것이었다. 즉, 이 어머니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못해 남편에게 강한 분노심을 가지고 있는데 아들이 커가면서 남편을 닮아가고 있어서 남편에 대한 분노를 이 어린 ...
- 역술이라는 이름으로 미래를 점치는 상술
- 가톨릭프레스2021-03-11
- 사순 제3주간 목요일(2021.3.11.) : 예레 7,23-28; 루카 11,14-23▲ (사진출처=네이버 블로그 갈무리)1. 오늘 독서 말씀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예레 7,23)는 계약 정신을 상기시키신 후에, 당신의 말씀을 전할 소명을 받은 예언자들을 그야말로 ‘끊임없이’(예레 7,25)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그 종들을 통해 들려오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거나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목을 뻣뻣이 세우고 자기네 조상들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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